✴ 최불암과 육영수여사 ✴
수사반장이 한창 인기리에 방영될 당시,
이날도 수사반장이 끝나고 잠시후 최불암
집에 한통의 전화가
글려온다.
최불암 부인이 전화를
받더니 최불암을 향해
"여보, 전화 받아요!"
"누군데?""부속실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
어요!"
최불암이 전화를 받으니,
"안녕하세요? 최불암씨,
저 육영수입니다."
"예, 누구라고요?"
"저, 청와대 육영수입니다."
이 소리를 듣고 최불암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서
"아, 예! 안녕하세요?
저, 저! 최불암입니다!"
"최불암씨, 수사반장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양반도 이 프로를 꼭 보시는데, 최불암씨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만 나오면,
이 양반도 꼭 담배를
피우시는데 어디
이 양반 뿐이겠습니까?"
"전국으로 생각할때 엄청난 숫자가 아니겠습니까?
국민건강을 생각할 때 담배피우는 장면을 줄이거나
없앨 수는 없을까요?"
"예, 잘 알겠습니다. 제작진하고 상의토록
하겠습니다!"
육여사의 이러한 제안을
한 이후 지금까지 어느 드라마에도 담배피우는 장면이 사라졌다고 한다.
나훈아가 말한 것처럼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거는 대통령은 없어도 국민건강까지
생각하는 영부인은 있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위의 내용은 오래전에 최불암이 어느 라디오 프로에 나와서 말한 내용을 옮기다❤️
첫댓글 수고해주신
좋은글
공감해요^^ 회장님
금요일...
날씨는...
미세먼지가
많은..날씨네요!!
감기조심
건강하시고.....
좋은분들과...
행복한하루....
즐거운하루....보내세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