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학우 게시글을 택한 이유와 게시글에 대한 본인의 내용 설명
나는 04분반 게시판의 66번 게시글을 작성한 박예림 학우의 ‘코로나 19로 생겨난 새로운 여행 사업’ 에 흥미를 갖고 과제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애초에 제목부터 나의 취향을 강하게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삶의 즐거움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여행’인 나에게는 클릭할 수밖에 없게 하는 제목이었습니다. 제목에도 그러하듯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이 기정사실 불가능해졌습니다. 여권을 챙겨 비행기를 타러 가는 가벼운 발걸음 속에서 느껴지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만이 줄 수 있는 그 감정과 분위기가 그리웠습니다. 모두가 ‘여행’만이 줄 수 있는 감정을 포기하며 그리워하기만 할 때, 기사 속 항공사는 그 설렘의 감정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박예림 학우가 공유한 이 게시글은 대만에 한 비행기가 제주 상공에서 20분간 선회하다가 다시 대만으로 회항했다는 일, 대만 지사가 내놓은 지 4분만에 완판된 '가상출국 프로그램', 대만 뿐만 아니라 일본 항공사도 '제자리비행' 상품을 내었고 이어 태국 항공사의 '모의 비행장치체험 프로그램' 출시 등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여행사품이 개발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비행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항공사 건물에 레스토랑을 지어 기내식을 구현하거나, 실제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몇 분을 머무르다 착률하거나, 비행 프로그램을 통해 하늘 위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등 색다른 방법으로 나처럼 여행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B) 게시글과 관련된 보강 내용과 자료를 추가하고 그에 따른 보완설명
① 아시아나 항공 - A30항공기 운행 프로그램
이 게시글 댓글에 교수님이 아시아나 항공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적어두신 흥미로운 사실에 아시아나 항공의 사이트를 접속해보았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9월부터 'A30 하늘 위 호텔, 착륙 없는 여행'이라 불리우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항을 못하고 방치해져 있는 A30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A30항공기는 그간 국내선 항공편에는 투입이 되지 않던 기종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점을 이용해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이 운행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9월 말의 처음 출시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진은 실제 지금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에 들어가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나긴 여행의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여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며 고급지고 안락한 공간을 승객들에게 드러내며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비싸서 엄두도 못냈던 퍼스트 클래스 자리의 가격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며 고객들은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했습니다.
② 마이리얼트립 - 랜선투어(여행)
마이리얼트립은 여행앓이 극복 프로젝트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베테랑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해외 현지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홍콩 신짱 가이드의 백만불 야경 투어'와 '이은경 파리의 가을'등의 랜선 투어 상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상황에 랜선 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실제 여행과 갘은 체험이 가능하도록 힘썼습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 가치창출 과정(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악화된 요즘 상황을 반영하여 가장 원하지만 불가능한 '여행'이라는 요소를 고객만족을 위해 끈임없는 개발과 비용으로 마련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C) 종합적인 본인의 생각과 의견 서술
평소에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왜 단 한 번도 이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상하고 바라기만 했을 뿐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고 믿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고 강하게 요구되었을 , 어쩌면 고객이 생각조차 못한 아이디어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바로 가치 창출 과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로 유형적인 가치로 실현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자원은 변합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거대한 이유 때문에 '항공기'라는 자원이 버려지고 썩혀질 뻔 했지만 해외 항공기를 국내 항공기로 전환함으로써 평소에 이용해보지 못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는 것, 자원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 , 이것은 가치창출 활동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 요소들이 조화가 이루어지고 전략의 변화가 새로운 더 큰 가치로 고객에게 낳아갈 때 효과적인 가치 창출을 달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D) 글을 쓸 때 참고했던 기사와 참고자료 출처
https://flyasiana.com/C/KR/KO/index?site_preference=NORMAL 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0/09/24/E5JB76CZD5G37IRQ7YQMGV4R2U/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10/19/20201019802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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