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잎들이 한잎두잎 예쁜 색으로 물들이는 가을
부푼 가슴으로 방문한 고국. 설레이는 가슴을 억제 하며
이른새벽 도착한 인천공황. 오가는 발걸음은 별로 없었지만
전혀 낮설지 않은 낮익은 듯한 얼굴들 7년만의 고국방문은
나에게 마냥 즐겁기만 했다.
난 대구까지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고국의 들 가을 풍경을 보고 싶어
일부러 고속 버스를 타고 동대구까지 가기로 마음먹고 버스에 몸을 싣고
창밖을 바라보며 누렇게 익어 고개숙인 가을들녂의 풍경이 어찌도 그리
아름답던지 그렇게 7년만의 고국은 나에게 너무나 가슴 뛰는 방문이였다
이곳과는 달리 가는곳 마다 인파로 북적되는 거리 시장 골목마다 입맛을 돗구게 하는
음식냄새.매일 눈만 뜨면 오늘은 무엇으로 먹을까 늘 짜증 스럽던 나에겐
먀냥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였다 30년을 넘게 미국에서
살아오며 늘익숙해저 있던 언어가 아니면 빨리 빨리 상대방의 말을 알아 들을수 없는
나에겐 상대방이 말할때 어리둥절 하며 머리속은 제정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LA 나 뉴욕 죠지지아주 같은데는 영어가 필요없을 만큼 한국시장 등등
있을 만큼 영어가 필요 없는 데 비해서 이곳은 한인들이 그리 많지 않는곳이라 영어를 하지 못하면
살기 힘든 곳이다치과를 가기위해 불광동에서 강남을 지나 청담동 을 가기까지
전철을 몇번을 갈아타야 1시간 25분 만에 도착하는 거리 사람들에게 몇번을 물어서
탔건만 가도 가도 청담동은 안나오고 옆에사람에게 물어봤더니 반대로 탔단다 그즘인천까지 ㅎㅎ
되돌아오는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전철을 내려 작은집까지 걸어 가는길에 골목을 찾지못하여
헤메이다가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 두고간 자가용 생각에 몇번은 울어 버렸다
일주일 이주일이 지나고 작은집에서 가까운 북한산행 으로 자주 가게 되어 펑퍼짐하게
퍼저있던 근육 운동으로인하여 단단해저 가는 다리의힘으로 이젠 걸어다니는것도 제법 익숙해저갔다
수평선과 지평선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마이애미. 사철 야자 열매로 주렁 주렁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려 뚝뚝 떨어저 땅위에 뒹구는 이곳보다 어디를 가나 높고 낮은 산들로 마음까지 기대고 싶은
고국의산 7년전엔 일년에 한두번씩 갔었지만 항상 방콕하면서 잠이나 자다가 피로만 풀고 왓었는데
그동안 크고 작은 사업등으로 지처 있던 마음 모든것 내려 놓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휴가 다운 휴가를
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가서였을까
여지껏 보이지 않던 고국의 아름다움에 난 너무 자랑스럽고 좋기만 했다
다른 어느 나라에 비해서 작지만 아름다운 산과들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정신없이 친정으로 대구로 부산으로 대전으로 나의 일정은 두달이 일주일 처럼 빨리 지나가 버렸다
파랗던 잎들은 샛노랗게 물들었다가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는 걸 바라보며 나또한 부풀었던
마음 두껍게 껴 입고 있던 옷을 하나 하나 벗어서 다음해를 기다리며 개켜놓아야 하듯이 정리 해나갔다
11월도 며칠남지 않은 마지막 주 아름답던 잎들도 어느듯 땅위에 떨어저 땅위에 낙엽으로 쌓이고
앙상한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마지막 잎들을 바라보며 다시 되돌아와야만 하는 서글픔에
시간이라도 잡아두고 싶은 심정이였다
미국에서 나갈땐 지구라도 끌어안을 만큼 많은 계획을 하고 갔지만 반도 이루지 못하고 와야만 했다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많았고 몇십년 보지못했던 친구들 얼굴이라도 보고 오고 싶었지만
이루지못한체 되돌아 와야만 했다 사계절이 무더운 열대지방인 이곳 마이애미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첫눈이라도 내렸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다 와~~우 떠나기삼일전 눈송이가 펑펑
내려 머리에 잠시지만 쌓여주어 얼마나 기뻤는지 정신없이 카메라를 들고 나가
사진을 찍고 법석을 떨었다 옆에있던 친구가 낄낄대며 눈오는걸 처음 봤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먀냥 즐겁기만 했다
아침 10시 인천 공항에서 출발 하여 죠지아주에서 다시 마이애미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
긴 여행 되돌아 오는길은 그리 즐거운 마음은 아니였다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추억을 쌓았고
많은 아름다운 기억들을 가슴에 담아 왔기에 혼자 있어도 웃을수있고 다음해를 기약하며
열심히 현실에 충실하리라
익숙지 않은 고국의 정서에 바보처럼 멍청했던 행동. 익숙지 않아 쩔쩔 매며 덤벙되어
이것 저것 빠뜨렸던 일들 그래도 미국에선 당돌하고 가는곳 마다 해결사라고 할만큼
바쁘고 도도하게 뛰어다녔었는데 두달동안의 나자신을 뒤돌아 보니 그저 가는곳 마다 어리둥절
실수 투성이 바보 아닌 바보가 되었던 기억들로 지금생각 하면 입가에 웃음이 나온다
언제나 생각해도 언제나 가도 정겨운 고국 나의 형제가 있고 나의 친구들이 머무는곳 아름다운
우리 한국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우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2010년도 이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2010년도엔 어떤 꿈과 소망을 이루셨나요?
새롭게 펼처질 2011년 꿈과 소망을 잉태 하셔서 이루어 지길 소망하시는 남은 12월의 시간들 되세요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마이애미에서 사랑방 마님 올림 ^_^
첫댓글 마이애미에 사는 군요
님도 가는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오는 해 큰 복과 함게 맞이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같은님 닉이 너무 좋내요 ㅎㅎ
아쉬움을 남기고 지나가는 12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신 시간되세요^_^
제가 고국을 올때마다 느끼는기분이네요.^^
저도 한국사람이 별로없는곳,미시간주에서 25년을 살다가,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 정을 두면서 살고있는 산골세내기가 되었답니다.
올해 이루고자하는 모든일이 이루어지는12월되세요.^^*
여행가방님~ 한국의 강원도 산골에 사시니 좋으신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연화영일님! 우선 조용하고,산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에 반해..산골에서 살아요.
나만의 작업실에서...그림그리다보면...하루하루가 잘 내려왔다예요.
그러니깐 살기좋으니깐...살고있겠지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ㅎㅎ 저도 언제인가는 그렇게 살려구요 ㅎㅎ 즐겁고 행복하신 나날들 되세요 ㅎㅎ
여행가방님~ 부러워요.
그렇게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그렇게 환경이 좋은 산골에서 사시니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너무 산골은 외로울거 같아서...
사랑방님~ 정말 오랜만에 발걸음 하셨네요.
예전에 삶방에 자주 오실 때 글을 많이 읽었거든요.
어느날인가 부터 발길을 안하시더니 오늘에야 오셨군요.
이제 자주 오세요. 미국소식도 알려주시면서요.
사랑방님이 많이 바쁘게 사시면서도 카페에 자주 들려주심이 얼마나 고맙던지요.
우리나라 고국을 그렇게 한시도 잊지 않으시니 님은 자랑스런 한국인이 맞네요.
고국을 잊지 않으심이 너무 감사합니다.^^
녜~~감사합니다 30년을 넘게 외국에 살다보니 애국자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백화점을 가드라도 작은 것 하나 한국것 아이템 하나 보면 반가운 님만난듯이 기쁘기도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전 아무리 여기 오래 살아도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것 잊지 않습니다 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사랑방님의 마음이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저도 몇년전에 데이비스라는 도시에서 한국으로 일년에 두번정도 와선
한달 정도 머무르다 돌아가곤 하는 생활을 몇년했는데~
그 한달이 어찌나 짧던지 미국으로 돌아가면 다음에 한국에 올땐
뭘해야지하는 계획부터 세우곤 했었지요...
그렇다고 계획데로 다 이룬건 아니지만요...
사랑방님 다음에 오실땐 더욱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외국에 오래 살아도 마치 가지를 꺾어서 잠시 옮겨 심어놓은
나무가지 처럼 본 뿌리를 그리워 하는 한그루의 나무 가지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시간들은 별것 아니라도
즐겁고 재미있고 추억으로 남는것 같습니다 ㅎㅎ 즐겁고 행복하신 남은 12월되세요 ㅎㅎ
ㅎ 2달 동안 올림픽 하듯이 열심히 뛰어 다니 셨네요.
북한산은 30번도 더 올라 갔지만 도봉산 관악산은 아직
나도 못 가 보았는데.....펑퍼짐한 궁댕이 당겨 들어 갔으면
일단 본전 뺐네요......ㅎ
선선 할때면 걸어서 1시간 이면 불광동 .....그기서 슬슬 쪽두리봉
향도봉 ,사모바위 문수봉......혼자서 올라 갔다가 도시락을 까먹고
사과도 1개 깨물라 먹곤 했지요...
2달 동안 큰일 하셨습니다.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텐데........
돈만 많으면 찜질방이 가장 경제적 입니다.
고국 방문에 몇일씩 걸리고
던도 몇백이 깨질 텐대
아무런 일없이 좋은 여행 마무리
하심에 박수를 보냄니다..
늘 즐겁고 건강 하세요.
금강경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고계시죠?
불편한 점이 망ㅎㄱ 무엇보다 약간의 언어장애 때문에 말은 쉽게
내 뱉어도 빨리 알아듣지 못해서 약간은 바보같았던 점들이 많았구요 ㅎㅎ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저 가는 한국인의 생활 즐거웟습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12월 되세요 ㅎㅎ
사계절중에 제일좋은 계절에 다녀가셨군요.
산도 들도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이지요.
특이 사계절이 확실한 나라이기에 계절마다의 아름다움도 더합니다.
내리는 눈도 보고 가셨다니 행운이십니다..ㅎㅎ
산행하기 좋은 날씨와 친구들...즐거운 고국 여행을 하셨습니다...
아마도 얼마동안은 눈에 어릴것입니다...
고국과 고향산천이..ㅎㅎㅎ
며칠 동안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한국 의따뜻한 아랫목으로 착각하고
3시에 눈을 떠서 전혀 낮선곳 같아서 두리번 거리다가 여기가 제가 자는 방 침대위라는것에 깜짝 깜짝 놀라고 했지요 ㅎㅎ
이젠 두발이 안보이게 바쁘게 뛰어야 하는 제 현실에 충실해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마님~
가슴 한가득 정겨운 풍경과 이쁜 추억들로 채우고 가셨다니
정말 좋습니다.
언제든 돌아오면 안길 수 있는 고국 있으니
어디에서든 당당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반가운 김영희님 오래간만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가을 보내셨나요?
전 그런대로 즐겁고 바쁘게 보내고 되돌아 왔습니다
이젠 바쁜일과에 익숙해 저야 겠지요 ㅎㅎ
가가히선 자주 못뵙고 이렇게 멀리와 보니 컴으로 자주뵐수가 잇군요 ㅎㅎ
즐거운 12월되세요 ㅎㅎ
마이애미,,,어디선가 한번 마주했던글손님~우리아버지 형재들이 살고,,살았던곳~우리아버지도 그곳에서 돌아가시고,,,
거기 어디 강에뿌려졌다고 하던데~
기마나님 ㅎㅎ 저 도 기억 하고 있어요 아버님께서 동생댁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다는 글 잘 기억 합니다 저도 한국 나가기전에 50대패암으로 고생하시던 여성 제가 자주 찾아가서 돌보아 주던분
글을 올렸었는데 제가 들어오기전 결국 제 얼굴 도 한번더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버렸내요 ㅎㅎ 마이애미 하면 아픈 기억이 있어시죠?
저도 여긴 별로 좋은 기억들이 잊질 않아서 28일날 막내아들 결혼 시키고 나면 한국인들 옹기 종기 살고있는 죠지아주로 지난 7월 20일 결혼 한
아들이 있는곳으로 이사를 갈려구요 ㅎㅎ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전 우울하고 살기 싫은날엔 시장을 가요.
촌에서 농사 지으신것 한줌씩 가져나와 야채 파시는 시골 할매들.
그 할매들 물건을 조금이라도 깎을려는 도시 아줌마들.
전 그냥 할매들이 주시는데로 들고 오는데
그 할매들이 절 잘 알아갈때쯤.
어째 새댁은 물건값을 안깎아? 왜 더 달라고 하지 않아?
그래서 늘 더 주었다는 할매..
전 예천땅만 떠나도 이 예천이 그리울것 같은데
내 조국을 나비두고 먼 곳에서 오셨으니
그 아쉬움 말 안해도 전 알것 같아요.
다음에 오시면 여유로운 여행 하시다가 가시길...()
앙마와 마녀님 닉이 재미있내요 ㅎㅎ 맞아요 ^^
고국이 최고이지요 ㅎㅎ 특히 30년이란 세월을 이방인으로
살다보니 고국이 그립고 죽어도 고국의 당에 묻히고 싶어요 ㅎㅎ
재미있게 놀다 온것 같은데도 아쉬움 투성이내요 ㅎㅎ 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아, 그동안 고국에 계셨구낭.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여 ^^^
벤뎅 콧구멍님 제가 한국에 간다는 글 여러번 잇기방에 올렸었는데
한국에서 글도 올렸었구요 ㅎㅎ 2달 머물다가 왔습니다
즐거운 12월 보내세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께선 정말 행복하실것 같아요 ㅎㅎ 외국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마음은 늘 이방인 기분이 랍니다
이번에 친정 거창에 가서 어머니 도와 드리며 배추도 묶어 드리고 들길도 걸어보고 샛노란 단풍이 물든 고국의 앞뒷산 너무 좋았답니다 이곳에선 종류별 야자 나무들 밖엔 없거던요 ㅎㅎ 아님 갈대숲 어디를 가나
넓게 펼처진 푸른바다위에 갈매기 떼들요 ㅎㅎ잠간 여행은 즐거울수 있겠지만 살긴 좀 그래요 ㅎㅎ 그기다가
열대의 기후 ㅎㅎ 고향의 흙냄새가 그립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ㅎㅎ
외국에 가서 살다보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
직장에서 유럽(프랑스,스페인,영국)을 갔다오라고 하는 것을 처음에 거절(수박 겉핥기식의 여행은 싫어서)했다가 억지로 갔다오면서 , "한국 좋은나라 뻬앗기지 말고 잘 지켰다가 후손에게 물러줘야 한다"는 보고서를 썼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외국 여러곳을 가 보았지만 서독은 살기가 좋은데 물이 횟가루 라서 먹을 물이 없고
자우지간 우리 한국은 물도 좋고 산도 좋고 너무 아름다워요 ^_^
저도 몇년후엔 한국 갓가서살려구요 ㅎㅎ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잘 됐네요.
꼭 한국으로 노후를 정착하셔서 편안한 여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역시 우리 조국 강산은 금수 강산이지요 '
멋처럼 좋은 좋은 조국의 모습을 지니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
머나먼 타국에서 늘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장한 시민으로
멋지게 사시길 기원 합니다 '
감사합니다 전 비록 미국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사랑하는 우리 한국사람 욕먹이지 않기 위하여
나름대로 때론 1인 3사역을 감당할만큼 뛰어다닐때도 있습니다 이웃돌보는일 나의 일 등등 으로
우리 한국사람정말 부지런 들 하시고 머리도 유태인들 못지 않게 똑똑 하여 열심히 뒤처지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분들 많습니다
일년에 사우나 한번 도 못가시면서 밤낮 일에 치어사시는분들 보면은 가슴도 아프구요 ㅎㅎ이번에 한국에 가서 한국에 계신 분들고 많은 비교를 해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제인생 오십이 넘었지만 인생 공부 많이 하고 온것 같습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사세요 ㅎㅎ
고국에서 바쁜일정 보내시고 가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많이 많이생겨 해피하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팔공산님 죄송합니다 5분거리에서 머물면서 ㅎㅎ 그렇게 되었내요 ㅎㅎ
한국에서의 일정 곧 사진으로 회원방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마님 고국에 오셨으면 기별좀 하시죠.
그래도 마음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정리하셔서 좋으셨겠습니다.
정민행복님.오센스님과 찍으신 사진을 사진방에서 보았습니다.
먼 타국에서 건안하세요...(^ㄴ^)
당산님 죄송합니다 어영부영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진방에 조만간 한국에서의 일정 찍은 사진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관심 가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즐거운 12월 되세요 ㅎㅎ
길다면 길다할수있고 짧다면 짧다고 할수있는 두달동안 많은 일들과 바쁜 시간을 보내셧군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아쉬웠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즐겁고 아쉬움이담긴 긴 글을보고나니 왠지 슬픈생각에 가슴이 찡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다래님 ㅎㅎ 정말 바빴지만 잠자는시간까지 눈을떠있고 싶을 만큼 가는시간을 붙들어 두고 싶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시간 되세요 ㅎㅎ
겨우 전화 한통화 하고는 또 바쁘다가 가버리셨군요...요즘 동생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토요일 하늘 나라로 보내고 친구도 얼마전에 죽고 정말 정신없이 살다보니 마님도 잊고 살았답니다...미안해요....나중에 사진으로나마 볼께요...행복하세요..
반가우신 들국화 여인님 정말 가슴아픈 일들이 있으셨군여 저도 제가 한국나가기전에
50대 여성 친구 페암으로 고생하시는분 얘기 올린 적이 있었죠?
안타깝게도 제가 한국에서 들어오기 일주일 전에 하늘나라로 영원원히 세상을 떠나 버렸내요
하지만 떤남 분은 떠남 분들이시고 우리의 남은 삼ㄹ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길 밖엔 없내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