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상관없이 여행의 주제로 손꼽는 것이 바다와 섬, 그리고 꽃이다. 올 가을 경남 마산에선 이 모두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푸른 섬, 쪽빛바다, 오색국화』를 주제로 한 제5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여타 다른 지역축제와는 찾아가는 길목부터 남다르다. 푸른파도가 밀려오는 여객선터미널에서 10분정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고 가면 신라말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전해오는 돝섬이 눈에 들어온다. 축제기간이 되면 선착장부터 섬 정상까지 각양각색 30만본의 국화가 만개하여 꽃물결을 이루므로 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우와”하는 탄성이 시작된다. 해안선을 둘러 싼 국화향이 배어 있는 오솔길이며 섬 정상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시중에서는 찾...
■ 개장시간 : 오전 0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 배 삯 구 분 요 금 적 용 범 위 일 반 3,000원 성인, 대학생 청 소 년 2,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어 린 이 1,000원 초등학생 이하 특별할인(경로우대) 2,000원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