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평수 땅의 불리한 조건
땅 소형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땅 투자자의 90% 이상이 땅 통해 돈 벌려는 소액투자자이기 때문이다.
현금을 다량 보유 중인 자는 빌딩투자자가 대부분.
유동자금 800조 원이 갈길을, 갈피를 잡지 못한 가운데 소액투자자는 땅으로, 현금 부자들은 강남 소형빌딩으로 기수를 돌리는 건 당연지사다.
대형 땅은 당연히 환금화에 적색등 켜지기 마련.
총분양가 부담이 커서 소액투자자가 엄두도 못 낸다. 평당가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는 상황.
또 하나의 변수.
만약, 분양가 부담에 따라 분할을 원한다고 할 때의 문제다.
대형평수의 땅을 분할 할 때는 피해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
분할과정 속에 맹지가 반드시 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엄자의 꼼수가 늘 문제가 되고 있다.
개발범주에,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맹지가치도 높다고 주창, 주장하기 일쑤.
아주 위험한 무책임한 발언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땅 팔아 먹기 위해 아주 쉽게 사기를 치려든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 말이다.
평창지역은 땅이 넓다. 전국에서 땅 넓이가 홍천(1위)에 이어 세 번 째로 크다. 광활하다(군단위 중). 개별적으로 땅 구입 시 분할과정은 언제나 발생할 수밖에.
자연 속 자연스런 과정이다. 그러나 업자의 농간은 용서가 안 된다. 임야로 대규모 분포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개발이 이어져 맹지 구입도 상관 없다는 투로 브리핑 한다.
상업예정지로서 투자수익률이 높다는 거짓말을 일삼는다.
오지 속 광활한 땅이 상업지라니! 지나가는 강아지들이 울 일 아닌가.
수도권지역, 인구분포도가 넓은 지역에도 상업지 되기가 쉽지 않은 데, 강원 오지에 무슨 상업지 타령이란 말인가.
무늬만 상업지도 많은 형국 아닌가.
즉 공실률 높은 상업지역이 많은 상황.
유동 및 고정인구가 유입되지 않아 발생한 사단이리라.
암튼, 대형평수 땅은 한꺼번에 다 매수하는 게 정칙.
상대적으로 맹지가 지역 애물로 잔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강조한 말.
평당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 개인적으로 개발하는,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하는 게 안전한 것이다.
개인 외 개발(예. 민간투자자, 지자체 자체 개발)은 믿기지 않는다.
개발계획만 잔뜩 세워두면 뭐하나.
개발비용, 예산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선 개인투자자, 개미들은 차후, 홍역 단단히 치를 가능성이 높다.
자연 속 대형평수의 땅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은 실수요 목적으로 들어가는 게 정례.
왜? 투자처로 들어가기는 불안하기 때문.
자연을 개발하는 작업은 너무 오랜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
기약 없다. 개미들에겐 고역이다. 강원도 오지 속 땅 주인은, 땅 투자자는 거의 다 땅거지 일색. 되팔기 쉽지 않아서다.
휴양처로 여기지, 누가 거기를 투자처로 여기겠는가.
동계올림픽의 평창 역시 투자처가 되기보단 휴양처로 각광 받기 딱이리라.
즉 (평창과 같은) 자연의 이치를 수용하고자 하는 곳은 부자들의 휴양지로 적격.
고정인구 유입이 안정적으로 되기 이전까지는 부자들 전유물일 수밖에 없다.
동계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자연의 개발이냐, 자연보호냐, 를 두고 티격태격+옥신각신 중이다. 이는, 설령 개발이 되더라도, 올림픽 이후의 썰렁한 분위기의 위기를 걱정하는 맘이 커서일 거다.
결국, 대자연은 광활한 면적의 땅과 관련되어 있어 개발과정 속 찬바람이 부는 건 당연한 이치.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자연파괴와 개미들 피해 말이다.
개미들의 전화를 받고 나면 참 답답하다.
그들의 암흑의 미래가 확연히 보이기 때문.
지적도, 임야도 중요도를 여전히 빠뜨리기 일쑤.
대형평수(분할과정 없는 지목) 인근 지역은 맹지 천국일 확률이 지대하다.
지배적.
주변 지목 분포상황을 체크해보면 임야 투성이.
농지(전답, 과수원)로만 구성되어 있어 현장감이 떨어진다.
그런데도 하수, 개미들은 현장답사 다녀온 후 '위치'가 좋다고 그 느낌을 말한다.
일시적으로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실수를 한 것. 착각한 것이다.
업자는 답사 시 인근 관광시설을 보여준 후 환심을 산 후 정계약을 즉시 종용한다. 해당 땅도 저것처럼 변한다는 말을 잊지 않은 채 말이다.
현장에서 계약서 쓰기를 종용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맹지이기 때문.
접근성을 무시하고 개발청사진과 수익률에 집중하는 하수가 기획부동산의 영원한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수는 지목에 집중한다.
농지, 임야에 예민, 연연하는 습관을 못 버린다. 쓸데 없이 엉뚱한 것에 집착한다.
접근성과 가격보단 외부에 비친 허상에 몹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강원도 평창, 경기도 양평 등지의 넓은 땅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서 실수를 많이 저지른다. 양평 역시 31개 경기 지자체 중 땅 넓이가 가장 넓은 곳.
문외한 입장에서 실수 확률이 높은 지역이다.
주변이 임야로만 구성된 곳이 많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양동면 주변의 현장감 떨어지는, 접근이 수월치 않은 곳의 땅도 백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다반사.
예쁘게 지은 전원주택단지나 펜션단지 위용에 혹해 평창등지나 양평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하수를 종종 발견한다.
지금이 아무리 전원시대라지만, 오지 속 전원 풍광 하나에 혹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겠다.
농지 매입 시 田 한 마지기(300평), 논 한 마지기(200평)에 집중할 필요 있다(농지 역시 너무 넓으면 구입이 쉽지 않은 상황).
주말농장용으로 상용하면 그만(300평 기준). 과욕 없이 자연스럽게 매수하면(소형화 바람에 따라)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없다.
하수의 농지가 어떻고, 임야가 어떻고, 개발계획 및 현장위치가 어떻고, 하는 등등의 말들은 쓸데 없는 것. 이러쿵저렁쿵 뒷말만 무성할 뿐 모두 소모전이리라.
현장 접근성과 평당가격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일단 첫 단추부터 잘못 꿴 것.
하수의 맹점 중 하나는, 가격은 차치하고 접근성 정독이 미약하다는 것이다.
크나큰 결격사유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