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핑크 메이크업 베이스 | 혈색 공급노란 피부톤을 화사하게 정리해주는 핑크빛 베이스로 혈색을 준다. 수분감이 많은 핑크빛 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 요즘에는 피부 컬러를 확 바꾸는 것이 아닌 혈색 도는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가벼운 베이스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미세한 펄 핑크 베이스로 얼굴에 광이 나고 조명을 받았을 때 입체감이 나도록 연출한다.
1 이마, 콧등, 볼, 턱 등 빛을 받는 부위에 메이크업 베이스로 점을 찍는다.
2 먼저 점을 찍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의 가운데 부분에만 펴 바른다. 로션을 바르듯이 피부에 밀착시키며 밀어주듯이 바를 것.
3 손가락의 넓은 면을 이용해 중앙에 펴 바른 메이크업 베이스를 외곽으로 더 넓게 펴 바른다. 남은 양을 밀듯이 펴 바르는 것이 포인트. 더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톤이 어색해진다.
NEW MAKE-UP BASE1 MAC 프렙+프라임 CC 칼라 코렉팅 SPF 30 PA+++ 프라이머 기능의 핑크빛 CC크림. 30ml 4만9000원.
2 헤라 매직스타터 1호 퍼스트 라디언스 쫀쫀하고 수분 가득한 질감으로 피부 밀도를 촘촘하게 끌어올리는 스타터 크림. 50ml 4만5000원.
3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 SPF 30/ PA++ 자연스러운 장밋빛 피부를 연출해주는 촉촉한 일루미네이팅 베이스. 30ml 5만2000원.
4 입생로랑 포에버 라이트 크리에이터 CC크림 SPF 35/PA+++ 피부 잡티와 피부결, 모공을 모두 케어하는 CC크림. 피부에 편안하게 녹아드는 텍스처가 특징. 40ml 7만원대.
STEP 2 핑크 파운데이션 | 블렌딩해 유리알 베이스 연출손등에 덜었을 때 핑크빛이 도는 파운데이션을 골라 이전 바른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느낌으로 얇게 펴 바른다. 최근 출시된 파운데이션은 쿠션 팩트처럼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으로, 파운데이션의 수분감을 극대화하고 광을 끌어올리는 브러시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1 손등에 파운데이션을 던 다음 그 위에 브러시를 톡톡 두드려 소량만 브러시에 묻힌다.
2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브러시로 피부를 쓸어낸다는 느낌으로 펴 바른다. 이때 브러시를 툭툭 끊듯 짧게 터치해야 모공이나 주름이 효과적으로 메워진다. 브러시를 길게 터치하면 모공이 쓸려 커버가 되지 않으니 주의한다.
3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 손의 온기를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밀착시킨다. 결이 뭉개지고 들떠 있던 각질을 잠재우는 효과.
NEW FOUNDATION1 겔랑 뜨뉘 드 퍼펙션 타임프루프 파운데이션 SPF 20 PA++ 피부에 쫀득하게 달라붙어 벨벳처럼 마무리해준다. 바르는 즉시 피부톤이 균일해지며 피부결이 섬세하게 고와진다. 30ml 7만6000원.
2 입생로랑 유스 리버레이터 리프팅 세럼 파운데이션 피부 속에서 건강한 윤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리프팅 세럼. 30ml 8만4000원.
3 MAC 마스터클래스 브러시 오발 6 일명 칫솔 브러시. 모가 촘촘해 커버력이 뛰어나며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결이 덜 생긴다. 5만8000원.
4 랑콤 압솔뤼 에센스 파운데이션 피부의 결을 정리하고 결점을 커버해주는 줄기세포 함유 에센스 파운데이션. 30ml 13만원대.
STEP 3 크림 틴트 블러셔 | 생기 충전원래 내 피부에 생기가 도는 듯 바르는 것이 포인트. 최근에는 촉촉함은 기본, 피부에 녹아들어 속부터 생기가 올라오는 듯 자연스러운 혈색을 주는 틴트 블러셔가 등장해 초보자도 바르기 쉬워졌다. 크림 블러셔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블렌딩이 더 쉽다.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복숭앗빛 피부로 생기 충전!
1 브러시에 크림 블러셔를 묻힌다. 블러셔의 옆면에 고르게 묻도록 굴리면서 묻힌다.
2 볼 중앙에서부터 나선형을 그리며 작은 원을 그리듯이 그려 나간다. 이때 점을 찍듯 톡톡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핵심.
3 파운데이션을 바른 브러시로 블러셔 외곽을 쓸어내면서 피부와 자연스럽게 블렌딩한다. 외곽에서 치크 안쪽 방향으로 밀면서 블렌딩.
NEW CREAM BLUSHER1 샤넬 르 블러쉬 크렘 드 샤넬69 인토네이션 실크 같은 크림 텍스처로 피부에 녹아들어 은은하고 완벽한 후광을 선사한다. 2.5g 5만원.
2 메이크업 포에버 핑거 브러쉬 베이스의 마무리감을 그대로 살려주는 블렌딩이 쉬운 브러쉬. 4만8000원.
3 조성아22 리얼 치크스무더 베리에이드 복숭아 속살 같은 수줍은 볼을 연출해주는 튜브 타입 블러셔. 휘핑 크림 같은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로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준다. 20g 3만5000원.
4 나스 멀티플 리비에라 크리미한 텍스처가 블렌딩되며 피부에 맑게 반짝임을 더하고 입체감을 살려준다. 14g 5만5000원.
STEP 4 시스루 파우더 | 내추럴 결 스킨 완성생기 끌어올리는 마무리 터치. 보이지 않게 모공을 메우는 시스루 파우더로 솜털까지 그대로 살린 내추럴 결 스킨을 완성한다. 모공 파우더는 블러셔까지 바른 피부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핑크빛 생기 베이스를 피부에 밀착시켜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킨다. 외곽 부분에만 옅은 가루를 얹어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밀착시킬 것.
1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히고 윗부분을 툭 쳐서 입자가 큰 덩어리나 가루를 덜어낸다.
2 브러시의 옆면을 사용해 얼굴 외곽부터 누르듯이 고정한다. 쓸어내듯 바르면 앞서 바른 촉촉한 베이스가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옅은 가루를 얹는다는 느낌으로 파우더를 누르며 바를 것.
3 이마 중앙, 눈 밑, 콧등 등 광이 나는 하이라이트 부분은 피하고 코 옆선, 볼, 팔자주름, 눈두덩 부위에 펴 바른다.
NEW POWDER1 겔랑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파우더 2014년 업그레이드된 구슬 파우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한 느낌과 광채를 준다. 25g 8만원.
2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에이전트 제로 샤인 내장된 브러시를 뚜껑 안쪽에 톡톡 두드려 파우더를 던 후 원하는 부위에 가볍게 쓸어내린다. 즉각적으로 번들거림을 잡고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7g 4만5000원.
3 샤넬 당텔 프레씨유 핑크와 브론즈 컬러가 얼굴에 풍부한 빛을 주는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8만8000원.
4 메이크업 포에버 HD 프레스드 파우더 마치 모공이 원래 없는것처럼 매끈하고 부드러운 아기 피부결을 완성시켜준다. 6.2g 5만원.
사진: 이정훈(이미지), 윤은주(과정), 이승호(제품)
모델: 최소라, 주희정
메이크업: 오가영
어시스턴트: 강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