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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개인적으로 수술도2번이나 하게되고 건강상이유로 카페에 유망주 관련글을 많이 남겨드리지 못했네요^^
드랲전에 그래도 몇가지 글들을 남겨드려야겠다 입원해서도 머리속으로 구상을 많이하긴했는데... 마눌님에게 노트북도 압수당하고 야구관려자료도 모아놓고 선수별영상자료보면서 휴식도 취하곤 하는 저의 개인공간조차도 출입금지가 되어서 더 미치겠습니다^^ 지금도 주무시는 사이몰래 건너방에서 글 남겨봅니다 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울팀의 이번드랲은 1순위지명권을 가진 유리한 입장을 전혀 살리지 못한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울팀의 고질병이랄까요 흐름에 역행하는 고질병이 또 나와 버렸다고 생각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매년 선수상황이 달라지죠 제가 지난번에도 글에 남겼지만 올해만 해도 우완 옆구리 포수의 강세속에서 좌완자원들이 안좋고 포수를 제외한 야수자원은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라는 평가였죠 그러면 적어도 어느정도 그런 흐름을 타야 한다는게 갠적인 생각입니다 작년 울팀은 좋은선택을 한건 맞지만 내야자원특히나 유격수자원들이 그렇게나 양적질적으로 풍부할때는 건너뛰었죠 그리고 올해는 내야에 치중하는 모습 이건 참 뭐라고 해야할지 이런게 계속반복되는게...
물론 내년 내야자원 특히나 유격수자원은 많이 부족 할겁니다 송호정도 군입대 해버렸고 박정현도 군문제가 걸리죠 그건 여러번생각해도 이해는 가는데 왜 앞날을 생각못하고 하필 야수자원의 평가가 좋지 못한 이때 그것도1순위지명권을 가지고 이래야하느냐는거죠 그리고 포수자원이 이렇게나 넘치는 해인데 중하위순번에서라도 한명은 건졌어야죠 미래를 위해서라도 물론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울팀의 포수자원은 리그전체를 봐도 나쁘지 않은게 사실이긴하지만요 그래도 너무 아쉽네요 이럴때 잡아놓으면 나중에서라도 트레이드카드로의 가치도 높을텐데 말이죠
거기에 울팀의 또다른 문제점이 나와버렸다고 생각되는건 분명 울팀은 2라운드에서 북일 최준호를 염두해 두었을 겁니다 드랲날짜가 다가올수록 제가 집사람 몰래 여러루트로 통화하고 알아본결과 매체에도 소개 되었지만 대전고 송영진 세광 서현원은 결국투구폼문제로 뒤순위로 밀리는 분위기여서 2,3라운드의 결정이 올해 울팀의 드랲결과에 큰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했는데 두산이 최준호를 지명하면서 울팀은 멘탈이 나갔을겁니다 거기부터 꼬인거죠 즉 남은 2라운드감에서 찾은게 아니라 울팀리스트에서 한단계씩끌어 올리는 버릇이 또 나왔다는거죠 통상적으로 지명하려했던자원이 앞선에 불렸을때는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택합니다
남은 자원중포지션에 상관없이 그중제일 평가가 좋은 자원을 픽하는 방법하고 다음라운드리스트에 올린자원을 당겨서 픽하는 방법이 있는데 울팀은 작년 박찬혁을 염두해 두었다가 픽한허인서정도를 제외하면 매번 밑에서 끌어다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도 그러한것 같습니다 물론 문현빈을 2라운드에 고려한팀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앞에서 꼬여버린실타레가 쭉이어진건 사실이니까요
제갠적인 생각으로 그덕을 본게 울팀의 뒷순위들인 롯데 nc lg ssg라느게... 특히나 롯데는 갠적으로 이번드랲에서 오히려1순위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거기에 lg는 운까지 따라주었구요 결과야 5년뒤를 봐야 되긴하지만 어찌되었든 표면상으로 울팀의 결과는...
어떤분들은 김유성을 픽하지 않은걸 두고 뭐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는 팀입장을 이해는 합니다 울팀뿐아니라 타팀도 소위 워크에식에 문제가 있는 자원은 아예 지나칠 각오를 하는게 요즘 팀별 상황이니까요 더욱이 김유성은 본인의 처벌은 모두받은게 사실이지만 이게 아이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번진꼴이라 진실공방상황이 되어버려서 과연데뷔이후에도 법원문제등으로 시꺼러울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두산에서 적극적으로 합의를 볼려는것 같은데 과영 어찔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드랲전에 2라운드에서 집안싸움 이라고 보고 최준호 송영진 서현원의 싸움에 박명근이 끼어드는 형국으로 예상했거든요 그뒤3라운드에서 울팀이 제일 필요한 자원인 중견수비가 가능한 외야자원인 경남 김정민 장충 정준영 에 혹시라도 세광 서현원이 넘어오면 3파전이다 라고 생각 했는데 울팀의 선택은 ...
그런데 참 이게 또 이상한건 분명 아쉬운선택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북일문현빈 장충이민준을 보면 좋은 자원인건 또 분명하거든요 거기에4라운드 마산고김관우는 올해 풍년인 사이드자원중에서도 3-4번째안에 드는 자원인점은 분명하니까요 또한 개성고 박재규는 분명 울팀이 육성해 볼만한 어쩌면 올해 울팀에 픽된 자원중 가장 성장치가 높을 자원일지도 모르니까요^^
더욱이 마지막 순번에 픽된 강릉 김예준은 세기는 부족하지만 컨택능력이 좋고 글러브질이 좋은 내야자원인건 분명합니다 주로3루를 보지만 2루 유격수도 가능한자원이죠
이런걸로 종합했을때 저는 지극히 무지한 제식견으로1순위인데 1순위가 아닌지명을 했다고 할까요 좋은 평가를 하고 싶지만-C혹은D라고 평가 하겠습니다(문현빈,이민준선수에게는 미안합니다 두선수와는 별개로)
분명한건 올시즌 드랲은 마지막까지 예측이 쉽지 않았던 혼돈의 양상이였던건 분명 합니다 인천고 이호성이 시즌초반만 해도 1라운드보다는 2라운드가능성이 높았지만 특유의 멘탈로 마운드위에서 본인가치를 빛냈고 원주고 김건희가 투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각팀들의 눈치싸움이 심해졌고 성남고 김동규가 특유의 높은 타점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대구고 이로운은 완성형투수자원으로서 아프지 않으면 1라운드감이다라는 평가속에서 팔꿈치이슈를 벗어내면서 후반기에 갈수록1라운드로 굳히는 상황에서 김유성이슈까지 그러는 사이 반대로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대전고 송영진은 투구폼이 임버티드투구폼으로 굳어 가면서 좋은자원이라는 평가와는 무관하게 부상우려와 함께2라운드로 내려가는 상황 거기에 세광고 서현원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투구폼이 깨지면서 구위까지 떨어지고 거기에 더해 마운드위에서 자승자박이랄까요 덤비지 못하고 본인이 슬라이더로 쉽게 피해가려다 무너져버리면서 점점 주가가 떨어져 버렸죠 라온고 박명근은 마운드위에서 실력과는 무관하게 작은신장의 한계로 인해서 떨어져 버렸구요 장충고 이진하역시 부상의혹에도 불구하고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그벽을 넘지 못한부분이 있었구요^^
이상황에서 저는 비록 육성 난이도가 높더라도 2라운드에서 이진하 송영진을 고민하고 3라운드에서 서현원을 픽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비록 분명한건 투구폼에 손을 대고 시간이 걸릴지라도 성장가능성자체로는 1픽에 가까운 자원임에는 분명 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김건희야 어쩔수 없지만 갠적으로 아쉬운건 향후마무리 혹은 셋업맨으로 만들만한 자원인 고려대 석상호 세광고 김준영처럼 구위 자체가 묵직한 자원을 픽하길 바랬는데...울팀의 마무리자원도 급한 관계로 당장은 강재민이 어떻게든 버텨주겠지만 사실 강재민은 셋업맨이 어울린다고 보거든요 2년후에 강재민이 셋업맨으로 자리를 옯기고 그사이 마무리 자리를 차지할 만한자원 말이죠 물론 김서현이 마무리로 갈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울팀에서는 선발자원으로 보는것 같거든요^^
1라운드 서울고 김서현 당연하게도 울팀이 지명 했습니다(심준석 덕분이기도 하죠^^ 본인이 원한데로 1순위지명자)
분명한건 지저분하고 무브먼트가 좋은 속구를 던지는 거기에 평속140후반대 좋을때는 150의 평속을
자랑하는 하드웨어좋은 거기에 손가락 감각도 뛰어난 편이라서 변화구도 비교적 쉽게 터득하는 타입
이죠 오히려 좋은 하드웨어가 덤이라고 느껴질 정도 니까요^^(멘탈역시 좋은건 사실이구요)
여기서 심준석의 속구랑 살짝 비교를 한다면 심준석의 속구가 역대급이라고 평가 받을 만큼 묵직하게
밀고 들어가는 타입이라면 김서현의 속구는 특유의 다각도 에서 나오는 팔높이만큼 속구의 무브먼트
자체가 심해서 지저분한스타일이죠 쉽게 표현해서 만화적인 표현을 한다면 심준석의 공이 마치 2단
부스터가 터지듯이 들어간다면 김서현은 흔들리듯이 들어간다고 할까요 각도도 다양하구요^^
다만 여기서 단점은 분명 메이저 하고 국내팀들의 보는 시각이 다르듯이 김서현의 투구폼을 두고 육성
난이도면에서는 쉽지 않을 겁니다 김서현은 한경기내에서도 팔의 스로윙이 여러 각도로 나오기도 합니
다 이걸두고 메이저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보는반면 국내에서는 부상우려를 걱정해서 획일화 되기를
원하는게 사실이니까요 양쪽다 틀린건 아닌데 과연 김서현을 울팀이 어떻게 만들지도 궁금하네요
그런이유로 김서현이 육성난이도가 높을거라는 평가는 분명 다수인것도 사실이니까요^^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1년만 기다려주시면 분명2024시즌에는 김서현이라는 좋은 작품을 보시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라운드 북일고 문현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쉬운건 사실인데 문현빈은 올시즌 야수중에서도 탑티어급 특히나 타격능력에
서 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 엘리트코스를 이어 오고 있는것만 봐도 문현빈이 동년배들중
최고중 한명인건 맞습니다 북일에서도 무서운 주장으로 통하구요 갠적으로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정
말 진지하고 훈련자세도 성실한 단단한 자원이죠 올해 청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2루수로서 수비도 파이팅있고 공을 쫒아가는 템포도 좋은편이죠 기본기가 그래도 잘잡혀있는 타입입니
다 타격에서는 작은체구지만 손목힘이 좋아서 타구의 질도 좋은편이구요 몸전체를 활용할줄 아는 능력
도 있구요 기술적으로도 본인의 타격존안에서 소위 인앤아웃이 가능한자원입니다^^
손목힘으로 버텨주니 곧잘 큰것 한방도 기대할만한것 까지요 다만 약점은 체구에 비해 주력이 떨어진다
거 통상 문현빈정도의 체구의 선수들이 소위 쌕쌕이타입인거에 비해 주력은 아주조금 떨어지죠 다만 주루센스+
투지는 정말 좋은 자원입니다 신장은 작지만 의외로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는편이구요
비교 대상으로 본다면 울팀에서 뛰었던 정근우 와 임수민 사이정도가 될것 같은데요
중견수로 포변을 시킬 확률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혹은 정은원이 유격수로 가고
문현빈을 2루로 키울계획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우투좌타)
3라운드 장충고 이민준 :이민준을 평가한다면 올시즌 유격수자원중 그래도 밸런스가 제일 잘 잡혀있는 타입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올시즌 수비하면 북일 김민준 전체적인타격능력은 휘문 김민석 유격수자원중 파워는 경기
경기상고 김재상이라고 할수있죠 거기에 좋은 하드웨어에 발전가능성면에서는 서울고 김도월을 빼놓
을수 없죠 이민준은 위선수들의 장점을 조금씩 모두 가지고 있는 유형이죠 타격에서도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히팅포인트를 최대한 앞쪽에서 만들어내면서 힘이 실린 빠른타구를 만들어 내는편입니다
큰거 한방도 기대할수 있구요 배트헤드를 잘활용하는타입이죠 주력도 빠른편에 속하죠
다만 수비에서 글러브질과 송구로 연계되는 동작은 좋은편이지만 첫발의 스텝이 조금꼬일때가 있다고
할까요^^ 타이밍이 조금 안맞을때가 종종 있거든요 물론 전체적인 기본기가 좋은편이기에 이부분은
분명 울팀에서 많이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내년시즌에 1군에서 종종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
이 되는데요 과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올시즌 장충에서 유비와 함께 내야 핵심이였죠)
다만 분명 프로에서는 벌크업을 잘해야 되리라고 봅니다 신장에 비해 마른체격이거든요 동계기간 파워만
조금 올라와도 1군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4라운드 마산고 김관우 올시즌 고교야구는 우완은 145를 넘어야 쳐다보고 사이드암도 역시나145는 찍어야 명함좀 내민다고
할정도로 좋은 자원들이 넘쳐나는 시즌이 되었죠^^ (물론 부작용으로 요즘 투수자원들이 대부분 중요
한걸잊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요)
김관우는 그넘치는 옆구리자원중에서도 3-4번째로 통하는 자원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경남고에서 전학을 택한 케이스죠 중학시절부터 부산지역에서는 유명했거든요 물론 지금처럼 투수자원
아닌 야수자원으로요^^ 당시 투수no1박윤성 그밑으로 임정균 신영우였죠 김범석은 소위천재형타자로
통했죠 그사이에서 김관우는 마산고로 전학을 선택했고 투수로 변신을 했고 그게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
시면 될것 같습니다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투구폼이 비교적 잘잡혔고(파워풀 하고부드러운) 마운드위에서 소위 두려움 없이
덤비는게 장점이죠 최고145의 속구에 평속은 130후반에서140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구요 BQ가 좋은편이
기에 변화구를 던지는 타이밍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변화구의 완성도랑은 별개로요
속구의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는편이구요 허리회전 팔스윙이 빠르고 좋다는 평가도 있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투수구력이 짧은 만큼 가끔폼이 무너질때도 있구요 힘에 너무 의존하려는 모습도
있죠 아무래도 프로에서는 육성기간이 조금은 필요하겠지만 체중은 조금만 줄일필요는 있는듯 싶네요
5라운드 대전고 김해찬 딱5라운드에서 픽할만한 자원이라는 갠적인 생각입니다 파워로는 올해 외야자원중 적어도세손가락안
에 들어 가는 자원이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올해 전체 야수로 넓혀도 적어도NO5안에 들어 가니까
요 즉 딱 좌익수자리가 어울리는 그런유형이죠신장은 그리크지 않지만 특유의 몸통회전으로 공을 띄
우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가 다수죠^^ 작년 박찬혁이 기술적인타격으로 넘기는 타입이라면 김해찬은
기술적으로는 박찬혁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스윙메카니즘이 힘있고 파워풀한스윙이 강
점이라고 할수있죠 어찌보면 울팀에 필요한 우타거포형 외야자원인건 맞습니다^^
다만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타격에 비해 주루와 수비는 아직은 프로에서 많이 발전시켜야 하는
유형이라고 볼수있죠 다만 이런 유형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선구안이 좀더 좋아져야만 하겠죠^^
타격시 잔동작이 없는편인데 향후프로에서 스프레이히터성타격을 보여줄 가능성을 보인다고 평가하는 스
카우터들도 있었던 만큼 시간이걸려도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나 울팀의 정체된듯한 외야자원들을 봤을때는 김해찬이라면 뭔가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김해찬 역시 훈련자세 성실성 교우관계등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6라운드 대전고 한서구 한서구선수에응 조금 미안하지만 저는 갠적으로 올해 좌완을 픽 할거면 차라리 한가지 장점을 보고
픽하기를 바랬습니다 즉 제구는 덜잡혀있지만 속구가 좋은 유형 그게 아니면 대학최고의 좌투인
동아대 성지훈 ,백승우 원투펀치중 한명이였으면 했습니다 ^^
그런데 올해 대전고에 뭔가 꽂혔는지 한서구를 지명하네요^^
분명 하드웨어가 정말 좋은 좌투자원인건 맞습니다 유급을 하기는 했지만 내리꽂는 듯한 타점이 장점인
건 맞지만 공이 넘어오는 팔로스윙자체가 아직은 좀 터프한편이기도 하고 하체활용을 못하고 있는 투구 폼등 육성난이도가 높은 자원인건 분명하다는 평가인건 맞습니다 더욱이 체격에 비해 스테미너부분에서
아쉬운점도 있구요
다만 분명좋은 릴리스포인트를 가지고 있는편이고 앞서 언급드렸듯이 좋은 타점에서 내리곶히는 묵직한
속구는 볼만하죠 물론 일정해야 한다는 전제를 두어야 겠지만요 속구의 구속은 잘해야140언저리 대부분이
130중반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향후 속구의 발전가능성에 높은점수를 받았던건 맞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될것 같네요^^
7라운드 대전고 송성훈 올해 분명 울팀스카우터들이 대전고에 뭔가 꽂힌게 분명 합니다^^
여기서 다시 언더인 송성훈을 지명 하네요 올시즌 언더유형중 그래도 좋은 평가에 꾸준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분명하고 실제로 성적도 좋았죠^^
구속의 상승도 이루어 냈구요 투구폼의 조정이 성공하기도 했구요 그로인해 전체적으로 킥킹동작에서
공을 놓는 지점까지의 동작이 한결 깔끔하고 부드러워진건 맞습니다
언더치고는 허리와 팔스윙이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도로130대초중반이면 상당히 빠른편에 속하죠
올시즌 청담고 돌풍을 이끈 청담고 정진호 와 함께 희소성있는 언더자원으로는투탑이라고 불린건 사실
이지만 정진호에 비해서 평가가 갈리는점은 역시나 언더투수 아니 옆구리투수자원들의 주무기라고 할 수있는 공의 무브먼트가 정진호에 비해서 너무 깨끗하고 정직하게 들어온다는점이죠
저도 송성훈을 기대감을 가지고 오래도록 지켜봐왔지만 그점은갠적으로 걸리는 부분이긴합니다
분명 좋은 하드웨어에 긴팔다리 선배인 조은에 비해서 아주잘 잡혀있는 제구력 거기에 이닝히터능력까
지 장점은 분명하지만 과연 프로에서 조금은 밋밋하고 너무나 깔끔하게 들어오는 속구가 통하게 될지
조금은 걱정반 기대반이거든요
여담으로 울팀의 언더사랑의 결실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겠네요^^
8라운드 청담고 최원준 올시즌 청담고의 돌풍을 핵심자원중 한명이죠 투수에 정진호 류현곤 강병현이 있었다면 야수에는 단연
최원준이 눈에 띠는 모습을 보인점은 사실이죠 장신유격수로서(188)의 가능성은 보여주기는 했지만 가
능성을 조금 보여준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더욱이 올시즌은 그나마 부상으로 지명타자로 더많이 나온것도 사실이지요 봉황기에서도 주로 지명타
자 였으니까요 그래도 현장에서 평가는 비록 타격성적은 안좋지만 선구안이 좋고 타격시에 컨택스킬이
좋다는 평가는 다수의 스카우터들에게 받고 있습니다 큰키에 주력도 나쁘지 않은편이고 부상전에는 유
격수로서의 수비동작이 큰키에비해 부드러운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부족 하고 유격수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첫스텝이 아주약간 둔한편에 속한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오랜기간 의 육성시간이 필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으로 최원준은 세광중출신으로 청주고에서 청담고로 전학간케이스죠 한서구1년후배(세광중)
올시즌 충청출신들이 전국적으로 많은게 lg에 지명된 라온고 권동혁 청담고 최원준 원주고 김건이 등이
있죠 하나같이 떡대가 장난 아닌스타일이죠 갠적으로는 온양중출신인 라온고 권동혁이 아까운 케이스죠
9라운드 개성고 박재규 갠적으로 예상보다 픽이 많이 다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의 로또픽이 될 확률이 높다고 갠적으
생각합니다^^
비록 평범한 하드웨어에 속구의 최고 구속도 잘해야145정도 지만 특유의 공을 눌러서 던지는 힘이
있고 지속적으로 138-140정도로 구속을 유지하는 즉 스테미너가 좋은 자원입니다^^
부족하긴 하지만 커브구사율도 나쁘지 않고 떨어지는 낙폭또 좋은편입니다
물론 제구 특히나 변화구의 제구가 편차가 좀 있기는 하지만 현장평가로 보면 제구자체가 아주 나쁜편은 아니기에 의외로 빠른시일에 제구가 잡힐수도 있다는 평가 도 있었던 만큼 기다려볼 여지는 분명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구속발전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기대해 볼만 할것 같습니다
10라운드 구미대 천보웅 역시 좌완으로 가네요 군필에2000년생인 하드웨어 나쁘지 않은 좌완이죠
제물포고시절 세기가 부족해서 픽이 되지 못했고 이후에 대학을 가지 않고 군입대를 한케이스죠
그러다 한려대에 들어갔지만 야구부가 없어지면서 구미대로 편입된케이스죠
글쎄요 천보웅은 좌완으로 137구 138구를 던졌을 정도로 공을 많이 던질수있는 능력은 분명 있습니
다 물론 구미대 한려대 자체가 선수자원이 부족한 팀이기는 하지만 이건 좀 너무지나쳤죠
스윙이 빠른편이라는 평가 볼을 쉽게 쉽게 던지는 스타일 이기는 하죠 제물포고 시절보다 파워는 붙
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죠 한번 울팀의 선택을 믿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11라운드 강릉고 김예준 향후 유틸리티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자원입니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님 성향상 수비기본기
가 어느정도 잡혀있는편이고 착실하고 성실한플레이에 공을 맞추는 재능은 분명하죠
강릉고에서는 주로3루를 맡았지만 가끔2루수비커버가 가능하고 유격수수비도 볼수 있는 자원이죠
화려하고 눈에 띄는 플레이를 하는 자원은 아니지만 착실하고 건실한 자신의 몫을 해낸는 스타일 이
라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주루센스도 나름 좋은편이구요 다만 임팩트순간 파워를 싣는 능력이 조금은 아쉬운편입니다
올시즌 울팀의 지명점수를 제가 비록 나쁘게 평가 했지만 최종평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지켜볼 자원들을 픽한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갠적으로 아쉬운건 또 센터수지가 가능한 외야자원을 올시즌도 걸렀다는점이네요 분명 장충 정준영 경남 김정민 외에도 경북고 배상호도 나름키워볼만한자원이고 라온고 권동혁 서울고 이준서등은 진짜 하드웨어 운동능력이 좋은 자원인데 이중 한명도 못건지고 지나친점도 아쉽기는 합니다
또 쓸데없이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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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픽한 선수들에 대해 읽을수 있어 좋았네요 건강 관리 잘하세요
많이 편찮으신가여? 저는 봉황기 북일고 32강전이랑 부산고와의 준결승보고 왔네여. 문현빈선수가 부디 정은원 좀 밀어내주길 바랍니다 ㅎㅎ 몸조리 잘 하시구요
편찮으시고 안방마님의 감시(?)도 뚫고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야를 외면? 한게 이해가되질않는 드랲이었네요. 암튼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신인들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들로 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명후보 글이 안올라와서 궁금했었는데 편찮으셨군요. 지금은 좀 어떠신지... 이렇게 좋은 글 남겨주셔서 읽는 저는 너무나 감사하지만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 되네요. kidd님께서 이번 픽이 좀 아쉽다 하시니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이왕 우리팀이 된 선수들이니 kidd님이 말씀해주신 장점들이 극대화돼서 이글스의 기둥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얼른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실시간으로 드래프트 상황을 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충청팜, 특히 대전고 픽이 많아서 의아했습니다. 역시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지역연고에 대한 정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일단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몸관리 잘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이번 드래프트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kidd님 건강 잘 챙기세요~
역시 저보다 더 디테일한 평가를 해주시네요.
저도 요즘 아마야구 경기, 자료 찾아본다고 하는데도 아직은 초짜라..
어찌됐건 잘 키워봐야죠. ㅎㅎ
드랩보면서 이글스 지명때마다 의아했었는데, 대전 송영진 세광 서현원 북일 김민준 중 1-2명은 픽했어야 하지 않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뭔가 대전고에 심하게 꽂힌듯해요.
한화구단 스카우터로 강추하고 싶네요.
우선 건강 잘 챙기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신인드랩관련 kidd님 글 기다렸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올려주신글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얼른 건강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키드님 건강 빨리 회복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좋은글올려주셔서감사드리고 건강빨리회복하시기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분석이 대단하십니다....
스카우터 해도 될 듯 합니다.
매년 글 기대하면서 기다리는데 올해는 몸이 안좋으셨군요.
꼭 건강 회복하시고 내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대전고 후배들인 정민철단장, 정민혁팀장님이
후배사랑을 실천하셨네요.
제 후배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한서구가 의아할 뿐
김해찬, 송성훈은 괜찮은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kidd님이 써주신 이 글을 또 엄청 찾아보겠네요ㅎㅎ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