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천만영화라는 알라딘을 보러갔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천일야화에 나오는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이야기가 원작인,
요술램프에서 지니가 나와서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지요.
영화를 보면서 문득 '만약에 지니가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말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순간 제마음속의 대답은
'아무것도 빌지 않을테야' 였습니다.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내모습,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가지고 있는 걸로 충분하다는 느낌!
한마디로 '지금에 감사한다'였습니다
영화관에 찾아온 깨달음의 순간이랄까
언젠가 영성서적에서 본 '모든 것이 좋다!'가 바로 그런 것일까요?
그런 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금 이순간 함께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한주간 되세요!
Give thanks to the LORD, who is good
- Psalm 106,1
첫댓글 https://youtu.be/mw5VIEIv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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