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고려대병원 등과 제14회 갑상선 연수회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제 14회 갑상선 연수회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 고신대복음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3개병원 주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는 갑상선연수회는 전국 규모의 연수회로 갑상선 수술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이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17일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이비인후과 이강대, 김성원, 이형신 교수를 비롯해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회장, 부산의대 이병주 교수, 서울의대 안순현 교수, 연세의대 고윤우 교수, 한림의대 권기환 교수, 한양의대 태경 교수 등 국내 갑상선 수술을 선도하는 의료인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수회는 갑상선암을 포함한 각종 갑상선 질환과 부갑상선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6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갑상선과 부갑상선 수술의 해부와 생리 ▲고식적 갑상선 수술 및 내시경/로봇 갑상선 수술 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수술 중 부갑상선의 위치 결정 ▲갑상선 수질암 및 미분화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수술적 치료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패널토론을 통해 논란이 될 수 있는 갑상선 수술의 범위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갑상선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 연구의 권위자인 대만 가오슝의대의 쳐웨이우(Che-Wei Wu)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6-25 15:54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법무부내무병원 등과 원격진단센터 개소 등 합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 학)은 지난 16~20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서 몽골법무부내무병원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 ▲의사연수 ▲VIP검진 ▲임시 의사진료면허 부여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기술교류를 포함한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전격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과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서 협약을 체결한 몽골 법무부내무병원(병원장 바트투르)은 몽골의 고위공무원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VIP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검진, 치료를 받고 귀국한 환자는 현지 법무부내무병원에 설치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아울러 고신대복음병원 방문단은 몽골 제2국립병원과는 원격진단센터 개소 사업을, 몽골 공공의료기관인 수크바타르구립병원과는 나눔의료사업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최근 한국의료기관과의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많은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형식적인 MOU에만 그쳐 아쉬움이 컸다며 고신대복음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의료, 의사연수, 중증환자 송출 치료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에는 현지 언론매체인 TM방송국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취재에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통계에 따르면 몽골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수는 2013년 1만2034명, 2014년 1만2803명, 2015년 1만2522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1만2000명을 넘는 수치를 보이며 현지 인구수에 비해 높은 비율의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중앙아시아로의 의료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으로 가장 많은 몽골 환자가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몽골 국립 제3병원에서 심장내과 전문의 2명을 초청하여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기술교류세미나 고신대복음병원 방문단을 이끈 신동훈 기획조정실장은 “몽골 병원에서 한국과의 의료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의료해외진출에 있어 일부 국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의사진료면허, 비자 발급 문제 등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고신대복음병원 의료관광 관계자는 “오는 22일 부산과 울란바타르를 주 2회 운항하는 MIAT 몽골항공(MIAT Mongolian Airlines) 의 몽골발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MIAT 몽골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및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6-20 09:58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개원66주년 기념식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 학)은 개원 66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15일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기념예배에서 옥수석 목사는 “나아가야할 사명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기도 했으며, 김상석 부총회장(예장 고신)은 “전쟁중 천막병원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을 위해 사랑하고 구제하면서 이기고 성장하는 병원이 되길 소망 한다”는 축사를 했다. 2부 기념식에서 임학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차례의 어려운 위기를 사랑과 헌신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이 모든 일이 주님의 은혜이며,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다며 탁월한 전문성과, 투자로 내 몸을 맡길 만한 병원,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남을 믿고 낫게 하는 병원이 되자”고 강조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의 역사를 이어 나가자”며 1700여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만선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모든 교직원들이 감사, 자기점검, 거룩한 결단으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일들로 감동을 주자”며 “주장은 다를 수 있지만 같은 목적으로 서로를 격려 하며 믿음을 갖고 맡은 일에 소명을 가지고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66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안과 이상준 교수가 진료부분에서, 외과 추원공 전공의를 비롯한 이영애 수간호사가 간호부문에서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진료지원부문, 행정부문을 포함한 총 5개 부문에서 교직원 31명이 수상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6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3시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무료건강교실을, 오후 4시 CCM가수 조수아를 초청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6-15 16:30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 학)은 지난달 31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 하세요”를 주제로 통증을 어떻게 치료할것인가?, 진통제로도 통증조절이 어렵다면?, 아픈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등을 문답식과 OX 퀴즈의 방식으로 외래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암성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69개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이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병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소책자,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간호부, 원목실, 사회사업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호섭 호스피스 전담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통증과 합병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6-01 11:07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심혈관 위험인자 조기 관리 캠페인 전개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기에 관리해 사망률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캠페인이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전개되는 가운데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5일 △대사증후군이란?(고신대병원, 조경임 교수)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바르게 걷기(부산걷기연맹 사무국장, 안하나), △대사증후군의 식사요법(닥터키친) △스트레스 이완요법(조인숙 박사)가 강의를 통해 생활습관 관리의 다양한 형태를 선 보였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등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대사증후군의 결합이 문제”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위험인자들이 하나 또는 여러개의 질환이 결합하여 특정 질병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질환이 심혈관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심혈관 위험인자들을 조기에 인지, 관리해 전국민의 30%의 유병율을 낮추고 위험을 최소화 하는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의 목적이다. 복부비만의 잣대는 남자 허리둘레 90cm, 여자 80cm이며, 혈압은 130/85mmHg가 진단 기준이 된다. 중성지방은 150mg/dL이상, HDL 은 남녀 40?50이하, 공복혈당은 110mg/dL이상이다.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의 인자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환자로 진단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 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적게 움직이는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주범이다. 따라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급선무이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고신대병원 유헬스센터는 5억원 규모의 보행분석 국비과제 및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부산광역시의 신체활동 건강증진 사업을 부산걷기연맹 및 16개 구군 보건소와 진행하게 된다. 평소 건강 전도사로 알려진 고광욱 교수(고신의대 예방의학)는 “굶는사람은 배 채우기에 급급하지만 활동자체가 부족한사람은 일단 움직이도록 한뒤 (캠페인과 표지판등 정보, 환경과 정책 및 시설접근성개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기회)더 세게 더 오래 더 자주 더 잘 움직이도록 전문적 도움을 넓혀나가는 저변확대가 필요해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5-26 11:02
김동기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이형신 교수,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등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내분비센터 최영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등재 됐다. 최영식 교수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세포 검사의 유용성’을 국내 최초로 발표 했으며, ‘2014년 부산시의사회 학술대상 수상’과 ‘대한 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 비만지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형신 교수는 다양한 두경부 종양의 임상양상·수술방법·유전자 진단 등에 관한 연구와 특히 갑상선암과 후두암의 수술후 목소리 보존방법등 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의 새로운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주해 기도협착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에 3년 연속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매년 세계 215개국의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후즈후 사전’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사(社)가 발간하는 인명사전 시리즈를 말한다. 현재 발간되는 시리즈는 20여종. ‘후즈후 인 아메리카’와 ‘후즈후 인 더 월드’ 외에도, 각 분야별로 ‘후즈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후즈후 인 파이낸스 앤 비즈니스’ 등이 나온다. 후즈후 사전을 만든 사람은 알프레드 넬슨 마르퀴스(1855~1943)다. 마르퀴스는 1899년 ‘후즈후 인 아메리카’를 세상에 내놨다. 온라인 인물 검색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1985년. 현재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한 인물은 150만명에 달한다. 후즈후 측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있으며, 각 단체나 기관에서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연구원들이 신문이나 방송을 검색해 사회적 지위와 업적이 뛰어난 인사를 고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퓰리처상 수상자,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임원, 미 명문대 교수, 아카데미상 수상자 등은 자동으로 등재된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7-04-19 15:32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