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소비 변화에 주목
LG전자는 건조기, 스타일러, 프라엘,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판매호조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로 LG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IoT가전과 인공지능가전 등 새로운 가전 출시를 통해 가전업계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2Q18 및 2018년 실적 전망
2Q18 실적은 매출액 15.61조원(+7.2%yoy, 3.2%qoq), 영업이익 8,270억원(+24.5%yoy, -25.3%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컨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미세먼지 관련 뉴라이프 가전의 판매 호조,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TV 소비 증가와 OLED 및 대형 UHD TV 판매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 3)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3.61조원으로 전망된다.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의 판매 호조로 실적 우상향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업부의 체질 개선에 따른 적자폭 축소, 하반기 VC사업부의 흑자 턴어라운드로 전 사업부 개선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자동차 헤드라이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ZKW의 인수로 전장부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BMW, 아우디, 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볼보 등 자동차 OEM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전장 매출 10조원 달성 시점이 2년 이상 앞당겨질 것이며, 리어램프와 헤드램프의 사업 시너지는 사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