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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
김보미/추가은 출전
10:00 기계체조 여자 예선 - 1조
이윤서/여서정 출전
10:00 사격 남자 스키트 예선 - 1일차
이종준 출전
10:00 배트민턴 남자 복식 조별리그 D조
최솔규/서승재 출전
10:40 배트민턴 여자 복식 조별리그 D조
김소영/공희용 출전
11:00 조정 여자 싱글스컬 8강 1
정혜정 출전
11:00 탁구 혼합복식 8강
이상수/전지희 출전
11:14 유도 여자 -52kg급 32강
박다솔 출전
12:05 요트 남자 RS:X급 레이스 01
조원우 출전
12:06 태권도 남자 -68kg 16강
이대훈 출전
12:45 유도 남자 -66kg 16강
안바울 출전
12:55 요트 남자 RS:X급 레이스 02
조원우 출전
13:00 사이클 도로 여자 도로경주
나아름 출전
13:00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예선
남태윤/김상도 출전
13:16 태권도 여자 -57kg급 16강
이아름 출전
13:20 배트민턴 여자 복식 조별리그 C조
이소희/신승찬 출전
13:45 요트 남자 RS:X급 레이스 03
조원우 출전
14:00 탁구 여자 단식 2라운드
신유빈 출전
14:08 양궁 여자 단체 8강
안산, 강채영, 장민희 출전
14:35 요트 남자 레이저급 레이스 01
하지민 출전
16:15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 : 노르웨이
17:00 승마 마장마술 그랑프리 단체 및 개인 예선 2일차
김동선 출전
18:00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리그 A조
서승재/채유정 출전
19:09 수영 여자 100m 배영 예선 4조
이은지 출전
19:24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예선 3조
황선우 출전
19:50 역도 남자 67kg급 A조
한명목 출전
20:00 축구 남자 B조
대한민국 : 루마니아
20:01 수영 남자 100m 배영 예선 5조
이주호 출전
20:12 수영 여자 400m 자유형 예선 2조
한다경 출전
21:45 배구 여자 예선 - A조
대한민국 : 브라질
어제 하루종일 쉴 새 없이 진행되는 경기에 다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랐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오늘도 진행되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매우 바쁠 예정...!
다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해!
사격
오늘은 여자 10m 공기권총과 남자 스키트, 10m 공기소총 경기가 있어
어제 있었던 여자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 박희문, 권은지 선수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7,8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어 하지만 이미 두 선수는 한국 사격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어!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에서 한국 선수 2명이 결선에 진출한 건 1992년 바르셀로나 이후로 29년 만이었거든 물론 선수들이 나란히 1,2등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2001, 02년생의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음에는 더욱 더 성장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오늘은 공기소총이 아닌 공기권총 경기가 있어 김보미, 추가은 선수가 출전하는데 다들 긴장하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이뤄냈으면 좋겠어
스키트는 산탄총, 일명 샷건으로 하는 사격 경기인데 공기권총 경기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조금 낯선 경기일거라고 생각해
가만히 서서 표적을 맞추는 공기권총이나 공기소총과는 달리 스키트는 좌우로 나오는 하나 또는 두 개의 표적을 맞추는 경기거든 아마 매우 재밌을 것 같아
어제는 공기권총 경기가 있었는데 여자 경기처럼 매운 아쉬운 경기였지ㅠㅠ 이긴종오 주종목 경기 내놔라..ㅜ
참고로 어제 결선에 올라갔던 김모세 선수는 어릴적 진종오 선수를 보고 사격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해
하지만 아버지가 신장 수술을 받으시고 어머니가 병원비랑 사남매의 생계를 짊어시게 되어서 떡볶이를 파시게 되었고 그것이 김모세 선수가 10m공기권총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해
50m 권총은 한발에 250원정도로 실탄이 비싼데 10m 권총은 45원 정도라서,,,ㅠ
어제 경기에서는 이긴종오도 김모세 선수도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아직 혼성 단체전이 있으니 오늘 있을 남자 10m 공기소총도 27일에 시작될 혼성 단체전도 열심히 응원하자!
기계체조
오늘 있을 여자 기계체조 경기에는 이윤서, 여서정 선수가 출전해
참고로 둘은 국가대표 체조 선수의 2세들이야 여서정 선수는 여홍철 선수의 딸이고 이윤서 선수는 이종 선수의 딸이거든
둘 다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아 체조 선수가 된 게 너무 신기한 것 같아
여서정 선수는 2002년생으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야
도마가 주종목이며 양학선 선수처럼 난도 6.2의 자신의 고유기술인 '여서정'을 가지고 있어
아마 오늘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또 이윤서 선수도 여서정 선수와 마찬가지로 주목할 유망주로 뽑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두 선수가 오늘 떨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어
배드민턴
어제도 배드민턴 경기가 꽤 있었는데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여,남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있어
배드민턴도 많은 응원 부탁!
조정
정혜정 선수가 어제 있었던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부활했어!!!
패자부활전에서는 조 2위에 진입해야 쿼터파이널(8강)에 합류할 수 있는데 정혜정 선수가 8분26초73의 기록으로 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쿼터파이널에 합류하게 되었어 정말 너무 대단한 것 같아ㅠㅠ
사실 정혜정 선수는 조정 국가대표인 정혜리 선수의 친동생이라고 해 두 자매가 같이 도쿄올림픽을 준비했지만 부상 때문에 결국 출전을 못하게 되었다고 해.. 정혜정 선수는 오늘있을 8강전을 앞두고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림픽을 밟게 되었지만 언니와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대답했어
오늘 있을 8강 경기에서 정혜정 선수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면 좋겠어!
탁구
탁구는 어제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혼합복식과 여자 단식 경기가 있어
이상수, 전지희 선수가 출전하는 혼합복식은 8강, 신유빈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단식은 어제 1회전에 이은 2회전 경기야
혼합복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경기인데 첫 메달이라는 타이틀을 두 선수가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야
오늘 두 선수는 대만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붙게 되는데 어제처럼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잘 해주었으면 좋겠어
신유빈 선수는 오늘 룩셈부르크의 니샤리엔 선수와 만나게 되는데 어제 해설을 들은 돼고들은 알겠지만 이 선수는 1963년생으로 2004년생인 신유빈 선수와 40세가 넘는 차이가 난다고 해 50대 후반의 나이이지만 여전히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며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래 가장 어린 선수가 가장 노련한 상대를 만나게 되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첫 번째 올림픽이지만 나가는 김에 메달 하나는 꼭 따고 싶다고 말한 유빈 선수가 어제처럼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유도
나 유도, 태권도, 펜싱 때문에 울고 있어........
어제 올림픽 달리던 애들은 나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해...😢
하지만 우리는 계속 응원해야겠지!!
오늘은 박다솔 선수와 안바울 선수가 출전해!
박다솔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 팔람벵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대단한 선수야 아마 오늘 경기에서 컨디션만 좋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안바울 선수는 다들 알거라고 생각해
전설의 한일전짤.. 다들 이 짤 한번은 본 적 있잖아요...?
사실 안바울 선수는 병역 서류 조작 떄문에 6개월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받아서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선수였는데 세계선수권에 출전했고 그것 때문에 공정성 논란도 있었나봐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어떻게 출전했는지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 뭐 그래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기량도 다시 회복하고 이렇게 출전했다하니 좋은 성적 얻기를!
요트
오늘 요트에는 조원우 선수와 하지민 선수가 출전해
조원우 선수는 RS:X급 레이스, 하지민 선수는 레이저급 레이스인데 먼저 요트에 대해 짧게 설명해줄게!
요트라고 하면 우리는 약간 유람이나 항해용의 속도가 빠른 작은 배를 생각할텐데 요트 경기란 쉽게 말해 경주용 돛단배를 이용해서 빨리 달리는 수상경기라고 보면 돼 조금 더 풀어보자면 '바람이라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서 수면에 떠서 움직이는 배' 를 이용한 경기인거지!
요트는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로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을 통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고 해
요트 종목은 선수가 타는 배로 구분되며 <레이저>는 1인승 딩기요트, <RS:X는 윈드서핑 요트를 타고 경쟁하는 것을 말해
딩기요트는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은 1~3인용의 소형 요트로, 작은 돛과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요트이고 윈트서핑은 요트의 돛과 서핑보드를 결합하여 만든 것인데 돛을 잡고 바람의 강약에 맞추어 균형을 잡으며 항해하는 것이래
사실 470급도 하나 더 있지만 오늘은 레이저와 RS:X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종목은 다음에 설명하도록 할게
사실 설명하면서도 나도 아직은 잘 모르겠어서 오늘 경기를 직접 봐야 조금이나마 이해가 갈 수 있을 것 같아
어쨌든 우리 요트 경기도 열심히 응원해보자!!
사이클
오늘 진행될 여자 도로경주 경기는 육상의 마라톤처럼 바로 메달이 걸려 있는 경기야
사이클은 1896년 제1회 아테네 대회부터 함께한 종목으로 한국은 1948년 부터 도전했다고 해
오늘 출전하는 나아름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거머쥔 선수로 아주 대단한 선수야
아직 올림픽 사이클에서는 메달이 없기 때문에 나아름 선수가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타이틀을 획득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태권도
어제 첫 메달이 나왔지! 장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어!
점수 차를 보면 금메달을 목에 걸었어야 할 선수였는데,, 장준 선수도 심재영 선수도 아쉽지만 너무 잘해줬기에 다시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
오늘은 -57kg급 이아름 선수와 -68kg급 이대훈 선수가 출전해
둘 다 1992년생의 나이로 이아름 선수는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고 이대훈 선수는 벌써 3번째 올림픽이야
두 선수 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해
또한 2012년 런던에서 은메달, 2016년 리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대훈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금,은,동 전부를 목에 걸게 되는 셈인거지
사실 이대훈 선수가 더 대단한건 런던에서 58kg급, 리우에서는 68kg급으로 나왔었는데 한국 태권도 선수가 올림픽에서 체급을 달리해 2회 연속 메달을 딴 것은 남녀 통틀어 이대훈 선수가 처음이라고 해 남자 태권도 선수들 중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딴 것도 처음이고!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대훈 선수가 꼭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하는 마음이야
핸드볼
드디어 첫 핸드볼 경기가 오늘 시작돼
상대는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 우리나라는 A조에서 노르웨이를 비롯해서 일본,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앙골라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투게 되는데 조 4위까지만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고 해
노르웨이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나라로 최근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던 강호의 팀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연습전에서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팀이었던 강호인 스페인을 상대로 20-18로 승리하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기 때문에 마냥 어렵다고만은 볼 수 없을 것 같아!
부디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어
수영
오늘은 여자 남자 배영, 자유형 경기가 있어
이은지, 황선우, 이주호, 한다경 선수가 출전해
이은지 선수는 2012년 올림픽 자격기록이 도입된 이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처음으로 얻은 중학생 나이의 어린 선수야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배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도쿄올림픽에 꿈을 안고 나오게 된 대단한 선수지
이주호 선수도 남자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황선우 선수 또한 여러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대단한 선수들이야
특히 황선우 선수 같은 경우엔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로, 개막식 때 김연경 선수와 같이 기수를 했던 바로 그 선수야
자유형 100m에서 수영레전드인 박태환 선수의 기록을 0.17초나 앞당기더니 반년만에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수영계를 놀라게 했다고 해 또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썼는데 불과 반년만에 그 기록을 뛰어넘고 또 새로운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자유형 50m, 100m, 200m, 계영 800m에 출전한다는데 아직 어린 선수기 때문에 큰 부담감 없이 그냥 편하게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어!
배구
핸드볼과 마찬가지로 드디어 오늘부터 배구 경기도 시작돼!
오늘부터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있을 예정이며 오늘은 브라질과의 경기가 있어
이번 배구 방식은 앞서 설명했던 핸드볼처럼 조를 나누고 그 안에서 경기를 치뤄 조 4위까지만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어 A조에는 일본, 세르비아,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케냐가 있으며 오늘은 브라질 이틀 뒤에는 케냐와 붙게 돼
브라질은 세계 랭킹 3위의 팀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사실 이번 올림픽이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무대로, 이제 김연경 선수는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배구 국대를 완전 은퇴할 생각이라고 해...ㅠㅠ 제발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배구 선수들이 목에 빛나는 메달을 걸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되길 바라며 다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해!!!
첫댓글 완전자세하게 잘정리돼있다!!오늘도 올림픽 즐겨야지…ㄱㅅㄱㅅ
정리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