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토트넘 홋스퍼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FC 포르투를 이끌던 시절 직접 1군에 데뷔시켰던 윙어 크리스티안 앗수(20)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에버튼과 선더랜드도 계약 만료가 겨우 1년밖에 남지 않은 앗수를 노리고 있는데요. 현재 그에게는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미러)
파리 생제르맹의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기술이사는 자신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에게 영입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레오나르두 이사는 맨체스터 시티의 사미르 나스리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요앙 카바예는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뉴캐슬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잠시 떠났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4)의 임대가 올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되면 그를 다시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캐롤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만 내놓을 생각이 있답니다. 지난 2년 전 리버풀이 그를 데려갈 때에 비하면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28억 원)나 낮은 금액입니다. (미러)
첼시는 CR 바스쿠 다 가마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수비수 안데르송 비타우 다 시우바 '데데'(24)의 영입을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에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데데가 존 테리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리버풀과 맨유도 그동안 데데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의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25)는 올 여름에 친정팀인 포르투로 컴백할 수도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대신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의 스타플레이어 하메스 로드리게스(21)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텔레그래프)
사우스햄튼은 칼리아리 칼초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윙어 라자 나인골란(24)의 영입에 나섰습니다. (데일리 메일)
풀럼의 마르틴 욜 감독은 다음 시즌에 미드필드진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34)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램파드는 올 여름에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됩니다. (메트로)
아스날은 올 시즌이 끝나면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5)의 영입을 공식 제안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의 이언 아이어 단장은 자신들이 스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파는 데 관심이 없음을 재천명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얼마 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브라질의 골키퍼 에우렐뉴 고메스(32)는 올 여름에 친정팀인 PSV 에인트호번으로 컴백할 수도 있습니다. 고메스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토트넘의 공식 경기에 단 1번도 나서지 못했으며, 올 시즌에는 독일의 TSG 1899 호펜하임에 임대되어 있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AS 모나코를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 씨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전세계의 축구 감독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미러)
위건 애슬래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아무리 자신들이 잉글랜드 FA컵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어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다면 올 시즌은 실패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첼시의 론 골레이 단장은 선수들이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보너스를 달라고 요구하자 가차없이 거절했습니다. (더 선)
올 여름에 구단 재정을 대대적으로 손보려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앞으로 선수들을 새로 영입할 때 인센티브 조항이 (대폭) 들어간 계약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타임스)
웨스트햄의 주장으로 리버풀의 팬을 자처하고 있는 케빈 놀란(30)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언젠가 저녁 식사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GLOBAL GOSSIP (from BBC Monitoring)
독일 대표선수 안드레 슈얼레(22)가 5년 계약 조건으로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서 뛰게 됩니다. 그의 이적료를 둘러싼 바이어 레버쿠젠과 첼시의 협상이 이번 주말까지 완료된다는 것입니다. 협상이 성사될 경우 첼시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1)는 슈얼레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통해 레버쿠젠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벨트')
이탈리아의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이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조프레이 콩도그비아(20)를 데려가겠다고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레알도 콩도그비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AND FINALLY
선더랜드의 팬들은 지난 주말에 치러진 타인-웨어 더비를 위해 적지 뉴캐슬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미드필더 크레이그 가드너(26)에게 응원단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뉴캐슬과의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했던 가드너는 팬들의 요청을 받자 새 사령탑인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을 응원하는 노래를 앞장서서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뉴스레터 606)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3)는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첫째 아이의 출산도 지켜보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