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 권력자 시진핑의 나이는 올해 72살입니다. 중국 국가 주석에 오른지 13년째입니다. 중국 주석 시진핑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통일 중국의 황제가 되고 싶습니다. 중국의 역사이래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바로 자리에 오르고 싶은 것이 바로 지금 시진핑의 마음일 것입니다. 시진핑은 중국 역사속에 단 한 번이라도 중국이 점령해본 지역가운데 두곳을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대만과 북한입니다. 대만은 물론 북한지역도 이런 저런 중국국가가 일시적 속국으로 또는 부마국으로 부려본 과거가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북한까지 단시일내에 수중에 넣기는 어려울 것으로 자체분석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시진핑의 얼굴에 요즘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초조감을 숨길 수 없는 모습입니다. 요즘 부쩍 더 늙어보이는 외모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기습공격을 할 경우 대전제가 있었습니다.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이 참전하지 못하도록 북한과 러시아가 각각 도와준다는 밀약에 의한 것이였습니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한국을 공격할 경우 주한미군이 개입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러시아가 일본을 공격할 경우 주일미군이 참전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중국의 대만 공습에 개입할 여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본토에서 미군이 긴급출동한다해도 적어도 십여 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국은 기습공격때 2시간안에 대만을 완전히 점령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군이 그 시간동안 개입하지 못한다는 전제하에 입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적절히 개입해 주면 중국의 작전이 성공을 거둘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러 동맹이 급속히 진행되자 중국은 매우 난처하고 피곤한 입장에 빠졌습니다. 중국의 대만공격에 북한과 러시아가 순순히 조력자역할을 할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지금 아직 러우전쟁중이고 북한도 상당한 군사력을 러우전쟁에 파병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도와달라고 해도 급하게 군사력을 빼내 전쟁에 임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요즘 북한과 중국은 그야말로 냉랭한 관계속에 놓여 있습니다. 파혼직전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현시점에서 러시아나 북한이 중국을 외면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하라는데로 굽신굽신 응할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북한의 경우 중국이 대만을 수중에 넣을 경우 그 다음 수순은 자신들에게 쏠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 군 내부의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면이 서지 않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도 여러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진핑이 워낙 강하게 군내부의 숙청작업을 펼쳐 내부적인 불만이 쌓여있는데다가 군부 핵심들이 시진핑 앞에서는 말을 듣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양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군부의 상당수가 자금을 빼돌려 미국 등 해외에 몰래 넣어두었는데 대만을 공격하는 순간 그들의 자금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국 군부의 적극적 행위를 주춤거리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진핑도 그런 상황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처벌할 경우 실질적인 군부내 핵심세력이 존재하지 못할 수도 있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다는 예측도 가능합니다.
시진핑의 피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상황이 터졌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비롯한 공식통계가 틀린 것이며 실제수치는 매우 형편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 중국의 유명 거시경제분석가의 발언에 대해 격노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가오라는 유명 거시경제분석가가 특정 포럼에 참석해서 중국의 실질 성장률과 다른 경제 지표들의 진정한 수치를 알지 못한다면서 지난 2~3년간 성장률 공식 수치는 연평균 5%에 가깝다고 발표됐지만 실제로는 2% 정도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가오 경제분석가는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매우 기회주의적일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그들이 약속한 바를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보고받은 시진핑은 그야말로 노발대발했다고 전해집니다. 시진핑의 명령으로 가오의 발언 내용 보도는 금지됐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당연히 사라졌습니다. 그의 위챗 계정은 차단됐으며 향후 참석할 행사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행방도 오리무중입니다. 가오 경제 분석가의 발언은 현재 중국의 경제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한 것으로 시진핑의 아킬레스건을 거세게 건드린 것이자 중국 시진핑이 정말 숨기고 싶었던 실체를 리얼하게 까발려진 그야말로 역린을 건드린 것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또한 시진핑의 격노속에 중국의 현상황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을 그야말로 회복불능상태로 만들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트럼프측은 enemy(적)인 중국 시진핑을 취임식에 초대했지만 시진핑은 자신대신 고위급 인사을 특사로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진핑주석의 불편한 속내를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중국은 이래저래 삼각파도의 위기속에 놓여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외교적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어느 것 하나 편안한 구석이 없는 형국입니다. 세계의 민폐국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어 북한과 러시아마저 등을 돌릴 경우 그야말로 고립무원의 상황속에 놓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것이고 잠 못이루는 밤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월 11일 화야산방에서 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