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연휴기간중 3박4일 간 전남의 장흥 금당도, 고흥 거금도와 순천만을 둘러보는 여행을 했다.
○금당도와 거금도 위치
○금당도
1986년 4월1일 금당도와 비견도, 허우도, 화도의 4개 유인도와 부속 무인도를 그 구역으로 하여 금당면으로 분리, 승격되었다. 장흥군과 고흥군이 인접하고 있으며 피문어, 장어, 멸치, 미역, 톳 등이 생산된다. 오봉산을 비롯하여 고도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에는 간척평야가 조성 되어있어 염전이나 양식장으 로 활용되고 있다.
금당의 해안은 수만년간 파도 와 바람이 만들어 낸 주상절리 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절경 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영조 때 존재 위백규(魏伯珪)가 금당 도의 경치에 반해 지은 금당 별곡이 존재하고 있다.
수 만년 동안 파도와 풍우가 씻겨 신비로운 형상을 이룬 기암괴석과 섬 전체의 경관이 빼어나 해금강을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으로 형성된 금당8경이 있어 오시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남도로 가는 고속도로
천관산 바위군들이 보였다
2.
연휴가 시작되는 싯점이라
장흥반도 끝에 있는 노력도의 노력항까지는 무려 11시간 이나 걸렸다. 역시나 훼리선 을 타려고 기디리는 귀성차 량들이 선착장에 길게 줄을 서있었다. 다행히 우라 차량도 승선이 되었고 목적지인 금당 도에는 3시경 도착해 예약한 팬션에 짐을 풀었다.
장흥 노력항 선착장
승선을 기다리는 차량들
훼리선 출발
금당도에 가까이 닥아가고
금당도 가학선착장에 내린다
3.
금당도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사랑채에서 묵게된다. 단층 슬레이트집이다. 주인 아저씨 가 무척이나 자상스러웠다. 금당도에서의 트레킹 등 여러가지 섬 탐방 에 대한 브리핑을 해주었다. 우선 짐을 풀은 후 주인의 안내로 섬 탐방에 나섰다.
금당도 숙박지 사랑채
주인 아저씨의 금당도 트레킹루트 안내
교암청풍전망대
기암해식절벽 탐방
숙소 앞 맛갈회관에서 저녁상을 준비해줘 먹었다.(1인 15,000원)
4.
2일차 아침..
금당도 성당에 비치는 아침해 를 보며 숙소 앞 맛집에서 아침 상을 받는다.
오전일정으로 금당적벽길 트레킹
5.
거창하게 차린 점심상으로 점심을 한 후 어선을 전세내어 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섬전체가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었고 기암괴석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기도 했다.
전 미국대통령 트럼프 바위
버섯바위
<금당도 섬 탐방을 마친 후 거금도로 이동, 다음편으로 계속>
저녁후 산책
첫댓글 보기만 해도 아슬 아슬 합니다
출렁이는 바닷물이 보이는 바위 위를 구부리고 바위에 기대어 가는 저 사람들 앗찔..
먼곳 이라 감히 생각도 못하는곳 사진으로 보니
좋으네요 푸짐한밥상도
금당도의 해식해안의 기암 괴석들이 마치 제주도의 용머리 해안과 비슷한 풍 경이 었지요.. 감사합니다.
트럼프통님이 다녀가셨을까?
궁굼. 조용하고 한적한섬 다녀왔군여
친구님 늘 건강하세요.
맞아요..트럼프의 머리, 이마와 너무 닮았단 느낌이었지요..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