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이것만은 알아둡시다

[유리향]

매너는 골프용어를 정확히 쓰는 것과 직결된다 하겠다.

골퍼들중에는 흔히 일본식 용어,, 속되 말,  비공식용어 등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

*. 가장 귀에 거슬리는 것이 '빠따' 이다. 

일본식  발음인듯한 이 말은 퍼터를 의미하는지

퍼팅을 의미하는지 모를 정도로 두가지 의미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

* 'OK' 도 점잖은 표현은 아니다  공식용어는 '김미(gimmie)' 또는 '기브' 다 

따라서 "OK 안줄거야?"가 아니라 "기브 안줄거야?"가 맞는 말이다.

*. 디보트는 아이언이나 우드샷을 하고 난 뒤 뜯긴 잔디를 말한다. 

 따러서 볼이 그린에 낙하해서 움푹파인 곳은 디보트가 아니라 '볼 마크'라고 해야 한다.

*티오프(tee-off)와  티업((tee-up)) 도 혼용되고 있는 경우,

티오프는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로 걸러 나간다는 의미. 

티업은 단순히 볼을 티 위에 올려 놓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티업 시간'이 아니라 '티오프 시간'이라야 맞다.

반면 '파3혼에서는 티업하고 티샷을 하라'고 해야 맞다

*. 레이업(lay-up)과 레이아웃(lay-out)은 방송 해설자들도 헷갈리는 말이다.

레이업은 장애물은 피해 우회하거나, 파5홀 같으데서 위험을 무릎쓴 채 투온을 시도하지 않고

안전하게 3온 작전을 편다는 뜻. 

그런데도 이 상황을 레이아웃(코스 설계나 배치를 말함) 한다고 잘못 말하는 골퍼들이 많다.

레이업샷이라고 해야 정확하다.

*. 파와 파 세이브를 혼동하는 골퍼들도 있다.

파는 정규 온을 시켜서 2퍼트로 홀아웃하는 것을 말하며

파 세이브는 정규 온을 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어렵게 파를 잡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파4홀에서 3온 1퍼트를 할 경우 파 세이브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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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쿰바]

잘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