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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국회는 10일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8일차 국정감사를 이어간다고 함.
- 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에서는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관직 수행에 이해충돌 여지가 있는지 등을 놓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임.
2.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법안 10월 말 상정이 가능한지에 대해 외부 법무법인에 자문을 받았다고 함.
3. 우리나라가 내년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에 내정됐다고 함.
-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일본이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됨.
4. 지난 8월 주미대사에 내정됐던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두달만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았다고 함.
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6. 유럽지역 6개국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는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북한은 미국과 의미있는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으며 미국은 이번에도 규탄성명에 불참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8월 말 현재 국가 채무는 697조 9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5조7000억원, 전년 말에 비해 46조 1000억원 늘었다고 함.
- 정부가 경제 활력 보강을 명분으로 확장 재정을 이어가면서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임.
2.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 66조 1588억원으로 '복지 퍼주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함.
- 복지 분야는 한 번 시작되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재정에 구멍이 나면 결국 중앙정부에서 떠안고,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 함.
3. 코레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8차례나 파업을 했음에도 피해 금액을 '0원'으로 추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4. 우리 해군 주력 헬기인 링스헬기의 핵심 무기인 대함유도탄 88발중 44발이 사용 불가능하다고 함.
- 영국에서 제조된 이 유도탄의 고장 원인은 모두 추진 모터 불량으로, 업체가 폐업 상태여서 정비도 불가능하며 유도탄 한 발의 가격은 5억천만 원에서 9억2천만 원에 달함.
5. 510억원을 들여 도입한 해양정보함 무인정찰기(UAV) 성능이 뒤떨어져 고장을 우려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함.
6. 검찰이 버닝썬 사건에 언급된 윤모 총경에 대해 추가 혐의를 밝혀내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면서 경찰 내부에서 반발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함.
7.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최근 10년간 682곳의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이 가운데 25%인 170곳은 방치돼 있다고 함.
8. 외교관 가족 중 복수 국적 보유자가 지난 9년 새 두 배로 늘어난 181명이라고 함.
- 외교관 가족이 외국 국적을 취득할 때 외교부 장관에게 신고만 하도록 한 외무공무원법 개정이 주요 원인임.
9. 1조 9643억원 규모의 자본 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가 진행 중인 해외자원개발 사업 23건 가운데 13개 사업은 이미 손실 상태로 23개 사업을 청산해도 예상되는 순손실은 1조 5829억원이라고 함.
10. 독도경비대장 A경감이 대원들에게 욕설과 상습 음주 등 부적절한 근무 행태를 보여 전출되고 감찰을 받고 있다고 함.
11.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이중 지급돼 환수돼야 하는 금액이 전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3억 4590만원이라고 함.
[ 경기종합 ]
1. IMF 총재가 올해 세계 경제의 90%가 경기 둔화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한국에 대해선 인프라와 연구개발(R&D) 투자를 중심으로 재정지출 확대를 권고했다고 함.
2.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141개국 중 13위를 기록한 반면 노사협력관계는 130위로 조사대상국 가운데 맨 꼴찌라고 함.
3. 문재인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 수소 생산 기술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이라고 함.
4. 경기침체와 경영악화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이 52만 7000 개소, 체납액 2조 2973억원에 달한다고 함.
5.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함.
- 향후 5년간 30개 프로젝트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원이 지원됨.
6. 유전체(유전자+염색체) 분석 서비스 중 하나인 '조상찾기'가 내년에 국내에 도입된다고 함.
- 조상찾기는 개인 유전자를 분석해 내 몸에 한국인·일본인·중국인·동남아시아인 등 인종별 유전적 요소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보여주는 서비스로 병원을 거치지 않고 유전체 분석 업체가 제공하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임.
7. 삼성이 13조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방안을 발표한다고 함.
8. SK그룹 경영진 70여명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내년 경영 전략을 논의한다고 함.
9. 국내 정유사들이 정제마진 악화로 수출 물량을 늘려도 오히려 손해를 보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함.
10. 이통 3사가 단말기유통법이 실시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불법보조금 지급에 따른 과징금으로 총 914억원을 부과받았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코스피는1.21% 오른 2046.25에, 코스닥은 1.31% 오른 635.41에 마감했다고 함.
2.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사 신청이 10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고 함.
3. CJ대한통운 등 7개 운송회사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입찰에서 18년간 담합을 벌이다 적발돼 127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 함.
4.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제재를 시작한 후 진에어는 1년 넘게 신규 노선 개설은 물론 항공기 도입, 채용 등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함.
5.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된 전기버스는 400대 이상으로 단 한 차례도 자기인증적합성조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승객들이 심각한 안전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함.
6. 서울지하철 9호선 파업이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3일만에 끝났다고 함.
- 2018년 기본급에서 5.7% 인상,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무제 등 근무환경 개선안 등에 합의함.
7. 한국도로공사는 톨게이트 노조와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고 함.
8. 서울 강남 3구와 강북·도봉·중랑구 등 강북 3구의 재산세 격차가 지난해 9.5배로 확대되었다고 함.
- 서울 25개 기초자치구 중 강남·서초·송파구는 1조 4551억원으로 서울 전체 재산세(3조 7221억원)의 39.1%에 달한 반면 하위 1~3위인 강북 3구의 재산세 총액은 1527억원으로 전체 재산세의 4.1%임.
[ 사회/이슈 ]
1. 경기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4번째로 확진됐다고 함.
2. 우리나라의 비문해 성인 인구는 311만명(7.2%)으로 이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함.
3. 최근 5년간 미성년자들이 배당이나 부동산 임대소득을 통해 벌어들인 돈이 6800억원으로 배당소득은 1인당 평균 1억 1248만원, 부동산 임대소득은 2011만원 수준이라고 함.
4. 장기화하는 경기둔화가 우리 사회의 범죄 지형도를 바꿔놓으면서 사기와 절도 등 재산범죄가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범죄자의 비중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함.
5.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반면,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선 조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함.
6.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재청구한다고 함.
- 조씨에게 돈을 전달한 2명은 구속이 됐는데 돈을 받은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이례적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 시각임.
7. 한국은 10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조별예선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친다고 함.
-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2위로 승리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국 제 ]
1. 9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70% 상승, S&P 500 지수 0.91% 상승, 나스닥 1.02% 상승마감함.
2. 유엔이 열악한 재정 상태를 호소하며 193회원국들에 밀린 분담금을 납부할 것을 촉구했다고 함.
- 평화유지군 유지를 위한 현금 보유가 고갈될 위기에 처했고, 다음달 직원들의 보수를 지급하기에도 현금이 부족한 상태임.
3. 노벨화학상은 존 구디너프(미국)와 스탠리 휘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일본) 등 3명의 화학자가 공동 수상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함.
4. 지난 한 해 전 세계 기업, 기관이 글로벌 기업을 사칭한 e메일로 입은 유무형의 손실이 125억 달러(약 14조 8750억 원)에 이른다고 함.
5. 터키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개시해 중동에 전쟁의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함.
6.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국 은행들의 과도한 위험 투자를 막기 위해 마련됐던 ‘볼커룰’ 규제 조치가 낸년 1월부터 완화된다고 함.
7. 올해 최강태풍으로 평가되는 제19호 '하기비스'가 12일 밤사이 일본 도쿄 주변을 관통한다고 함.
8. 일본이 북한의 반복된 미사일 발사로 조성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9일 도쿄 도심에서 지대공 요격미사일 기동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고 함.
9. 에콰도르에서 에너지 지원금 폐지 반발 반정부 시위가 연일 격화되자 대통령과 정부 기관이 수도 키토를 비우고 390㎞ 떨어진 곳으로 피신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한국전력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가정·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2. 국내로 들어온 후 다시 해외 26개국으로 출국한 탈북민은 749명으로 이 가운데 27명은 어느 나라로 나가 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함.
3. 국내 기업과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e메일 사칭 피해 건수는 매년 급증하며 올해 악성메일 총 탐지 건수가 약 34만2800건으로, 회사 임원으로 위장해 송금 요청을 하거나 기존 거래 회사의 계좌번호를 해커의 계좌로 변조하는 식으로 공격해 성공률이 65%에 달한다고 함.
-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스팸 e메일과 달리, 특정 조직의 특정 업무 담당자를 정확하게 겨냥해 발신자를 사칭하는 게 특징으로 2016년 LG화학이 글로벌 기업을 사칭한 e메일로 240억원을 사기 당했음.
[출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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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브리핑 감사드립니다ㅜㅜ 신문 일일히 찾아서 읽기 힘들었는데 너무 유익하네요
ㄴㅔ. 자주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