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22년 7월 18일(월) #199>
*오늘의 읽을 말씀: 사7장~9장
이사야가 전한 복음
*묵상자료
1.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사7:14)
이사야 선지자의 글은 구약의 복음서라 불리우리만큼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풍부하다. 그 중 사7:14은 선명하게 처녀를 통하여 임마누엘 메시야가 이 세상에 오실 것이 예언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아멘.
마태는 이사야 선지자의 이 예언의 글을 기억하여 마리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를 잉태한 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글의 말씀이 이루어 진 것이라고 구약을 잘 알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해 분명하게 증거하였다(마1:23).
그런데 기독교 장로회 측의 어떤 목사는 여기 사7:14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은 처녀 잉태설을 뒷받침하는 구절이 아니라고 인터넷 글에 주장하고 있다. 사7:14에 나타난 `처녀`란 히브리어 단어가 `젊은 여자`를 뜻하는 단어이지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태가 인용한 마1:23도 마태가 실수하여 잘못 안용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하여 필자와 함께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독일의 루디거 목사님이 우리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비통하게 호소한 간증이 있다. 그것은 백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교회가 강건하여 아프리카에 선교사들을 무수히 파견하고 힘있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백 년 전에 자유주의 신학이 등장하여 성경을 문학적으로, 인간의 말로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독일 교회의 부흥의 불길이 사그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소위 기독교 장로회 총회 홈피라고 하는 곳에서 버젓이 사7:14의 임마누엘 예언을 부인하는 글을 읽으며 소름이 끼쳤다. 이토록 우리의 신앙에는 신학적 바탕이 중요하다.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아니하고 인간의 지식으로 분석하고 해부하여 이단에 빠지기 쉽고 타락하기 쉽다.
https://youtu.be/xADqVMqRG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