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님께서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믿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그분의 백성 안에 예수님이 현존하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 안에 현존하심을 믿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그분이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믿어야 한다.
이 두 진리는 하나로 된 짝이다.
왜냐 하면 그 둘은 한 동전의 양면의 의미와 같기 때문이다.
- 찰스 E. 밀러 신부,<보물들을 열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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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하자
사울이 “당신은 누구십니까?”하고 물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예수님께서는 박해를 당하는 제자들과 신도들 안에
현존하시기에 박해 받는 자들을
‘나’라고 동일시하십니다(사도 9, 4-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다.
내 살을 먹고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요한 6, 55-56).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음식과 음료인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신자들 안에 현존하심과
성체 안에 현존하신다는 진리는 짝이면서 하나로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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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