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U-18 대회가 작년에 개최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난 대회 첫경기 선발이 문동주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문동주 선수 경기 처음 보았지만,
소감은 중남미 선수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단하나 아쉬운 것은 고 최동원 선수가 세계 대회 나가 다이나믹하게 칠테면 처보라며 직구를 던지던 모습에 비하면 문동주는 직구를 과감하게 던지지 않은 점입니다.
오늘 김서현 브라질 상대로 투아웃 만루 쓰리볼에 구원 등판해 삼구로 삼진 잡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투구로 기억될것입니다.
또 볼넷 주었다고 안경도 벗고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잡는 장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설위원 : 눈에 뵈는게 없는 것처럼 ......
변화구도 좋았지만 직구로 낮게 깔려 스트라이크 잡는 장면은 소름돋기에 충분했습니다.
내년 이후 한화 등판 경기에서 수없이 볼수 있다고 생각해 보싶시요.
생각만해도 즐거움에 저절로 흥이 납니다.
한화 타자들이 수없이 당하기만 했던 것을 생각하면......
해설위원 역시 지난해 문동주, 올해 김서현 내년 장현석까지 언급하며......
올해 최원호 감독에게 슬라이더 배웠고,
로사도 투수 코치에게 스플리터를 배웠으며,
최원호 감독과 상의 끝에 투심을 배웠답니다.
그러면 문동주 지난해 투수 전향 2년 만에 포심 변화구
두 구종 가지고 세계대회 나간 것이 됩니다.
문동주는 수베로 감독 말처럼 건강하기만하면 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난해 문동주, 올해 김서현, 내년 장현석.....
또한 올해 내년 2순위 11번째, 3순위 21번째 지명권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엇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남지민 문성주 트레이드를 언급했던 것입니다.
구단이 FA에서 채은성 하나라도 영입해 준다면 왜 저런 질문 던졌겠습니까?
구슬이 서말이라도 뀌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발, 불펜, 타자 모두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트레이드, 드래프트를 통한 시스템 운용, FA 영입 역시
잘 이용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15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훌륭한 선수 영입되 길 바라며......
첫댓글 11번째 지명에서 눈 딱 감고 , 김유성 픽하면 어떨까요? 매년 꼴지팀이니 다들 조금은 봐주지 싶은데——! 그냥 갠 적인 생가입니다.
지 생각도 그려유
개인적으로 안우진도 못보겠는데, 피해자에게 사과는 커녕 역고소까지 하는 그런 선수 지명은 반대입니다. 이영하 같은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 그런 선수가 던지는 내 팀을 응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ㅡㅡ
뭔가 착각을 하신것 같아서 바로 잡아 드립니다
작년u18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로 연기된게 맞구요^^ 그로인해 문동주는 u18대표임에도u23에 윤태현과 함께 선발되어서 u23월드컵에서 던진겁니다
즉 다시 말해서 프로1.5급 ,대학선수들과 함께고등학생신분으로 나간 케이스입니다
님이 주장하시고자 하는 부분은 무슨뜻인지 알겠습니다 그래도 의도를 전달하시려면 정확한정보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잡아주어 감사합니다.
때문에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이란 단서를 붙인것입니다.
신인 드래프트가 다가오는데 올해는 kidd님의 정보가 없어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습니다.
팬카페에 게제할 계획은 없는지요?
회원들도 기다릴것입니다.
kidd님 올해는 드래프트 후에 글 올려주시나요?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나이어린 선발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더군다나 145-7을 꾸준히 던지는 남지민 같은 선발도 필요합니다.
지금 김민우 다음으로 가장 경험 많은 젊은 선발이 남지민입니다.
다른선수들과 어떤점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긴이닝을 던져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건 남지민의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지민을 안고 가야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fa때 구단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관건입니다.
이번에도 외야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단은 진짜 팀 성적에 관심이 없는 거죠.
2년간 선수들에게 기회(사실 2020시즌부터 기회를 준거니 3년을 준거긴 하지만요)를 줬지만 뚜렷하게 성장한 선수가 외야엔 없습니다.
이런 아마추어가 봐도 아는 결과를 구단이 외면한다면 진짜 성적은 안중에도 없는거죠.
작년 그많은 외야FA를 놓치고 올해 뜬금없이 어중간한 선수 FA영입하는게 더 싫습니다.
B급 사놓고 또 성적 안나왔네, 이래서 투자할 필요없네 등등 헛소리하는게 더 싫으네요.
올해 영입할 외야FA도 마땅치않고요.
항상 FA는 무조건 사야 옳다 라고 생각했지만, 올해 FA는 진짜 살 선수가 없어요. 전준우 30억에 살수 있었을때 무조건 샀어야 합니다. 채은성을 60억주고 사기에는 외야수비도 안되구요. 올해 FA는 접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