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핸드볼 - 경기장 계양체육관
•코트 안에서 1개의 공을 손으로 패스하거나 드리블하면서 상대의 방어를 뚫고 상대편 골에 던져 넣음으로써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송구(送球)라고도 한다.
7인제와 11인제가있는데, 1960년대에 들어와서 11인제는 쇠퇴하기 시작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1인제는 1966년 이후 실시되지 않고 있다. 달리기·뛰기·던지기 요소가 포함된 스피디한 스포츠로서 옥외·옥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핸드볼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행해졌던 ‘하르파스탄’과 로마의 ‘하르파스톰’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당시는 깃털을 채운 가죽주머니를 여러 사람이 서로 빼앗아서 정해진 장소에 던져 넣는 경기였다. 근대 핸드볼의 형태가 갖추어진 것은 독일에서 1915년 무렵부터 여자의 구기로 시작한 토어발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와서 덴마크가 1898년부터 핸드볼이라는 이름으로 구기경기를 하였다는 내용과 1906년 간행된 룰북 등도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뒤 오스트리아·스위스·미국·체코슬로바키아·벨기에·덴마크·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 보급되어 점차 남자들 사이에서도 하게 되었다.
독일을 핸드볼의 시초국이라고 한 것은 1919년 K.슐렌츠의 제창으로 각국에서 행해졌던 유사경기를 하나로 정리하여 경기규칙을 제정하고, 1920년 베를린(Berlin) 체조연맹에 의해 그 내용을 간행했기 때문이다.
1921년에는 이 규칙에 의한 최초의 경기대회로서 제1회 독일선수권대회가 하노버(Hannover)에서 열렸다.
한편 7인제는 1819년 덴마크의 호르가 닐센(Horga Nielsen)에 의해 그 나라의 학교체육에 채용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7인제 경기는 11인제보다 역사는 길지만 경기로서의 발전이나 보급면에서는 늦었다.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Amsterdam) 올림픽경기대회 때 국제육상경기연맹 총회에서 IAHF(International Amateur Handball Federation:국제아마추어핸드볼연맹)가 결성되고,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루마니아·스위스·미국·독일 등 6개국이 참가하여 독일이 우승하였다.
그 이후의 올림픽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가 1972년 제20회 뮌헨(Munchen) 올림픽경기대회에서 부활되었다.
1920년대까지는 11인제가 주체였고, 베를린 올림픽경기대회에서도 11인제로 행하였으나, 1934년 7인제의 경기규칙이 제정되고부터 북유럽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11인제 대신 7인제가 대두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주류를 이루었으며, 그것도 실내경기로 성행하였다. 또한 근래에는 올림픽 종목에 남녀 7인제 경기가 채택되어 세계적으로 보급 발전되고 있다.
한국의 핸드볼
한국에서는 1936년 일본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학교 교사로 있던 몇몇 사람들이 학교 운동회 프로그램의 한 종목으로 11인제 핸드볼을 시작하였고, 1939년에는 7인제가 소개되면서부터 발전하게 되었다. 1945년 7월 27일 대한송구협회를 창설하였으며, 1957년 2월 KHF(Korea Handball Federation:대한핸드볼협회)로 개칭하였다.
1945년 11월 26일 KSC(Korea Sports Council: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으며, 1960년 9월 IHF(International Handball Federation:국제핸드볼연맹)에 가입하였고, 1974년 AHF(Asia Handball Federation:아시아핸드볼연맹)에 가입하였다.
비인기 종목으로 국내에서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1963년 세계 흐름에 따라 공식적으로 11인제에서 7인제로 바뀐 뒤 여자 핸드볼팀이 1980년 제22회 모스크바(Moskva) 올림픽경기대회 출전권을 따낸 일을 비롯하여 1982년 12월 헝가리에서 있었던 제8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입상하였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하키 - 경기장 선학경기장
•각각 11명으로 구성된 양 팀의 선수들이 스틱을 이용하여 공을 쳐서 상대편의 골에 넣는 야외 구기 종목으로 빙상에서 펼쳐지는 비슷한 경기인 아이스하키와 구분하기 위해서 필드하키라고 부르며 1908년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경기는 길이 91.4m, 너비 55m의 직사각형 잔디구장에서 벌어지며, 골대는 너비 3.66m, 높이 2.13m이다. 경기용 공은 단단하고 둥글어야 하며 무게는 156g∼163g, 둘레는 224mm∼235mm이다. 공을 치는 스틱은 보통 길이 약 1m, 무게 340g~790g 규격이다. 공을 치는 면은 왼쪽이 평평하게 되어 있는데, 바로 그 면으로만 공을 칠 수 있다.
한 팀이 포워드 5명, 하프백 3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되지만 근래에 와서 전술상 여러 모양의 편성이 연구되고 있다. 게임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며 남자의 경우 각 35분, 여자의 경우 각 30분이고 중간에 5분 휴식한다.
두 팀 사이에 스틱과 볼을 사용하여 상대편 골에 공을 넣는 경기로, 보다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자가 된다. 각 팀은 16명의 선수명단을 제출하며 선수교체는 회수에 관계없이 수시로 할 수 있다.
한국은 제24회 서울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여자팀이 처음으로 은메달, 제27회 시드니 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남자팀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오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핀수영 - 경기장 도원수영장
•수중은 크게 핀수영, 수중표적사격, 수중오리엔티어링으로 나누어진다.
핀수영은 1㎡ 정도의 커다란 핀(fin:물갈퀴)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경기로 지금 현재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세계장거리핀수영선수권대회,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 아시아핀수영선수 권대회등 각국 국내의 핀수영 관련 대회가 치러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68년 한국스킨스쿠버다이빙클럽의 창설과 더불어 핀수영 보급을 시작하였다.
경기는 크게 수영장경기, 잠영경기, 장거리경기로 나누며, 남녀 개인경기, 단체경기, 계영경기로 구분된다. 수영장경기는 다시 표면경기·계영으로, 잠영경기는 호흡잠영(스쿠버잠영)경기·무호흡잠영경기로 나눈다.
수중표적사격은 핀, 마스크, 스노클 등 스킨장비만을 착용하고 수중작살로 5개의 수중표적을 한 개씩 사격하고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5회 반복하는 경기이다.
수중오리엔티어링은 스쿠버 장비, 나침반, 수중거리 측정계기, 수심계 등을 사용하여 일정한 거리에 설정해 놓은 목표물을 빠른 시간내에 정확히 돌아오는 기록 경기를 말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펜싱 - 경기장 동인천여자중학교체육관(서부학생체육관)
•펜싱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 3가지 종목으로 나뉜다.
전형적인 결투 종목인 에뻬, 에뻬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해 탄생한 플러레, 기마민족의 전투에서 유래된 에뻬는 자신이 찔림이 없이 상대를 찔러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 하에 서로 다른 역사적인 배경에 의해 상이한 규칙과 검법을 내포하고 있다.
다분히 전형적인 개인 간의 결투 종목인 에뻬는 비관습적인 종목이라고 불린다. 신체의 모든 면이 유효면이며, 먼저 찌른 선수가 이긴다. 만약 두 선수가 같이 찔렀을 경우 두 선수 모두 찔린 것으로 간주한다.
플러레와 사브르는 관습적인 종목이다.
유효면의 제한이 있으며(플러레: 사지와 머리를 제외한 몸통, 사브르: 상체만이 유효면) 단순동작 실행 동작을 통하여 행위간의 우선권이 결정(동작들은 한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되며, 유효면의 위협을 통하여(공격을 원할 경우, 칼끝은 상대의 유효면을 위협하고 있어야 한다.) 그 우선권이 인정을 받는다.
□ 플러레
1) 칼의 길이 110cm 이하, 칼몸은 최대 90cm, 무게는 500g 이하.
2) 유효면 : 몸통으로 제한(머리, 팔, 다리를 제외한 몸통부분)
3) 관습에 의하여 판정되는 뚜슈(점수)는 공격이 정확하게 실행되었을 경우에 한해서만 우선권을 얻게 된다.
펜싱의 가장 기본적인 종목으로 펜싱이 갖고 있는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고 여러 가지 관습에 따라 뚜슈(점수)가 인정되는 종목이다.
□ 에뻬
1) 칼 길이 110cm이하, 칼몸 최대길이 90cm, 칼의 무게 770g 이하.
2) 뚜슈(점수) 판정은 어떠한 관습에도 구애를 받지 않는다.
3) 유효면은 선수의 도복과 장비를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분이다. 즉 신체의 전 부분(몸통, 사지, 머리 등)
4) 두 선수가 동시에 상대를 찔렀을 경우(이를 '꾸 두블'이라 함) 두 선수 모두 각각 뚜슈(점수) 당한 것으로 기록된다.
에뻬는 비관습적인 종목이다. 즉 먼저 찌른 선수가 이긴다.
전기심판기에서는 뚜슈가 상대보다 24분의 1초 먼저 실행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오직 찌르기만 하는 경기이다.
□ 사브르
1) 칼 길이 105cm 이하, 칼몸 최대 88cm, 무게는 500g 이하.
2) 유효면 : 머리, 팔을 포함한 상체(허리 밑을 제외한 상체)
3) 베기와 자르기, 그리고 찌르기에 의해 뚜슈(점수)가 실행된다.
4) 사브르에 있어서는 소위 유효면에 닿은 뚜슈(점수)만이 계산된다.
5) 관습에 의한 뚜슈(점수)의 판정은 공격이 칼날, 칼등 또는 칼 뽀엥뜨로 정확하게 실행되었을 경우에 한해서만 우선권을 주게 된다.
펜싱 종목 중 가장 박진감 넘치며 빠른 동작을 구사하는 종목으로 머리, 팔을 포함한 상체(허리 밑을 제외한 상체)를 관습에 따라 베고, 찌르는 종목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트라이애슬론 - 경기장 송도센트럴공원일원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일반적으로 세 종목의 스포츠를 함께 하는 경기를 말하며, 보통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로 이루어진다.
세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시간을 경쟁하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 시간에는 각 종목간의 변경시간 "바꿈" (transitions) 도 포함이 되어 있다.
인간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바다수영(3.9km), 사이클(182km), 마라톤(42.195km) 등 3개 대회 풀코스를 쉬지 않고 이어서 한다. 1978년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열렸으며, 1996년 말 국제올림픽위원회 가맹단체인 국제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연맹에 무려 18개국 2만여 명의 선수가 등록되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등장했다. 제한 시간은 17시간으로 이 시간 내에 완주하면 철인(iron man) 칭호가 주어진다. 이 대회는 풀코스대회와 단축대회로 나뉘는데,
단축코스는 대회 때마다 조금씩 달라서 보통 바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실시하며 어린이 철인 경기는 총 6.1km이다.
바꿈터는 수영과 사이클 (T1), 그리고 사이클과 달리기 (T2)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 특히 짧은 코스에서는 하나의 체크포인트로 되어있다. 이러한 바꿈터는 사이클을 세워놓거나, 다음 종목에서 필요한 선수복 및 준비물 등을 준비해 두는 장소로 사용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테니스 - 경기장 열우물테니스경기장
•두 명의 선수(단식) 또는 각각 두 명의 선수로 이루어진 두 팀(복식)이 겨루는 라켓 스포츠의 한 종류이다.
선수들이 줄이 매어진 라켓을 이용해 속이 비고 표면이 펠트 이루어진 고무 재질의 테니스공을 쳐서 네트 너머 상대방의 코트로 계속하여 넘겨서, 어느 한 쪽이 공이 두 번 바운드 되기 전에 치지 못 하거나 친 공이 네트를 넘지 못 했을 때, 혹은 친 공이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지 못 했을 때 그 실패한 선수의 상대방이 점수를 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의 종류는 선수 구성에 따라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연식
정구와 함께 정구(庭球)라고 불리기도 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택견(시범) - 경기장 산곡중학교체육관(북부학생체육관)
•택견은 발로 차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는데, 주로 손으로 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권법, 수박(희)과는 대조적이다. 곧, 우리나라에는 씨름 외에 맨몸으로 하는 전통 투기종목으로 주로 손으로 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권법, 수박(희)과 발로 차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택견으로 구분할 수 있다.
18세기 유숙(劉淑)의 ‘대쾌도(大快圖)’와 김준근(金俊根)의 ‘풍속도(風俗圖)’에는 씨름과 택견이 함께 그려져 있는데, 이는 당시 택견이 대중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조말 김민순(金敏淳)의 시조 구절에 ‘소년 십오 이십에 하던 일이 어제런 듯 소꿉질 뛰염질과 씨름 택견 유산하기’라는 대목이 있다. 따라서 택견과 권법은 더 전문화 된 두 가지 무예로 분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로 차는 특수하게 훈련된 기술이므로 이것을 택견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당시 민중들 사이에 택견이 상당히 유행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택견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록한 사료는 극히 드물다. 다만 얼마 전까지 전해 내려오는 민속자료를 통해 짐작할 뿐이다.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택견을 직접 수련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생존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우리나라에는 더 전문적으로 분화된
도수무예(徒手武藝)가 널리 보급되어 발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택견 경기 방법에 대해서는, 고 송덕기의 증언에 의한 몇 가지 단편적인 자료를 소개하려고 한다. 민간에서 행하여진 택견은 일년 내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단오를 앞두고 보름이나 열흘 동안 진행되었다.
단옷날 밤 한 머리에서는 그네를 뛰고 다른 한 머리에서는 택견을 하는데, 동네와 동네가 패를 지어 시합하는 수가 많았다. 이때 으레 애기패부터 시작하여 맨 나중에 대장이 출전하여 승부를 결정하고, 다음에는 두 패가 모여서 서로 치하하며 음식을 먹고 놀았다.
택견 복장은 특별한 것이 없고 고의적삼에 솜버선을 신고 버선발로 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때로는 가죽신에 징을 박은 갓신을 신는 경우도 있었다.
택견 기술은 기본적으로 20종류가 있고, 그 밖에 살법(殺法), 활법(活法) 같은 비법이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발로 각각 상대방의 다리를 걸어 뒤로 넘어뜨리거나 혹은 좌우로 쳐서 옆으로 넘어뜨리는 방법이다. 그리고 뛰어오르면서 역시 발로 각각 상대방의 상반신을 여러 모로 차서 넘어뜨리기도 하는데, 잘하는 경우에는 흔히 두 어깻죽지나 목덜미를 차서 넘어뜨린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 외발로 차기도 하고 두 발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에 따라 곁치기, 낚시걸이, 두발낭상, 명치기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하여 얼리거나 공격을 막기 위하여 손을 쓸 수 있다. 그러나 막아서 밀어뜨릴 뿐, 절대로 손으로 잡거나 쳐서는 안 된다. 잘못하여 몸이 닿는 경우가 있어도 머리로 받거나 몸으로 떠밀어서는 안 되며 순전히 발로 차서 넘어뜨려야 한다.
택견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데는 발로 차는 것과 뛰어오르기를 기본으로 한다. 처음에는 짚단 같은 것을 세워 놓고 앞으로 나가면서 차고 뒤로 들어오면서 차는 연습을 하며, 다음에는 공중에 짚단 같은 것을 메달아 놓고 뛰어오르면서 점차 높은 것을 차도록 수련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태권도 - 경기장 강화고인돌체육관
•태권도는 체급별 경기를 원칙으로 하며, 한국이 태권도의 종주국이므로 경기에 사용하는 모든 구령은 한국어로 한다. 경기시간은 2분 3회전, 휴식은 각 회 사이 1분으로 한다. 단, 어린이부 및 여자부는 2분 3회전, 또는 1분 30초 3회전으로 한다.
경기장은 10M×10M 넓이의 정방형으로써 경기지역을 삼고 장애물이 없는 수평이어야 하며, 바닥은 탄력성있는 매트로 한다. 경기지역 끝선(한계선)으로부터 사방 1m 내부 바닥면 색상을 달리하여 주의지역이라 칭한다. 또한 경기지역과 주의지역의 구분선을 주의선이라 한다.
경기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머리보호대, 샅보대를 비롯해 도복 위에 몸통보호대, 팔·다리보호대 등을 착용한다. 심판원은 주심 1명, 부심 4명이다.
유효공격으로는 주먹기술에 의한 몸통부위의 공격, 발기술에 의한 몸통부위 및 얼굴부위의 공격이 있다.
감점 및 경고 사항으로는 넘어진 상대를 공격하는 행위, 얼굴을 손 또는 주먹으로 공격하는 행위, 머리로 박치기하는 행위, 주심의 ‘갈려’ 선언 후 고의적인 공격행위, 선수 및 코치가 바람직하지 못한 언동을 하는 행위, 상대를 잡는 행위, 잡아 넘기는 행위, 무릎으로 공격하는 행위, 낭심을 공격하는 행위, 등을 보이고 피하는 행위, 고의로 넘어지는 행위, 경계선 밖으로 고의적으로 나가는 행위, 어깨·몸·손으로 미는 행위 등이다.
당일 대전 선수는 경기전날에 계체를 받아야 한다. 계체는 1회로 하며 미달 또는 초과시는 계체시간내에 한하여 1회의 계체를 더 할 수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탁구 - 경기장 문일여자고등학교체육관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진다.
1973년 사라예보에서 개최한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구기사상 최초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를 제패했고, 남ㆍ북한 단일팀을 구성하여 1991년 지바에서 개최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에서 또 세계를 제패하여 남ㆍ북 스포츠 역사에 크나큰 의미를 부여해 준 쾌거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유남규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종목이기도하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카누 - 경기장 미사리조정경기장
•그 유래는 원시인이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또는 수렵을 위한 도구로써 조그만 배를 고안하여 사용한데서 찾을 수 있으며 역사와 발상지는 인류와 기원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사용한 배는 초창기에는 통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점차 안정감과 활동공간이 넓은 뗏목으로 이어졌으며, 그후 점차 통나무의 가운데를 파내어 근래 카누의 형태를 갖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선조들도 이와 유사한 카누를 사용하였다는 것은 국립 경주박물관에 보관중인 통나무로 만든 카누에서 알 수 있다.
카누는 사용자의 주변환경에 따라 다양한 재질과 모습으로 발전하였는데 북미 인디언들은 자작나무로 배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그린랜드 일원의 에스키모인들은 동물의 뼈에 바다표범의 가죽을 씌워 만든 조그만 배를 수렵이나 수송수단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카누와 카약이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모양에 의한 분류
카약 : 윗덮개가 있으며 양날노를 사용한다.
카누 : 북미인디언들이 사용한 배모양에서 유래하였다하여 카나디안카누라고 부르며 덮개가 없고 외날노를 사용한다.(급류용은 덮개가 있음)
- 레이싱(Racing . 정수속도경기)
잔잔한 물에서 실시하는 경기로써 각자 코스에서 속도를 겨룬다. 1인승, 2인승, 4인승 경기가 있다.
- 구분 200M 500M 1000M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축구 - 경기장 강화길상운동장 , 남동공단 근린공원 , 동구구민운동장 , 문학경기장(보조경기장) , 송도LNG스포츠타운축구장(A) , 인천대학교운동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중구국민체육센터
•축구는 출전 선수 열한 명씩 한 팀을 이루어 두 팀이 겨루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이다. 경기장은 직사각형이며, 바닥은 천연 잔디나 인조 잔디, 흙 등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장 양 끝에 놓인 상대방 골대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면 득점이 된다.
선수 중 골키퍼만 팔과 손으로도 공을 건드릴 수 있으며, 나머지 선수는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만 공을 다를 수 있다. 만약 골키퍼가 아닌데 경기장 안에서 팔이나 손으로 공을 고의로 다루면 핸드볼 반칙이 된다.
주로 발을 써서 공을 차며, 공이 공중에 떠있을 때에는 몸과 머리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경기 종료 시점까지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하며, 동점일 때는 대회 규칙에 따라 무승부로 처리하거나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
보통은 해당 대회의 단계에 따라서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거나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넘어간다.
경기방식이 리그일 경우에는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처리가 되며 토너먼트일 경우라 할 지라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채택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처리되어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르지만 단판 승부의 토너먼트일 경우에는 무승부가 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실시하게 된다.
현대적 의미의 축구는 잉글랜드에서 축구 협회가 창설되면서 시작되었고, 1863년 만들어진 규칙을 기본으로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이 주관해 4년마다 국제 대회인 FIFA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하계 올림픽의 두 배나 되는, 가장 많은 인구가 TV로 시청하는 스포츠 행사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체조 - 경기장 강남중학교체육관(강화학생체육관) , 남동체육관 , 인천대학교체육관(송도캠퍼스)
•남자 6 종목 / 여자 4 종목
<남자종목>
□ [ Floor Exercise ]
마루운동은 공중돌기 동작과 힘, 유연성, 물구나무서기 및 조화로운 리듬의 동작을 조합하여 모든 마루운동 공간(12mX12m)을 사용, 최대 70초의 시간 동안 행하는 안무 운동이다.
□ 연기요소그룹(The element Groups)
I. 균형, 힘기, 유연성의 동작(Balance, strength, and flexibility elements)
II. 도약, 점프, 틀기 및 선회동작(Leaps, jumps, turns, and leg circle elements)
III. 앞으로 하는 아크로바틱 요소(Acrobatic elements forwards)
IV. 뒤로 하는 아크로바틱 요소(Acrobatic elements backwards) }
V. 옆으로 하는 아크로바틱 요소 또는 1/2틀어 뒤로 도약요소 (Acrobatic elements sideward and backward takeoffs with 1/2 turn)
□ [Pommel Horse]
현대의 안마경기는 마의 모든 부분에서 다양한 지지기 동작으로 다리를 벌리거나 모아서 실행하는 여러 종류의 선회와 진자운동으로 요약되어진다. 틀기와 함께 또는 틀기 없이 물구나무 자세를 통한 스윙동작은 할 수 있다. 모든 동작은 반드시 스윙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경기도중 아주 경미한 중단도 있어서는 안 된다. 힘기와 버티기 동작을 해서는 안된다.
□ 연기요소그룹(Element Groups)
I. 한 다리 스윙(Single leg swings)
II.스핀들 및 물구나무서기와 함께 또는 없이 선회와 플레어 동작 (Circles and flairs with and without spindles and handstands)
III. 가로 및 세로 버티어 들어 옮기기(Side and cross support travels)
IV. 앞 들어 옮기기 숙여 옮기기(Kehr swings and wende swings)
V. 내리기(dismount)
□ [Rings]
링은 높이 550㎝로부터 2개의 링 줄과 줄에 연결된 지름 18㎝의 링이 달려 있으며 링의 연기는 흔들기, 힘기 및 버티기 요소가 대략 비슷한 비율로 구성된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버티기 자세 또는 물구나무서기 자세로 연결되는 매달리기 자세로 실행되며, 팔을 직선으로 펴는 것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현대 체조에서 링운동은 흔들기와 힘기 동작의 전이로 정의할 수 있다. 링 줄이 흔들리거나 꼬여서는 안 된다.
□ 연기요소그룹(Elements Groups)
I. 차오르기와 스윙동작(L자 버티기 포함)(Kip and swing element, including L-sit)
II. 흔들어 물구나무서기 2초(Swings to handstand 2 sec)
III. 흔들어 힘 버티기 동작으로 연결 (L-자 버티기 제외, 2초) (Swings to strength hold elements (not L-sits, 2sec)
IV. 힘 동작과 버티기 동작 2초(Strength elements and
hold elements, 2sec)
V. 내리기(Dismounts)
[Vault]
높이 1,35㎝의 안마와 동일한 마를 한 손 또는 양손을 동시에 짚고 뛰어 넘는다. 도움닫기는 25m 이내로 제한되며 연기는 7.5~10.0점까지의 기술 가치점이 정해져 있다.
뛰기 그룹이 2번의 상이한 도마를 사용하는 종목별 경승경기를 제외하고, 한번의 도마 연기를 실시한다. 각 도마경기는 도움닫기 두 다리를 모아 발구름하여 몸을 뛰워(발구름 직전 도움짚기를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양손을 마 위에 놓고 간단하게 버티는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도마는 기구의 두 축 주위를 1회 또는 복수로 비틀린 동작을 포함한다. 첫 번째 도마 후, 선수는 지체없이 시작 위치로 돌아와 기구 주심의 신호에 따라 두 번째 도마연기를 해야 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조정 - 경기장 기흥저수지
•조정은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스포츠다. 정식 코스인 2km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1.5kg정도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한다.
조정의 발상지는 영국으로 17세기 중엽 템스강을 중심으로 육상교통 수단보다 편리한 보트가 보급되었고, 1715년에는 최초의 조정경기인 프로페션널스컬 경기가 열린 기록이 있으며 영국에는 이튼학교가 조정팀 창단의 효시가 되었다.
또한 대학스포치 라이벌전으로 명성 높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최초레이스는 약 2만명 관중이 모인 가운데 1829년 그 스타트를 끊었다.
영국에 기원을 둔 조정은 이후 프랑스, 러시아, 독일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으로 서서히 전파됐다. 1892년 세계조정연맹(FISA)이 창설되었고 1893년 이탈리아에서 제 1회 유럽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62년부터는 세계조정선수권 대회가 창설되었다.
조정경기는 제 1회 아테네 대회때부터 정식 종목이었으나 악천후로 개최되지 못했고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4개 종목이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치루어졌고 여자 경기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한국에 조정이 소개된 것은 1919년이며 정식 레이스는 1925년 경성전기, 철도국, 체신국 그리고 경성제대에서 보트를 도입하여 한강에서 개최한 것이 효시로 꼽힌다.
1962년 대한 조정협회가 창설되었고 1964년 동경올림픽에 처음으로 에이트팀이 출전했으며 1970년 중반부터 전국적으로 팀이 창단되어 현재 83개팀 5백여명의 선수가 등록되어있다.
□ 경량급 싱글스컬(LW1x)
한 선수가 두개의 노를 젖는 것을 말하며 2,000m 의 거리를 선착순에 의한 순위를 결 정한다. 몸무게가 남자는 72.5kg, 여자는 59kg이하의 선수들이 하는 경기 이며, 선착순에 의해 순위를 결정한다.
□ 경량급 더블스컬(LW2x)
거리는 2,000m 한사람이 두개의 노를 잡고 (좌, 우)하는 종목으로서 한조 를 이루어 경 기를 하며 몸무게의 제한을 둔다. 몸무게가 남자는 평균 70kg이며 최고 72.5kg을 넘어 선 안된다. 여자는 평균 57kg이며 최고 59kg을 넘어선 안된다. 선착순에 의해 순위를 결정함.
□ 싱글스컬 (single scull)
한 선수가 두개의 노를 젖는것을 말하며 2,000m의 거리 를 선착순에 의한 순위를 결정 한다.
□ 더블스컬(2x) (double scull)
거리 : 2,000m 한사람이 두개의 노를 잡고(좌,우)하는 종목으로서 두명이 한조를 이루 어 경기를 하며, 선착순에 의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 무타페어(2-) (coxwainless pair)
거리는 2,000m로서 2명이 한조가 되어 한선수가 한개의 노를 잡고 경기를 한다. 무타 란콕스(cox)가 없는 것을 말한다. 몸무게의 제한없음. 선착순에 의해 순위 를 결정함.
□ 무타포어(4-) (coxwainless four)
콕스없는 4인승 경기로서 한사람이 한개의 노를 잡고 4명이 한조가 되어 2,000m를 선착순에 의해 순위를 결정한다.
□ 에이트(8+) (eight)
콕스(키잡이)가 있는 8인승의 경기로서 한사람이 한개의 노를 잡고 9명(콕스1, 크루8) 이 한조가 되어 경기를 하는 것을 말하여, 선착순에 의해 순위를 결정, 거리는 2,000m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정구 - 경기장 가좌테니스장
•본래 정구의 연원은 구미의 테니스에 있다. 그 연원을 보면 테니스의 도입부터 들어가야 한다. 정구(여기는 테니스 성격이 짙음)의 처음 이름은 척구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처음 도입 시기는 많은 설이 있으나 그 중에 개화기의 청년 정치가 김옥균선생에 의하여 1883년 일본에서 도입되었다는 설에 따른다. 수신사 일행을 수행하여 도일한 선생은 개화 문명의 길을 걷고 있는 일본을 보고 경응의숙에서 복택유길(일본 정구의 창설자)와 탁지부(전 경제 기획원 자리)에 코트를 닦고 외교관들을 상대로 경기를 한 기록이 있다. 이때 이름을 척구라 하였다. 우리 고유의 척서라는 윷놀이에서 딴 '공던지기'라는 의미이다.
이때에는 물론 테니스(Lawn tennis. 경식정구)였으며 일본에서 연식화되기 2년 전의 일로서 삼일천하로 끝난 선생의 정치 망명으로 척구는 소멸된다. 그러나 우리 손으로 도입된 최초의 스포츠라는 점은 간과할 만하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인라인롤러 - 경기장 동춘롤러경기장
•인라인롤러는 크게 쿼드, 스피드, 피겨, 하키, 어그레시브로 구분된다.
쿼드는 예전에 롤러스케이트로 현재는 하키를 즐기며 스피드는 트랙, 로드, 마라톤으로 나누어지며 인라인하키와 어그레시브가 있다.
현재 엘리트와 동호인이 대표적으로 즐기는 종목은 스피드와 하키가 있다.
스피드 트랙은 T300m, 500m,1000m, EP10000m, E15000m 3000R로 나누어지며 E 경기는 제외경기로 제일 뒤에 있는 선수가 아웃, EP는 제외와 포인트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기로 제외가 먼저, 다음 바퀴 포인트 1,2등에게 2점 1점씩 부여하여 최종적으로 점수가 많은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이다.
로드경기로는 T200m, 500m, EP10000m, E20000m가 있으며 마라톤은 42,195km로 진행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육상 - 경기장 문학경기장
•육상은 올림픽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메달이 많은 종목이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남 24개, 여자 22개 종목, 총 46개의 메달 경쟁을 펼쳤다. 육상은 또한 트랙, 필드로 구분할 수 있으며, 다시 트랙에서는 단거리와 중장거리로 나누고 마라톤 종목은 별도로 운영되나 장거리에서 파생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필드는 도약과 투척으로 세분화 할 수 있다. 여기에 혼성경기와 장애물경기를 포함한다.
단거리 종목으로는 100m, 200m, 400m가 해당될 수 있다.
중거리 종목으로는 800m, 1500가 해당된다.
장거리 종목으로는 5000m, 10000m가 포함된다.
마라톤 종목은 42.195km이다. 도약 종목으로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세단뛰기, 장대높이뛰기가 포함된다.
투척 종목으로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가 포함된다.
혼성경기 종목으로는 7종경기와 10종경기가 포함된다.
허들종목 으로는 100mH, 110mH, 400mH등이 포함된다.
장애물 종목으로는 3000mSC가 포함된다.
그밖에 단체종목으로는 400mR와 1600mR가 여기에 속한다.
육상은 기록경기이며 기록경기는 찰나를 극복하는 박진감의 경기이다. 그렇기에 순간에 대한 최선의 스피드만이 최고로 표현될 수 있는 다이나믹한 경기라 할 수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유도 - 경기장 만성중학교체육관(동부학생체육관)
•유도수련의 목적은 ‘신체 활동을 통한 전인 교육’이라고 하는 넓은 의미의 체육의 목표인 체력, 기술, 지식, 태도의 발달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능력을 기르는 데 있다.
1. 체력의 향상
2. 다양한 기술의 습득
3. 지식의 향상
4. 예의바른 태도의 습득
5. 안전 능력의 향상
<유도기술의 분류>
-메치기
서서 메치는 기술(손기술,허리기술,발기술) 누우면서 메치는 기술(바로누우면서 메치기, 모로누우면서 메치기)
-굳히기 누르기,조르기,꺽기
<유도 점수 구분>
-효과, 유효, 절반, 한판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우슈 - 경기장 송현초등학교체육관(남부학생체육관)
•우슈는 장권전능, 남권전능, 태극권전능, 산수로 나누어집니다.
장권전능은 사권, 화권, 소림권 등의 무술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입니다.
특징은 자세와 동작이 크고 넓으며 신축성이 강하고 체조의 마루운동처럼 전신을 사용하여 종횡으로 움직이며 그 동작이 매우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우슈에 입문하는 기본공부로 삼습니다. 장권전능은 장권, 도술, 검술, 창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권전능은 남파무술로 두 다리에 힘을 모으고 땅을 밟고 양손목과 양어깨의 강한 탄력을 사용하는 강건한 표현기법입니다. 수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절도와 골격이 주가 되어 기술이 다양하고 표현 시 힘찬 기합소리를 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남권전능은 남권, 남도, 남곤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입니다.
태극권전능은 양생무술의 대표적인 운동법으로서 부드럽고 유장한 움직임으로 기를 이끌어 기경팔맥의 원활한 유통과 바른 자세유지 및 정신 집중을 도와주기 때문에 동선(動禪)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천지자연법칙에 순리대로 따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행할 수 있습니다. 태극권전능은 태극권, 태극검을 포함합니다.
산수는 우슈의 격투기로서 우슈의 모든 공방초법을 사용하여 상대와 겨루는
방식으로 과격하고, 남성적인 최고의 실전무술입니다. 홍과 흑의 2인1조가 되어 3라운드 2선승제로 하며, 1라운드 시간은 2분이고, 라운드간 1분을 휴식합니다.
대표적인 경기로서는 아시아게임, 동아시아 게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 대한우슈협회장배 및 국가대표선발전, 대구광역시장배 우슈대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전국산수선수권 및 전국태극권대회가 개최되어 치러지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요트 - 경기장 왕산해수욕장
요트는 크게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파워 요트와 돛만으로 세일링하는 세일링 요트로 구분한다. 보통 요트라고 하면 좁은 뜻으로 세일링 요트를 말한다.
세일링 요트는 다시 크루져(Cruiser)와 딩기(Dinghy)로 나눌 수 있는데 크루져는 선실이 있고, 입출항과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소형 보조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딩기(Dinghy)는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 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보통 연안, 강, 호수에서 세일링한다.
크루져(Cruiser)는 거친 파도와 강풍에서도 적응해 가면서 세일링 ?해야하기 때문에 끈질긴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또한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자연현상에 적절하게, 재빨리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해양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요트야말로 바다를 통해서 자연에 적응 할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를 수 있고 체력을 단련 할 수 있으며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배울 수도 있는 멋진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요트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드넓은 바다를 내 가슴 속으로 끌어드리고 싶다면 요트 세일링 보다 더 좋은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역도 - 경기장 주안초등학교체육관
(1) 인상 (Snatch)
바벨은 선수다리 앞에 수평으로 놓여진 상태에서 손바닥이 밑으로 향하도록 해 바벨을 잡고 다리를 벌리거나 구부리면서 한번의 동작으로 바닥에서 머리 위까지 양팔이 쭉 펴지도록 들어 올린다. 심봉이 몸통을 따라 연속동작으로 올라가고, 드는 동안 발 이외의 어느 부분도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된다.
들어올린 바벨은 심판이 심봉을 경기대에 내려놓으라는 신호를 보낼때까지는 팔과 다리가
쭉 펴지고 발이 동일선상에 있는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부동자세를 유지해야 한다.심봉이 선수의 머리끝을 지날 때까지는 손목을 뒤집지 말아야 한다.
선수는 적절한 때에 다리를 벌리거나 웅크린 자세에서 원래 상태로 복귀하여 양발을 동일선상에 놓고 몸통과 바벨을 수평으로 평행이 되게 한다.
심판은 선수가 몸 전체를 완전히 부동자세로 하자마자 바벨을 내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
(2) 용상 (Clean and Jerk)
ⓐ 제 1동작 (Clean)
바벨은 선수다리 앞에 수평으로 놓여진 상태에서 손바닥이 밑으로 향하도록해 바벨을 잡고 다리를 벌리거나 구부리면서 한번의 동작으로 바닥에서 어깨까지 끌어올린다.
이 연속동작 수행시 심봉이 무릎과 넓적 다리를 따라 스쳐 지나갈 수 있다. 최종자세 전에 심봉이 가슴에 닿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심봉을 쇄골이나 젖꼭지 위 가슴 혹은 완전히 구부려진팔에 의지한다.
양발은 제 2동작(Jerk)을 하기 전에 다리를 편 상태로 동일선상으로 복귀시킨다.
선수는 적절한 때에 원래자세로 돌아와 양발을 동일선상에 놓고 몸통과 바벨을 수평으로 평행이 되게 한다.
ⓑ 제 2동작 (Jerk)
선수는 양다리를 구부리고 바벨을 양팔을 수직으로 뻗어 완전히 편상태까지 가져오도록 양팔뿐만 아니라 양다리를 편다.
양팔과 양다리를 편 채로 양발을 동일선상으로 복귀시키고 심봉을 경기대에 내려놓으라는 심판의 신호를 기다린다.
심판은 선수가 몸 전체를 완전히 부동자세로 하자마자 바벨을 내려놓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 용상 제 1동작(Clean)을 하고, 제 2동작(Jerk)을 하기 전에 선수는심봉(Bar)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고, 이때 제 2동작을 시도하는 것으로 혼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이는 추가로 제 2동작(Jerk)시도를 허용하지 않는 것을 뜻하며, 허나 선수에게 다음 행위는 허용한다.
- 이 방법이 가능하다면 엄지손가락을 빼거나 푸는 행위
- 심봉이 너무 높이 위치해 호흡을 방해하거나 고통을 줄 경우 어깨에 의지할 수 있도록 심봉을 낮추는 행위
- 심봉 잡은 넓이를 바꾸는 행위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양궁 - 경기장 계양아시아드양궁장
•일정한 거리 밖에 있는 과녁이나 표적을 겨냥하여 화살로 쏘아 맞히는 경기이다. 양궁의 뜻을 지닌 archery는 다른 여러 지역의 민족이 사용하는 활을 뜻하기도 하나, 한국 고유의 국궁(國弓), 즉 궁도(弓道:궁술)와 구별하기 위해 양궁이라 한다.
정확한 동작과 정신집중이 특히 필요하며 체력에 맞는 활을 사용하면 남녀노소 모두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경기종목 : FITA
경기규칙에는 다음 4종목의 경기가 있다.
① 표적양궁(타깃경기)
이 경기에는 실외경기와 실내경기가 있다.
실외경기는 90m,70m,50m,30m(여자는 70m,60m,50m,30m)의 거리에서 36발씩 합계 144발의 화살을 쏘는 것을 1라운드로 하며 합계득점으로 승부를 겨룬다. 표적은 60m 이상에서는 지름 122㎝, 50m 이하에서는 80㎝의 것을 사용하며, 중심에서부터 황색·적색·청색·흑색·백색 등 5색을 둘로 나누어 10단계로 구분한다. 득점은 중심을 10점으로 하고 바깥쪽을 향하여 1점씩 줄어든다.
실내경기는 거리 18m와 25m의 2종류로 각기 30발씩 쏜다. 표적은 18m에서는 지름 40㎝, 25m에서는 지름 60㎝의 것을 사용한다. 올림픽에서는 현재 표적양궁만을 채택하고 있다.
② 야외양궁(필드경기)
③ 집중사양궁(클라우트경기)
④ 원사양궁(플라이트경기)
◇경기방식 : 올림픽라운드,그랜드라운드,더블라운드,싱글라운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는 올림픽라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올림픽라운드 방식은 남자는 90m,70m,50m,30m, 여자는 70m,60m,50m,30m를 각 거리 36발씩 144발(1,440점 만점)을 쏘아 예선전을 치른 후 64강을 순위대로 선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하여 결승에 이르게 된다.
이때 64강과 32강은 18발(180점 만점)을, 16강과 8강은 12발(120점 만점)을 쏘게 되며 4강(준결승)부터는 12발을 1발씩 상대선수와 교대로 쏘게 되어 관중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팀 경기는 예선전 성적에서 기록이 좋은 3명의 기록을 합산하여 16강을 선발,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실시한다. 이때 선수들은 1인당 3발씩(3명×3발×3엔드=27발)을 쏘며 270점 만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초등학교 선수는 30m, 20m, 중학교 선수는 50m, 30m거리를 두 번씩 쏘는 더블라운드 경기방식을 채택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야구 - 경기장 문학야구장 , 송도LNG스포츠타운야구장(A)
•각각 아홉 또는 열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방망이와 공을 사용해 겨루는 구기 종목이다.
야구의 목표는 공을 방망이(배트)로 맞추어, 한 변이 27.432 미터(90 피트)인 다이아몬드의 각 꼭지점에 놓여 있는 루(壘, Base)를 밟은 뒤 마지막으로 본루(本壘, Home Plate)를 밟아서 득점하는 것이다.
[1] 공격 팀은 9명의 타자들이 순서대로 나와서 수비 팀의 투수가 던지는 공을 쳐서 다이아몬드의 각 루를 밟은 뒤 홈에 들어와야 하며, 동시에 수비 팀은 공격 팀의 타자들이나 주자들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아웃시켜서 공격 팀이 득점을 못 하도록 막아야 한다.
공격 팀의 타자들은 동료가 안타(간혹 2루타, 3루타를 치는 경우가 있으며 외야 펜스를 넘기거나 아웃 당하기 전에 홈으로 돌아오면 홈런이 된다)를 쳤을 경우 원하는 루에 멈춰서거나 홈으로 들어와 득점할 수 있다.
공격 팀이 아웃 세 번을 기록할 경우 수비 팀은 공격 팀으로, 공격 팀은 수비 팀으로 바뀐다. 이 세 번의 아웃을 이닝(Inning, 회)이라고 부르며, 프로 게임에서 한 경기는 아홉 개의 이닝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이닝이 끝날 때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된다.
프로 야구, 아마추어 야구, 청소년 야구는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카리브 제도의 여러 국가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인기가 있다. 야구의 근대적인 틀은 18세기 북아메리카에서 만들어졌다. 역사학자들은 야구의 원형은 북미 대륙에 건너 온 영국,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가지고 들어 온, 크리켓이나 라운더스와 같이 공과 방망이를 사용하는 구기 경기에서 시작되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한다.
19세기 후반 야구는 미국의 국기(國技)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씨름 - 경기장 해양과학고등학교체육관(연수학생체육관)
•씨름은 민족의 주체성 확립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근력, 판단력, 순발력 등을 길러 주어 균형있는 신체 발전을 시킨다.
또한 투지력, 인내력, 정의감, 상호 존경심 등의 정신적인 효과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승마 - 경기장 상주국제승마장
•승마경기 종목에서는 크게 3종목으로 아누어진다.
Ⅰ. 마장마술(Dressage)
마장마술이란 가로60m×세로20m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이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마필의 온수성, 유연성, 예민성등 말의 예술성을 개발하는 것이다.
Ⅱ. 장애물비월(Jumping)
장애물비월 경기는 말과 기승자가 함께 다양한 조건하에 놓여있는 여러 장애물을 비월하는 경기이다. 정해진 장애물코스에 따라 말의비월 기술성, 자율성, 속도 및 복종성과 기승자의 비월기술등을 테스트하는데 목적이 있다.
Ⅲ. 종합마술
종합마술이란 모든 승마경기요소를 종합한 경기로 각 종목에 대한 기승자의 상당한 경험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조련을 통해 기승한 말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을 요구하는 경기이다. 종합마술경기는 3종목의 별도의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3일 동안 선수가
같은 말을 기승하고 경쟁하는 경기이다. 1일 - 마장마술(Dressage), 2일 - 크로스컨츄리(Cross-Countrv) 3일 - 장애물(Jumping) 경기로 이루어진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스쿼시 - 경기장 열우물스쿼시경기장
•스쿼시는 30분의 운동으로 분당 15kcal 소모 정도의 높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바쁜 시간에 쫓겨 운동부족과 권태로움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스쿼시는 가로 6.4M 세로 9.75M전면벽 4.57M 후면벽 2.13M의 사방이 벽으로 둘러 쌓인 코트 안에서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라켓으로 발리나 바닥에 원바운드 되어진 볼을 직접 또는 옆벽, 후면벽을 이용하여 공이 앞 벽에 이르도록 교대로 한번씩 치는 경기로 단식, 복식이 있다.
스쿼시의 묘미는 앞면과 좌우면, 후면 등 직육면체 경기장에서 천장만을 제외하고 다섯면을 이용한다는 점과 볼의 탄력과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많은 힘의 소모와 순발력을 요구하고 매 순간마다 고도의 두뇌회전을 요하는데 있다.
또한 단위 시간당 운동량이 높아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더 없이 좋아 바쁜 시간에 쫓기는 도시인들에게 알맞은 스포츠로서 밀폐된 공간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다른 스포츠에서 전혀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중의 스포츠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수영 - 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
•추리적으로 수영의 기본은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것이라고 볼수 있다.
즉 바닷가나 강변에 살던 원시인들은 물 속에 서 어페류를 잡아먹기 위하여 물과 가깝게 지냈을 것이고 거주지를 옮기기 위 해서 강이나 내를 건너려면 수영의 필요는 절실했을 것이다. 때로는 맹수의 습격 을 피하기 위하여 잠수도 했을 것이고 오늘날의 다이빙같은 수단도 피할수 없었을 것이다.
한편 기원전 1천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헤엄치는 모양의 석상이 고적으로 남아 있으며 또 고대사회에 수중전투가 있었다는 기록과 수중에서 작업하던 작업 인이 있었다는 기록도 발견되었다.
이상과 같이 수영의 역사는 선사시대 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볼수 있다.
1896년 제 1회 올림픽대회에서 수영은 100m, 500m, 1,200m 등 3종목의 자유 형, 경영이 시행되었으며 1900년 제 2회 파리대회 때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 하게 되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수상스키(시범) - 경기장 경정훈련원(영종도)
수상스키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수상스키 기원에는 많은 설이 있지만, 수상스키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22년에 미국의 꿈많은 18세의 청소년 랄프 사무엘슨(RALPH SAMUELSON)에 의해서 비롯되었다.
그는 SNOW SKI의 매력을 잊지 못해 여름 내내 물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비행정에 이끌려 2.7m 길이의 송판으로 된 스키를 타고 물을 지치게 되었다. 모험심이 많던 그는 수상스키 기술을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시켰으며 점프대를 설치하여 점프를 시도하였고, 마침내는 쾌속정이 끌어주는 스키를 타게 되었다.
초기에는 아쿠아플레인(AQUAPLANE)이라는 장방형의 판자를 타고 낮은 속도로 끌어주는 비행정에 이끌려서 타다가 쾌속정 모터보트와 길고 폭이 좁은 스키, 핸들과 로프가 출시되면서 수상스키는 경기로서 급진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하게 널빤지 판자에서 보트가 끌어주는 대로 이끌리는 스키형태로 점차적으로 발전해 가는 동안에도 스키는 무겁고 볼품이 없었고 스키어를 끌어주는 보트 또한 각양각색이었다. 이후 50여년이 지난 최근에 이르러서야 디자인이 잘되고 엔진도 강력하며 가격도 비싸지 않은 보트가 개발되어 선을 보이면서 수상스키 경기는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여가시간의 증가로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수상스키에 대한 인식도 점점 높아졌으며 스포츠로서의 위치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수상스키를 타는 방법과 기술 그리고 경기규칙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서서히 발전되어 가다가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에서야 비로소 유럽의 여러 수상스키 국가를 중심으로 세계수상스키연맹(WORLD WATER SKI UNION: WWSU)이 창설될 수 있었다.
이 세계연맹의 창설로 수상스키의 국가간 조직결성 및 규칙제정이 빠르게 이뤄졌으며 마침내는 열대지방 뿐만 아니라 여름기간이 짧은 지역들에서도 수상스키를 하게 되었다.
세계연맹은 지역적으로 볼 때, 미주대륙을 지역으로 묶은 PANAM REGION, 유럽과 아프리카 및 서남아시아 지역을 표현하는 EAME REGION, 오세아니아와 아시아대륙을 묶은 AA REGION 등 3개의 지역 연맹체로 분할되어 있다. 그리고 세계연맹은 하부조직으로 토너먼트경기 평의회, 베어풋경기 평의회, 레이싱경기 평의회, 장애인경기 평의회, 케이블스키경기 평의회, 웨이크보딩경기 평의회, 니보딩경기 평의회 등과 같은 평의회와 선수위원회, 의료위원회, 미디어 위원회, 월드컵경영위원회, 수상스키월드컵위원회, 웨이크보드월드컵위원회, 환경위원회, 여성스포츠위원회, 발전위원회 등과 같은 위원회들이 설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가 홀수년도, 지역선수권은 짝수년도에 개최되고 있다.
세계연맹은 1958년에 IOC 승인연맹이 되었으며 1972년에는 뮌헨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재, 세계수상스키연맹의 가입국은 90여개국이며, 3만명의 선수와 5천만명의 수상스키인들이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86년에 정식 가입되었고 2004년 2월에 세계연맹의 사단법인화로 재가맹했다.
사단법인 대한수상스키협회는 2009년 1월 정기총회에서 법인명칭을 사단법인 대한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협회(KWWA)로 변경하였다. KWWA는 1986년 대한체육회의 준가맹단체, 1992년 2월에는 정가맹 단체, 2002년 10월에 문화관광부의 사단법인체, 2004년 초에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전시종목으로 승인을 받아 매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89회까지 개최하였다. 회장배 전국남녀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와 전국남녀종별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 그리고 전국남녀학생종별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회장배는 25회째 치러지며, 전국종별은 24회, 학생종별은 23회째 개최하였다.
KWWA는 1980년대 중ㆍ후반부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및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들을 파견해오면서 경기력이 급성장하여, 1994년 말레이지아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필두로 1996년 제10회 한국 서울, 1997년 제11회 중국 장사, 1998년 제12회 호주 멜버른, 2000년 제14회 뉴질랜드와 2001년 제15회 중국 리양, 2003년 제17회 미국 올란도, 2004년 제18회 중국 잔쟝, 2005년 제19회 중국 톈진, 2006년도 제20회 호주 물왈라, 2007년도 제21회 오스트리아 린츠, 2009년도 제23회 캘거리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종합우승 총10승에 3연승과 5연승을 각각 2번 달성함으로써 아시아권에서 단연 최정상임을 각인시켜 주고 있다. 한국은 2001년도 회장배부터 웨이크보드 종목을 정식 수상스키 경기종목으로 포함시켜 개최하기 시작, 매년 4개 전국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웨이크보드를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웨이크보드 종목의 세계적인 급성장 추세에 발을 맞추고 있다. 1996년 AA 지역선수권대회 한국 개최에 이어 KWWA는 2008 토너먼트, 웨이크보드, 베어풋 AA 지역종합선수권대회, 2009 웨이크보드 세계선수권대회, 2010 춘천 IWWF 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 월드컵을 개최하였으며, 2년마다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수상스키연맹은 2009년 8월 6일 캘거리 세계총회에서 연맹의 명칭을 국제수상스키웨이크보드연맹(IWWF)으로 개칭하였다. IWWF는 IOC의 정책적인 올림픽 경기수와 경기인수 축소정책에 따라 2004년 올림픽게임의 소망은 아쉽게도 이룰 수 없게 되었으나, 지속적인 세계연맹의 노력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희망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상스키는 여전히 올림픽 1순위 종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제2의 올림픽이며 IOC 및 NOC 지원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월드게임에는 토너먼트수상스키, 베어풋, 웨이크보드가 정식종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에 일본 아키타 월드게임에 처녀출전한 바 있고, 2005년에는 독일 두이스버그에서 시범종목 케이블 종목과 함께 개최하였으며, 2009년에는 대만 카오슝에서 7월에 개최, 우리선수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에서 4위 웨이크보드에서 4, 5위로 선전을 펼쳤다.
세계연맹은 올림픽종목으로 승인받기 위하여 미디어를 동원하여 수상스키월드컵과 웨이크보드월드컵을 프랑스, 러시아, 영국, 북아일랜드, 아이슬랜드, 중국, 미국, 싱가폴, 카타르,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과 같은 나라의 대도시에서 개최하며 종목을 크게 홍보하고 있다. 2010년 9월 춘천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IWWF 각 지역연맹별 활동으로 AAO 지역에서는 2010년 12월 무스캇 아시안 비치게임의 공식종목으로 참가할 수 있었고, 2012년, 2014년, 등 계속해서 참가할 것이며, 향후 동아시안게임으로 참가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anAm지역에서는 2011년 캘거리 범미주게임을 개최하고, EA지역은 2013년 지중해 연안게임을 개최할 것이다. 이외에도, AAO지역의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는 주종목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PanAm지역의 남미비치게임(South American Beach Games), 중앙아메리칸캐리비안게임(Central American and Caribean Games)에서도 주종목으로 참가하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소프트볼 - 경기장 송도LNG스포츠타운 제4지구 야구장
•한국에는 8.15광복 후 미군이 한국에 진주하면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뿌리를 내리지 못했으나 1983년 소프트볼 자이언트클럽이 창단 되면서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소프트볼 자이언트클럽은 1983년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총회에 회원으로 가입했고, 1985년 5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소프트볼연맹 총회에서 정식 가맹했다. 1989년 대한소프트볼협회가 창립되었고, 같은 해 대한체육회의 준 가맹 단체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1990년 제11회 베이징[北京]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여자 부문만 실시했고, 한국도 참가했다. 1991년 6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되었다.
1996년 제77회 강원도 전국 체육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었으며. 그 이후 2004년 제85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2007년 제36회 소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 일반 팀이 구성되어있으며 여성스포츠로써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 실시되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세팍타크로 - 경기장 서운고등학교 체육관
1.국제식
세팍타크로(SEPAKTAKRAW)란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그 뜻은 발로 볼을 차다란 뜻이며, 15세기경 동남아 궁정경기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네트나 지주(포스트)가 없이 원안에서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발이나 머리로 튀겼는지를 상대적으로 숫자를 세는 것이었다.
그 후 수차례 수정되었으며, 1945년에 이르러 코트와 네트를 갖춘 경기 방식으로 수정되었고, 1960-1965년에 각국의 다소 상이한 경기방식을 동일한 경기규칙으로 통일시켰다.
1965년에 아시아연맹이 결성되면서 동남아시아게임 종목으로 되어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의 인기종목이 되었다.
2.한국식
1960년대 말경 월남전을 계기로 하여 동남아에 진출했던 군인. 기업인등에 의하여 전파되었으며 흔히 "발배구" 또는 "족구"라고 불렀다.
1970-1980년대 공군 및 해군에서 성행하였으며, 코트는 지형 및 공간의 여건에 따라 편리하게 적용(해군: 미해군-함상, 한국해군-육상기지, 공군: 비행기지에서 성행)했으며,1970년대 이후 테니스가 전국에 흥행하면서부터 야외 테니스 코트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1975년 이후부터 1980년에 이르러 육.해.공군에서는 가장 흥미있는 종목으로 발전하였으며, 군, 기업체, 공공단체등 각기 상이한 규칙으로 성행되었다.
1990년 3월30일 국내 최초로 본협회에서 공식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규칙 단일화를 시도하게 되었으며, 1990년 5월 본회에서는 족구란 명칭을 사용 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족구, 발배구, 한국식, 극동식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였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산악 - 경기장 문학경기장(암벽장)
•산악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를 하며, 일반등산, 스포츠 클라이밍, 산악스키로 나눌수 있다.
일반등산은 독도법, 매듭법, 운행, 장비점검, 식량, 장비의 모든 산에 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며, 스포츠 클라이밍은 암벽을 오르는 방법을 스포츠의 일부분에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방식은 난이도, 속도, 볼더링경기로 분류되며, 전국체전 산악전시종목으로는 난이도와 속도경기와 등산대회가 채택되어있다.
산악스키는 스키부분에 씰을 부착해서 설산을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강원도지사배 산악스키대회가 있다. 올해 4회로 진행중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사이클 - 경기장 강화 덕산 산림욕장(예정) , 강화해안도로일원 , 인천국제벨로드롬
•올림픽에서 사이클 경기는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을 제외하고 줄곧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왔다. 또한 아시아 경기에서도 제2회 마닐라대회에서만 제외되고 지금껏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이클 종목은 유럽에서 발달하여 현재 160여개국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의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역대 올림픽에서 프랑스, 이태리,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러시아등이 강세였으나 최근에는 프랑스, 호주, 영국이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 경기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양분하였으나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분리된 카자흐스탄의 도로, 일본의 트랙 단거리, 한국의 트랙 중장거리, 중국의 여자종목 석권 등으로 4분화 되었다.
사이클은 올림픽에 육상, 수영, 사격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메달이 가장 많은 종목 중에 한 종목이다.
현재 올림픽에서 사이클은 총20개의 종목을 실시하며, 그 종목은 사이클 전용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 실시하는 트랙경기와 포장된 도로에서 실시하는 도로종목, 산악코스에서 실시하는 마운틴바이크 종목, 북경 올림픽부터 처음 채택된 BMX 종목이 있으며 이들 종목에 따라 사용되는 자전거의 종류도 달라진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사격 - 경기장 청원종합사격장
•사격은 크게 4가지 분류되는데 소총, 권총, 클레이, 러닝타켓으로 나누어집니다.
소총은 공기소총, 50m소총복사, 50m소총3자세, 권총은 공기권총,속사권총,25m권총, 스탠다드권총, 쎈타화이어권총, 50m권총 이며 , 클레이는 트랩, 더블트랩, 스키트로 나눠지면 마지막으로 러닝타켓은 러닝타켓10m정상, 러닝타켓10m혼합으로 나누어집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볼링 - 경기장 동남볼링장 , 송도비치볼링장 , 영남볼링장 , 이삭볼링장
볼링은 한팀이 6명의 선수로 구성하여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6개 종목으로 각종 대회를 치루게 된다(대한볼링협회규정) 각 종목별 6게임씩 치루어 순위를 결정하며 개인종합은 각종목(개인, 2인, 3인, 5인)점수를 합산하여 (24게임) 순위를 결정한다.
마스터즈 경기는 개인종합순위 10강(대회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 10게임을 치루어 기록점수 합산으로 1, 2, 3위를 결정하며, 중등부에서는 (소년체전) 개인, 2인, 4인 3개종목을 실시하며 순위결정을 6게임 합산으로 실시한다.
볼링은 경기 중에 최고점수인 퍼펙트를 이뤄냈다고 해도 우승을 장담 할 수 없는 경기로서 그만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며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복싱 - 경기장 도원체육관
•복싱은 BC 3000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제23회 고대올림픽에서 정식종복으로 채택 그 후 1896년 근대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각국에서 복싱연맹이 결성되어 국제 교류가 시작되었다.
1946년AIBA가 영국런던에서 발족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1912년에 권투구락부가 조직되었으며 1945년 10월에 대한아마튜어권투연맹 이름으로 대한체육회에 가맹 하였다.
복싱경기는 중등부 · 고등부 · 대학부 · 일반부 · 여자부로 나누어지며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 기본기술
1. 스트레이트(straight) - 직격술. 똑바로 팔을 뻗어서 가격하는 것.
2. 훅(hook) - 팔꿈치를 낚시모양으로 하여 상대방을 타격하는 것.
3. 어퍼컷(upper cut) - 위로 치켜세우는 가격술. 접근하여 싸울 때는 특히 중요하며 칠때의 각도에 의하여 long과 short로 나누어진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보디빌딩 - 경기장 연수구청 대강당
•보디빌딩은 인체의 전면, 측면, 후면의 7가지 규정포즈로서 선수간의 균형 잡힌 근육을 비교하는 경기로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보디빌딩대회, 전국체전보디빌딩경기,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와 미스터&미즈대구선발대회가 매년 4월에 치러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49년 미스터코리아대회 개최를 더불어 보디빌딩 보급이 시작하였다.
경기는 고등부 3체급과 일반부 8체급으로 나누며 개인경기와 단체경기로 구분된다.
보디빌딩은 최소의 체지방과 전면과 후면근육의 균형과 상, 하체의 균형과 좌우비례가 우월한 선수를 비교심사하는 경기를 말한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배드민턴 - 경기장 도원체육관
•배드민턴이란 말은 영국의 지명에서 비롯된 말이다. 배드민턴 경기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1820년경 인도의 봄베이 지방에서 성행하였던 푸나(Poona)라는 놀이를 당시 인도에서 주둔하고 있던 영국 육군사관들이 그것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와 경기화시키게 된 것이 정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영국에서는 그루스타주의 영국뷔포오드경을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날의 배드민턴이 된 것이다. 초창기 배드민턴이라는 지명을 따서 경기의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서 오늘날의 배드민턴이 된 것이다.
초창기 배드민턴은 귀족계급의 게임으로 대단히 매너가 엄격하여 깃이 높은 셔츠에 저고리를 단정히 입고 실크모자를 쓴 채 품위있는 차림으로 게임을 행하였다고한다.
이 격조높은 품위를 현재에도 배드민턴 경기의 정신적지주를 이루고 있으며 엄격한 매너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그 후 1893년 영국배드민턴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규칙이 제정되었고 1899년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어 덴마크, 스웨덴, 서독 등의 유럽 각국과 캐나다, 미국 등으로 확산보급되었다.
특히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에서는 국기라고할 만큼 인기있는 스포츠로서 널리 보급되어 있다. 근래 세계의 배드민턴 강국으로는 영국, 스웨덴, 호주 등과 동양권의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세계적인 경기대회로는 1939년 국제배드민턴연맹의 초대회장 조지토머스경이 기증한 토머스컵(THOMAS CUP)남자대회와 H.S 우버여사가 기증한 컵(UBER CUP)과 세계 배드민턴선수권(WORLD CUP)과 전영선수권대회 등이 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시범종목을 거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외에도 세계의 각국에서 많은 오픈(OPEN)대회를 개최하여 수많은 경기가 연중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1990년 코리아오픈(KOREA OPEN)대회를 개최하여 세계 톱랭커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배구 - 경기장 송림체육관 , 신흥초등학교체육관 , 인하대학교체육관
•배구는 1985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 홀리오크 시 YMCA의 체육주사 모르간(Morgan, W. G)에 의하여 고안되었다. 당시 농구가 청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었는데 모르간이 보기에는 많이 과격해 보인다고 생각하던 중 농구보다는 좀 유연한 Ball Game의 필요성을 느껴, 흥미 있고 남녀노소가 적당한 운동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운동을 모색하다가 정구의 네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네트를 올리고 손으로 하게 되면서 지금의 배구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16년 3월 25일 YMCA 고문인 반하트가 청년 회원들에게 소개, 12인제로 실시하였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배구 경기가 거행된 것은 1917년 3월 30일 YMCA 체육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1959년에서 1965년 까지는 6인제, 9인제가 병행되다가 1966년부터 지금 까지는 공식 적인 대회 에서는 6인제만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6인제 배구경기는 25점 랠리 포인트제로 하여서 3전2승제 5세트에는 15점을 낸다. 듀스시
2점 차가 날 때 까지 경기를 진행한다.
배구는 시설용구가 간단하고 좁은 장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신체 접촉이 없으며 레크레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교치성, 민첩성, 순발력 등의 기초 체력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경기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레슬링 - 경기장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체육관
•레슬링은 인류가 행하고 있는 운동 중 가장 오래된 투기종목의 하나로 고대 올림픽부터 5종경기의 한 종목으로 행해져 왔으며, 우리나라는 1935년 일본 유학생에 의해서 최초로 도입되었고 기독교 청년회관 (YMCA)에 레슬링부를 창설하면서부터 레슬링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레슬링의 최초 현대 올림픽참가는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이었고 1920년이후로 계속해서 올림픽에 포함되어 오고 있습니다. 레슬링 경기는 그레고로만형, 자유형, 여자자유형으로 나누어지며 대진표 시스템으로 2분 3회전(30초 휴식)으로 진행됩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럭비 - 경기장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럭비경기는 타원형의 볼을 손과 발로 자유로이 플레이하고 볼을 가진 상대를 쓰러뜨린다는 등의 격렬한 공방을 전개하고 상대의 인고울에 볼을 들고 들어가(트라이) 득점을 올리고 득점의 차에 의해 승패가 결정된다.
경기는 그 발생과정으로 보아 규칙상의 제약은 엄격하지만 볼을 가지면 경기 운동상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손과 발을 자유로이 구사하여 플레이(패스, 드리볼, 킥)할수 있다.
또 스크럼, 태클, 세이빙, 모울 등의 신체 접촉을 따르게하는 플레이도 허용되는 남성적인 스포츠이다. 근래에 와서는 세계 각국에서는 여자 럭비팀이 창단 되어
매우 활성화되어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개의 여자 럭비팀이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댄스스포츠 - 경기장 경인교육대학교체육관
•댄스스포츠는 볼룸댄스를 의미합니다.
1980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 가입을 추진하면서 볼룸댄스보다 댄스스포츠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원국들에게 볼룸댄스 대신 댄스스포츠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권장하면서 댄스스포츠(Dancesport)란 새로운 용어가 탄생하였습니다.
볼룸댄스(Ballroom Dance)란 볼룸(Ballroom, 큰 방) + 댄스(Dance, 춤), 즉 충분히 넓은 장소에서 추는 춤을 의미하며 크게 사교춤(Social Dance)과 스포츠댄스(Sport Dance)로 나누고, 스포츠댄스는 경기용(Competition Dance), 시범용(Demonstration Dance)으로 나눕니다.
사교춤은 동작이 간편하여 습득하기 쉬우나 경기용춤은 많은 운동량과 고도의 수련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춤의 올바른 자세와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게 되면 예술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 이러한 기술향상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더욱 새로운 단계의 도약을 향한 의욕을 느끼게 합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당구 - 경기장 인재개발원체육관
•당구의 종목은 3c(3규션), 포켓 8볼, 포켓 9볼, 잉글리쉬 빌리아드, 스누커(snooker) 로 다섯 종목으로 나뉘어지며, 아시안게임 대회의 메달도 위 종목에 의거 캐롬(3큐션), 싱글/포켓8, 포켓9 싱글 남과여/잉글리쉬 빌리아드 싱글과 더블/ 누커(snooker) 싱글, 더블, 팀으로 총10개의 메달이 주어진다.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내용의 차이는 있지만 타 경기 종목과 다를 바없이 정해진 점수를 먼저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며 상대 선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게임 방식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농구 - 경기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인천삼산월드체육관(보조)
•한국에 농구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07년 미국인 길레트(P.Gillett:한국명 吉禮泰)에 의해서이다. 1925년에 대한농구협회가 조직되었고 이 후 1996년 11월 프로농구(KBL), 1998년 11월 한국여자프로연맹(WKBL)이 출범하였다.
농구경기는 각 팀이 주장을 포함하여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최대 12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야 하며, 각기 5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각 팀의 목적은 볼을 상대 팀의 바스켓에 득점하거나 또는 상대 팀이 볼을 컨트롤하거나 득점 하려는 것을 못하게 하는데 있다.
농구경기는 심판과 테이블 오피셜, 그리고 커미셔너에 의해 진행되며, 4 피리어드(1,2 전반, 2,3 후반) 또는 필요에 따라 연장전의 경기시간이 끝났을 때 득점을 많이 한 팀이 승자가 된다. 연장전에서 각 팀은 4피리어드와 같은 방향의 바스켓을 향하여 플레이를 계속해야 한다. 경기시간은 10분 4피리어드로 진행된다. 다만, 국내 중학교 경기는 8분 4피리어드로 진행된다. 1, 2피리어드 사이(전반전)와 3, 4피리어드 사이(후반전) 그리고 연장전 전의 휴식기간 은 2분으로 한다. 하프 타임의 휴식기간은 15분으로 한다.(프로농구는 12분)
경기장은 직사각형으로 경계선 안으로부터 측정하여 길이 28m, 너비 15m이어야 한다. 최소 규격으로 길이 26m, 너비 14m의 코트도 사용할 수 있다. 코트의 규격을 축소해야 한다면 2:1의 비율로 하되 최소 규격은 길이 26m, 너비 14m이상이어야 한다. 링의 높이는 플로어로부터 링의 상단부까지 3.05m이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근대5종 - 경기장 국군체육부대승마장 , 도원수영장 , 송림초등학교체육관 , 인천체육고등학교 운동장
•근대5종경기는 제5회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정식종목이며, 경기는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및 단체의 순의를 결정한다.(올림픽은 1일 5종목 개인전실시)
※ 전국체전은 개인단체 순위 결정
① 펜싱 에빼(풀리그 단판승부)
② 사격(10m 공기권총)
③ 수영(200m자유형)
④ 육상(크로스컨트리 3,000m)
⑤ 승마(장애물비월경기)
종목마다 기록점수 계산 등위 결정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궁도 - 경기장 청룡정
•궁도는 남녀 성인이 참가하는 일반부 경기가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에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리다. 3일간 경기가 속행되며 145m의 과녁을 두고서 선수 각인이 25발의 화살을 쏘게 되며 각 시도는 소속선수 5인의 합계성적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일시천금이라는 궁도 격언이 있듯이 선수는 화살 한발에 온 정신을 집중하게 된다. 또한 바람의 세기 및 방향과 습도, 온도 등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궁도장비 특성으로 인하여 선수는 장비와 일체가 되는 경지에 이르러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따라서 선수는 평상시에도 많은 훈련을 소화해 낼 뿐 아니라 장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참고로 궁도장비는 수 천년을 전해 내려오는 전통제작기법으로 제작한다. 물소 뿔과 대나무, 소 힘줄 등 천연재료만을 이용하여 수제작 되기에 똑같은 장비는 하나도 없으며, 선수 개개인이 자신만의 오랜 경험 및 노하우로서 장비를 다루게 된다. 따라서 궁도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함부로 활과 화살을 만질 수 없게 되어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골프 - 경기장 드림파크골프장
•골프는 코스 위에 정지하여 있는 흰 볼을 지팡이 모양의 클럽으로 잇달아 쳐서 정해진 홀(球孔)에 넣어 그때까지 소요된 타수(打數)의 많고 적음으로 우열을 겨루는 경기이다. 골프코스는 들판·구릉·산림 등 66만∼100만㎡의 넓은 지역을 이용하여 정형(整形)되어 있고, 해변에 만들어지는 시사이드 코스와 내륙에 만들어지는 인랜드 코스가 있다.
넓은 코스에 숲이나 계곡, 연못, 작은 산 등의 장애물을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자연의 강이나 바다를 이용하기도 한다. 볼을 처음 치기 시작하는 지역인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러프·벙커·워터해저드·그린·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페어웨이와 러프를 총칭하여 스루더그린이라 하고,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총칭하여 해저드라고 한다.
또 코스와 경계는 목책이나 말뚝으로 표시하는데, 경계 밖을 OB라고 한다. 볼을 쳐서 넣는 구멍인 홀의 수는 정규의 것은 18개로 18홀이라 부르며, 전반의 9홀을 아웃이라 하고 후반의 9홀을 인이라 부른다. 공식 선수권대회를 행할 수 있는 코스는 전체길이가 6,500야드(5,940m) 이상이어야 한다. 플레이어는 한 홀에 볼을 넣고 나면 다시 다음 티그라운드에서 새로운 홀을 향하여 플레이한다.
초창기에는 이들 코스의 구획도 골프장의 넓이에 따라 달랐으며, 홀의 수도 일정하지 않았다. 즉 홀 수가 27∼72개인 경우도 있는 등 통일되지 않았는데, 1764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Saint Anderws)에서 18개로 개조되었고, 이것이 모델이 되어 현재의 모든 코스 단위는 18홀로 고정되었다. 이때부터 골프의 기술적 수준이 스코어에 의해 기록에 남게 되었다.
골프 코스는 2타로 그린에 도달할 수 있는 홀 10개, 3타로 도달할 수 있는 홀 4개, 1타로 도달할 수 있는 짧은 거리의 홀 4개로 조합된 것을 표준형으로 본다. 그린에의 샷은 정교한 기교를 필요로 하고, 마지막으로 지름이 11㎝도 채 못되는 홀에 볼을 넣는 것은 당구와 같은 섬세성을 필요로 하므로 종합 스포츠로서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
■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 검도 - 경기장 인천고등학교체육관
•검(劍)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다. 문명의 발달에 따라 검은 석검(石劍)에서 동검(銅劍), 철검(鐵劍)으로 진화하였다. 특히 조선 정조 14년(1790년)에 간행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수록된 본국검법(本國劍法)은 신라 화랑인 황창랑(黃倡郞)으로부터 기원된 세계 최고의 검법(劍法)이다.
검도(劍道)란 용어는 중국(中國) 한서예문지(漢書藝文志)에 처음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1896년 치안(治安)의 필요성 때문에 경찰 교습 과목으로 실시된 것이 현대 검도의 효시이다.
검도 용구에는 도복(道服), 호구(護具), 죽도(竹刀), 목검(木劍) 등이 있으며, 도복은 흰색 또는 감색, 상의와 하의로 구분된다. 호구는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는 호면(護面), 손목을 보호하는 호완(護腕), 가슴과 몸통을 보호하는 갑(甲), 허리 아래를 두르는 갑상(甲裳)으로 구분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죽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그 길이와 무게가 규정되어있으며(대학, 일반의 경우 길이 120cm, 무게 500g 이상), 경기장 규격은 9~11m 길이의 정사각형이다.
검도경기는 단체전(5인조, 7인조)과 개인전으로 구분된다. 승부는 죽도로 상대의 유효격자부위(머리, 손목, 허리, 목)를 정확하게 격자(擊刺)하면 득점으로 인정되며, 제한시간(5분 원칙) 내에 두 판을 선취한 자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