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복귀 다음날 휴가 둘째날이군요. 운이 좋은건지 그날따라 광진이도 월요일날 쉬게 되어서 광진 + 광진여친성희 + 공여사 + 저 이렇게 해서 춘천으로 다녀왔습니다.
한모군네 지하주차장에서 잠자고 있는 R1000 봉인해제
도심을 벗어나 팔당대교를 건너자 마자 휴게소에 들러서 시원한 음료수와 냉커피 한잔으로 더운 속을 달래고
어느샌가 소양강댐에 도착했네요.
근데 보통 청평쪽으로 해서 넘어오는데 광진이는 홍천쪽으로해서 중간에 공사중인 오프로드타고 넘어갔음 ;; 뭐 느랏재를 탈라그랬는데 길이 너무 변했다나 어쨌다나 ─┌
전날 비가 조금 와서그런지 하늘도 맑고 멀리 시원하게 잘 보였습니다.
물론 날은 무지 더웠지만요 ^^
유람선도 탈까 했는데 코스가 꽤 길다그래서 패쓰
소양강댐은 예전에 쥬드투어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
경치 구경하는 광진 + 광진여친성희
사진찍는 공여사
배고프다며 투덜투덜 ~
투덜투덜~ 투덜투덜~
닭갈비 먹으러 고고~
맛좋은 닭갈비 !
소양강댐 올라가는길에 있는곳에서 먹었습니다.
맛있다는 !
닭갈비에 볶음밥
그거슨 진리 !!
밥먹고 좀 쉬다가 복귀 ~
오는길에는 몇번 쉬었습니다.
차차차휴게소
더운속을 시원하게 식혀줄 팥빙수 !
복귀하는길에 팔당대교전에 마지막 휴게소
시원한 하늘보리와 오곡누룽지로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칼치기가 싫다는 광진
물놀이를 기대했는지 요상한 신발을 신고온 광진여친성희
이렇게 복귀해서 바로 집에서 씻고 천호동 갔다가 봉쥬르 까지.. ─┌
광진이도 오라그랬는데 한모가 버려놓고 가서 광진이 길잃고 엄청 헤매고... 광진이 열폭 한모가 오션스타 사주기로 하고 달랬는데 과연....
휴가 3일째 3일동안 바이크를 1000키로 넘게 탔더니 삭신이 쑤시고 피곤하고 손목이 아파서 집에서 게임하구 , 쉬면서 하루종일 먹은 도미노피자 한판
김치찌게 먹구싶엉 ㅠㅠ
이글을 포스팅하는 지금은 휴가 4일째 아점으로 라면 끓여먹고 집앞에 있는 3H 보석 사우나가서 지지고 와야겠음. 땡볕엔 집에서 쉬는게 최고.. ^^;;
이따가 대림 ST-50 매물 사러 가고 저녁때는 봉쥬르 가기로 했고... ^^
나의 휴가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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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욱쓰베이다의 귀환 원문보기 글쓴이: 욱쓰베이다
첫댓글 ㅋㅋㅋ 나두 도미노 피자 먹고싶당~~ㅋㅋ
우헤헤 젬있었겠당 가슴이 뻥뚤린 기분이겠는걸 ㅎㅎ
마지막 피자 감질맛 나네요 ~
ㅋㅋㅋ 닭갈비 진짜 맛있었죠~어쨋든 고생하셨어요~글구 저 작년에 하루에 1100키로 탄적 있었음 ㅡ _ㅡㅋㅋ
엇. 저도 그 사우나 다니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