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0점대 출산율 쇼크가 다가오고 있다. 인구구조 특성상 올해 주력 출산층인 25~34세의
여성 인구가 최대로 줄고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가 결혼과 출산에 연쇄적 타격을 줘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출산율 1.0 붕괴'가 조만간 현실화될 것이라는 경고음이 사회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9일
통계청과 학계ㆍ시민사회는 올해 출산율(
합계 출산율 기준)이 지난해(1.19)보다 급락하며 사상 최악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산율 1.0이 무너져 0점대를 기록하는 날도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악화되는 인구구조와 황금돼지해(2007년) 후유증을 출산율 급락의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우리나라 가임여성(15~49세) 인구 추계는 1,303만5,000명으로 지난해(주민등록기준)보다
무려 47만2,000명 줄 것으로 예상됐다. 가임여성 출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25~34세 인구도
372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만6,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임여성 인구는 지난2000년 이후 계속 줄고 있는데다 올해 감소폭은 사상 최대 규모다.
출산율은 15~49세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는 평균 자녀 수를 의미해
가임여성 인구의 급감은 출산율 저하를 부를 수밖에 없다.
통계청의 한 관계자는 "25~34세의 주력 출산층 인구가 많이 줄었고 황금돼지해 후유증 때문에
출산 여력도 낮다"고 말했다. 5월까지 출생아 수는 19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8% 감소했다.
특히 금융위기는 출산율 급락의 직격탄으로 거론된다. 2008년 결혼 건수(33만건)는
1년 전보다 1만6,000건(4.6%) 줄었고 올해도 5월에 8.0% 급감하는 등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혼 건수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과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2003년 각각 27%,
15% 급증한 흐름을 재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난으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통에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이후 출산율이 급락했던 전철을 이번에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올해 경제성장률이 2%일 경우 오는 2010년 출산율은 1.08명,
1%이면 0.85명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결국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출산율 1.0명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참여정부 시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박주현 시민사회경제연구소장은
"1998~1999년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부터 출산율이 급락했다"며 "출산율은 조만간 가장
나빴던 2005년(출산율 1.08) 수준으로 낮아지고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 교수도 "금융위기로 결혼이 줄고 임신을 꺼리는 가정이 크게 늘어
연말쯤 저출산 추이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내년에는 출산율 1.0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선제적이고 충분한 정부 대응이 시급해졌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한곤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0점대 출산율이 현실화하면 국민 심리에 엄청난 영향을 줘
집단 패닉 사태도 우려된다"며 정부가 금융위기보다 더 큰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내가 나름대로 농담인냥 종종 달기도 한 내용이지만
우리나라는 80년대이후에 성공적인 산아제한 정책에 성공함과 동시에
둘, 혹은 하나를 낳아도 아들은 꼭 있어야 한다는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한해에 수만명의 여자아이들이 성감별 후에 낙태되었다.
조금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로 해보자면
주위에, 혹은 본인 집에서 혹시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경우에,
나이터울이 3살 이상이면 부모님이 둘째를 딸이라고 낙태했을 가능성도 있다.
요즘은 연상연하니, 동갑네기니 해도..아직은 남자가 나이가 많고 여자가 나이가 어린 결혼이
경제적인 이유나 사회적인 이유로 인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머리속에 깔고 생각을 이해를 해야한다.
여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80년대 이후. 즉 약 30세 즈음의 연령대부터 여자가 부족해졌다.
그것은 단순하게 딱 30세의 남자에서 결혼적령기 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나이가 많은 30대 여자와 결혼을 해야 할 30대 중후반 남자부터 본격적으로 배우자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예전부터 외국인 신부 문제는 서서히 일어났지만 유독 최근 몇년간 농어촌을 중심으로 성행하는 것도 그 이유다.
여자는 한해에 수만명씩 부족해지기 시작하고, 그것은 점점 누적된다.
설명을 하자면
한해에 3만명이 부족하다 가정하고 어느 한 해의 30세가 결혼을 못했다고 해보자.
그럼 그 30세의 남자는 그 이하의 여자와 결혼함으로서 바로 아래 나이대의 남자들은 여자수가 누적되어서
다음해에는 6만명이 부족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점점 부족한 여자 수는 한 해에 10만명대를 넘어서게 된다.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어느 과에 100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가 입학해서 커플이 되어서 90명이 솔로인데
그 다음에 똑같이 100명의 남자과 10명의 여자가 입학한다면...
그 해에는 20커플과 함께 180명의 남자 솔로가 생긴다는걸 알수 있듯이 말이다.
그렇게 몇년 지난 이후에 같은비율로 여자가 온다 해도. 후배를 노리는 수백명의 남자솔로가 누적되어 이미 있기때문에
몇년간 더 부족현상은 지속된다.
그렇게 지금의 30대 중후반의 나이때의 남자부터 본격적으로 여자가 부족해진 것이고
또 그 나이또래인 30대 중후반의 여자가 요즘 바뀐 분위기로 인해서 동갑과 결혼하는 일도 더해져서..
40대 전후의, 특히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거나 기피직종에나 지역에서 사는.
결혼시장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경부터 여자수 급감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거다.
일하거나 연애를 못한 골드미스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은 결혼할 가능성이라도 나중에 열려있는 것이고
그만큼 일과 친구에 빠져서 여자 못사귄 노총각(?)들도 있긴 하지만..
노력은 안해도 그들 대부분은 그래도 결혼을 원하고(단지 사람을 못만나서라 이유를 댐)
어쨌든 결혼할수 있는 데도 평생 결혼을 안하는건 아직 우리 사회에서 극소수다.
농촌의 노총각문제는 결혼을 따지는 여자들의 문제보다
결혼이 가능한 여자수가 현실적으로도 큰 숫자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피되는 곳부터 부족현상이 일어난 것이었다.
앞으로는 농촌의 인구수가 적어 청년들도 거의 없으니(결혼 '못'한 농촌총각들은 정말늦은 40대쯤이었던 경우가 많았음)
아마 앞으로는 그닥 이야기가 안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여자 수 자체가 적은 상황에서 출산율까지 낮다.
과거의 사실에 대해 알아둬야 할 점은 과거에는 육아가 지금보다 훨씬 편했다는 것이다.
시골의 대가족제도는 유교의 사상이 덧붙여 지면서 여자와 어린이들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았고,
큰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주면서 둘째이하의 아들나 딸에게는 돈한푼 안물려주는것까지도 정당화 되던 악영향도 있긴 했지만
적어도 육아에 있어서는 좋은 환경이였다.
같이 놀아줄 사촌들이나 형제들이 많았던 것도 있지만
어른들이 많았기 때문에 엄마가 잠시 바쁘더라도 돌봐줄 누군가는 항상 바로 옆에 있었으며
손자들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데리고 자는 문화등도, 자녀를 양육하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줬다.
아빠가 일가친척 하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지금처럼 유아원 보내지 않는 때에는 엄마가 가만~히 아이와 단둘이 놀아줘야 하는 상황은 절대 없었다.
항상 누군가 있었고, 육아는 가족 전체의 공동 책임이었고, 엄마는 아주 약간 더 책임지는 정도였다.
하지만 도시화와 핵가족화가 되면서
학업과 취업등의 이유로 부부끼리 살거나. 기껏해봤자 시부모+큰아들 부부 정도로 사는 집이 늘어났다.
그것도. 그 시부모들도 대부분 개인적인 활동영역을 가지면서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렇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갑자기 육아는 전적으로 엄마의 역할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자 또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지금의 30대부터 생각해보자.
비록 딸이라는 이유로 낙태당한 아이들이 수만명이 있었지만
하나나 둘인 딸인만큼.. '아들부럽지 않은 딸'을 만들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과 남녀차별은 불합리하다는 식의 생각으로
그 이전 세대와 달리 교육에 있어서 차별을 거의 받지 않고 자랐다. (아직도 남아있는 집이 많기는 하다)
아들이건 딸이건, 넌 공부해서 대학가서 취직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누구나 위인전을 보면서 위대한 인물이 되라는 압박감을 받으며 자랐고
조금씩 여자는 시집잘가면 장땡이라느니, 현모양처가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이라느니 하는 세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도적으로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환경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가 해준 밥먹고, 학교에서 공부+놀다가 친구들이랑 놀고, 집에와서 쳐자고
대학가서 놀고, 취업 준비를 하는 삶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결혼을 하면서 여자의 인생이 본격적으로 틀어지기 시작한다.
어릴때부터 요리좋아하고 가정적인 여자야 물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결코 '가정주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지 않았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이 글을 본 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살림을 하려고 대학을 나왔냐?
등에 떠밀려 억지로 간 과든, 점수맞춰서 간 과든. 어쨌던 돈벌고. 명목상은 자기 꿈을 이루겠다고 노력해왔는데
결혼하니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 집안 일을. 여자라는 이유로 해야 하는 것까지는 부부싸움으로 넘기면 되는데
문제는 출산이후다.
임신하면 피곤하다. 그래. 이것까진 넘어가자
아이를 낳으면 최소한 한달 이상 쉰다. 그래. 이것까진
까이꺼 출산휴가 주는 요즘들어 드럽게 구하기 힘들어진 정규직 직장에 가면 보장해준다.
문제는 육아과정이다.
애는 태어나고 몇달동안 3,4시간 간격으로 깨서 운다. 잠못자는건 고문의 일종이라는건 알고 있을테지만
잠깨고 나서 애 재우고 다시 자고 또 애 깨고 다시 자고 하면서 직장을 다니는것은 체력적으로 지치는 문제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것까지도 버틴다.
직장을 다니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
시댁에 맞기거나 친정에 맞기는 건. 첫째정도지 둘째부터는 미안해서 못한다.
나이드신 부모님이 두세시간에 한번씩 깨서 아기 봐줘야 하고, 하루종일 애랑 놀아줘야하고,
거기에다가 부모님들(너희 부모님들 생각하면됨)도 친구가 있고 개인생활이 있는데...손자때문에 아무곳도 못간다
겨우 동네 마실가는 정도가 되고 말이다.
처음엔 안쓰러운 자식때문에 봐주지만 둘째도 까지 키우라도 하는건.. 부모님에게 못할짓이다.
그래서 간혹 보면 첫째는 친정에, 둘째는 시댁에 라는 식으로 이산가족이 되는 집도 있다.
그리고 2,3살쯤되면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유치원이라 해 잠깐 다른곳을 본 사이에 사고가 나는게 어린아이다.
누군가는 계속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아이가 유아원에 가는 그 날까지 누군가 어른이 붙어있어야 한다.
4살쯤에 유아원을 간다고 해보자(더 이른 나이도 있지만 일찍 끝난다.)
아이를 낳고 최소한 3년이상동안 모든 사회생활은 정지된다.
한번 그만둔 일은 이제 복귀가 거의 어려워진다.
재 취업을 준비한다 해도. 아이가 딸린 아줌마는 취업시장에서 심각하게 불리하다. 비정규직이나 경리정도다.
프리랜서였다면 그래도 적응가능하지만 일반 회사로 들어갔던 사람들은 그 이전의 지위는 찾기 힘들다.
거기에 아이를 둘을 낳아보자
이때부터는 첫째보다 오히려 육아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첫아이가 유치원 들어갈때까지만..이라던가
한 5,6년 계속 집에만 있는데다가 아이의 통학시간에 맞추는 생활패턴으로 인해서
사회생활의 복귀가 불가능에 가까워 지기 때문이다.
아이 셋을 낳으면..
최소 10년에서~보통 20이상 사회활동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간혹 활동적인 어머님에 한해서 판매직등의 일을 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 이전과 달리 유치원 애를 두고 일을 나가면 그 육아의 몫은 그대로 첫아이에게 가는데
아이에게 아이를 맞기는건.. 정말 돈에 필사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권장될만한 상황이 아니다.
거기다가 지금 도시의 환경상
정말 돈이 쳐많아서 애데리고 차끌고 다니면서 애랑 교육받고, 친구들이랑 여가생활 즐기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엄마와 아이 단 둘이 집안에 하루종일 같혀있는것돠 다를 것이 없어지게 된다.
기껏해야 어쩌다가 장보러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나 동네 사람 만나는게 인맥과 외출의 전부가 되기도 한다.
전에 다른글에도 썼던 것인데..
내가 나가기 싫어서 집안에 쳐박혀 있는 폐인들이야. 집밖에 안나가도 상관없겠지만
부모님이 집안일 해야 하니 친구와 약속은 취소하고 집에만 있으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것 같냐?
친구들 다 모였는데 안오냐고 전화하는데, 부모님이 나가지 말랬다면서 다음에 보자고 할수밖에 없는 그기분
집에서 가만히 아기를 보는 엄마들도 대부분도 우리와 같이 친구들이랑 놀던 사람들이다.
똑같이 중고등학교 나와서 대학나오고, 평범한 학업생활과 교유관계를 가졌던 사람들인데...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생김으로서 친
구들은 배려한답시고 부르지도않지만, 불러도 아이때문에 못놀러가고
영화관에도 갈수없고, 카페도 갈수없고, 호프도 갈수없고,
무거운 아기+기저기+분유등등등을 짊어지고 멀리 놀러갔다 오는건 집에있는 것보다 더 힘든일이다.
그러다보니 산후우울증등이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이 오게된다.
그리고. 그런 사회와 격리되는 엄청난 경험덕에 둘째가 생기는 것은 끔찍한 일로 다가오기도 한다.
육아도 힘들지만, 어디도 나가서 즐겁게 놀다올수 없다는 것도 우리세대에서는 절망감이 된다.
이건 막연한 걱정이 아니라 결혼한 부부에게는 엄청난 현실이고
남편이 정말 돈을 잘벌는 상위몇%가 아닌 이상 맞벌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한 아이만 낳거나
혼자는 이기적일거라는 걱정에 형제관계를 만들기 위한 둘째정도에서 출산을 그만두게 된다.
드디어 성감별 낙태당하는 세대들이 다시 아이를 낳는 세대가 되면서 사회적인 위기가 되었다.
해결책은
이제는 정부에서 제발좀 정신좀 차리는거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
누가 몇만원 받자고 애를 낳겠냐? 아니면 유치원비 겨우 공짜니까 맘놓고 애를 낳자~라고 생각하겠냐?
가장 처음으로 출산휴가를 강제적으로 유급휴가로 해야 한다. 정부에서 기업에 보조금이라도 줘야 하는 거다.
훌천이야 그래도 학벌이 비교적 높은 편이니까 피부에 와닿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수많은 전문대생이나 지방대의 경우는 정규직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여자의 직장구하는 문제와 정규직 문제와 봉급문제는 하위권에게서 더 힘든 문제다.
그런데 아직도, 아이를 가지면 출산휴가를 길어야 한달정도 주거나
(업무때문이라도 미리 출산휴가를 내고, 몇일 오차로 아이를 낳고 몸풀고 하는 자연분만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아예 임신하면 짤라버리는 직장이 아직도 많이 있다. 어차피 계약직이거나 알바나 다를바 없었으니
아무생각없이, 혹은 육아에 전념하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더이상 나오지 말라고 한다.
아이를 낳아서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아도 일에서 짤리고
아이를 낳은 이후에 일하고 싶어도 애가진 엄마라고 사무직으로는 안뽑으려 하는 분위기를 없에도록
정부에서 말뿐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신경써야한다.
그리고 대기업의 탁아소 설치와 지역 탁아소 설치를 강제적으로 이행하도록 해야하고, 이것또한 정부에서 보조해주거나
혹은 회사 내부적으로 하도록 노력해줘야 한다.
가장 좋은 탁아소 위치는 바로 직장안에 있는 것이다.
출근하면서 아이를 맡기고, 퇴근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같이 집으로 간다.
그럼 아빠도 아이를 돌볼수 있고, 심지어 직장을 다니며 모유수유도 가능해진다.
어차피 탁아소 하면서 돈받으면 초반비용을 제외하고는 유지비는 보장된다.
직장 다니면서 육아때문에 일을 때려치고, 결국 그것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육아의 짐을 기관들이 덜어줘야 한다.
그리고 저소득층의 출산을 배려해줘야 한다.
분유값(비싸닷-_-)이 없는 일이 없도록, 기저귀값(이것도 캐비쌈)이 없는 일이 없도록
동사무소 등에서 간단한 절차로 누구나 무료로 나눠줘야 한다.
돈이 없어서 아이를 키울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말이다.
이런 말이 나오면 가장 많은 반론은
현실상. 예산부족, 돈때문에, 그건 그래도.. 등등이었는데
자 이제 인구수가 본격적으로 줄어드는게 현실이다.
노령화사회정도가 아니라. 전쟁이후~산아제한 전까지의 베이비붐세대가 노인이 되는 그 날에
출산율 저하로 태어난 부모님 아래서 더 낮은 출산율로 태어난 애들이 나라를 꾸려가야 하는데
지금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나라의 재정을 그래도 유지라도 시킬껀지
아니만 적디적은 사람만 돈을 벌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득도 없을뿐만 아니라 요양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예산을 어찌 꾸려갈지나 생각해봤음 좋겠다.
그게 먼 미래도 아니고 당장 몇년 뒤다.
멀게만 보았던 여아부족사태가 이제는 지금 이 세대에서 결혼적령기 여자부족으로 몇년째 일어나고
앞으로 십여년간 지속될거라 예상되는 최악의 현실이 되었다.
지금 우리 나이 위아래로 몇십만명의 남자들은 한국여자와 결혼이 불가능하다.
조금 덧붙이자면. 한해의 수험생을 재수생 포함 보통 50~60만명으로 잡는다.
우리 부모님들 세대는 베이비붐세대다. 우리 부모님들이 은퇴한 시점엔 우리 아이들이 아직 중고딩이거나 어린데..
노인인구는 엄청나게 많고, 우리세대부터는 산아제한성공으로 적다. 당장 우리는 부모님과 시댁이나 처가의 요양비 부담과 함께 자녀교육을 해야 한다. 그리고 육아와 경제적인면과 사회적인 면때문에 우리 자녀세대는 수가 더 적다.
현실적으로 너무 늦은 최악의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대책을 구체적으로, 돈이라도 쳐발라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너희들은 어찌 생각하냐?
오타는 그냥 넘어가삼. 난 원래 오타 잘남 ㅠ
첫댓글 내 생각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함...요즘 직장다니는 여성많으니..육아 부담 줄일 수 있도록 각종 혜택주고 무엇보다 탁아소도 잘 운영해야할듯..;; 프랑스가 한때 저출산이 문제되었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베이비 붐이 다시 일어났던 나라임
정부는 언제까지 예산부족 타령만 할 것인가? 진짜 지금 출산현황은 사회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다. 근데 정부는 문제의식조차 없이 돈이란 돈은 삽퍼는데 갖다 퍼붓고 있으니 진짜 문제다..
예산부족 타령 할만하지 않냐. 프랑스 같은경우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예산이 우리나라의 몇십배도 아니고 몇백배더만....우리나라 세율로는 택도 없음
우왕, 모내기 글 오랜만이다 ㅋ
예산이 부족하면 고위 공무원들 급여를 줄이면 되겠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4대강 팔 몇십조에서 1조만 때도 떡을 치고도 남지.
금전적인 문제뿐만아니라 여성들의 인식도 개조시켜야한다 힘들다고 못생겨진다고 안낳냐 자손번식이 동물의 본능인데
보통 자녀출산은 부부의 합의하에 이루어진다. 나중에 니가 애를 많이 나려고 맘먹으면 됨. 주위 결혼한 형님들한테 애 네다섯은 나야 하지 않겠냐고 진지하게 상담해봐라. 다들 비슷하게 생각할거다. 엄마에게 양육이 올인되는데다가, 금전적인 면도 큰 지금의 현실에서는 다산은 보모가 있는 부유층이 아니면 힘들어진다.
돈만이 문제라면 상류층은 자녀가 많냐? 그것도 아니잖아...꼭 대기업 친인척들만 말하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들도 1~2명 이상은 안낳자나...
가사와 육아는 여자몫이라는 인식이 잔재하고 있는 원인도 큰거 같다...우리나라 남여평등 아직 멀었음
남녀 불평등은 바로 여기서 시작하지.. 이런 거 볼때마다 한국에서 태어난게 정말 좇같다고 느낀다
우리 부모들은 남자만 많이 낳아서 우리 세대 젊은이들을 왜 이렇게 피곤하게 만드는 걸까?
난 모든것이 사교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교육비를 엄두도 못내니 애도 못낳는거같다. 애 한명에 90씩 들어가니 좀 부자 아니면 못하지..
그렇다고 봄
근데 우리나라 인구 좀 줄어야 되잖아....이 좆만한 땅덩어리에 4800만명이 뭐냐 진짜..;;;솔직히 저출산 걱정하는 것도 윗대가리들이 세수 줄어들고 현역으로 군대보낼 서민들이 많이 없어지고 늘어나는 노친네들 먹여살려야 되니까 그런 거 아님? 난 오히려 애 좀 적게 낳아서 우리나라 인구가 사천만 이하로 좀 줄었으면 좋겠다....
인구구조의 역전 없이 인구만 줄어들 수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출산율 저하로 인해 가장 크게 우려되는 점은 노인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데 비해 피부양인구가 반비례적으로 급격히 줄어든다는 거지. 젊은이 둘이서 노인 한명을 부양하는 시대가 온다고 생각해봐라. 그 자체가 디스토피아인거다.
지금 인구구조 그대로 인구 한 2500만으로 줄면 너좋고 나좋지.... 그렇지가 못하잖아. ㅇㅇ
4800이 많은거냐 결코 적은건 아니지만 많은것도 아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은게 적은것보단 좋다 왜 코앞일만 생각해서 한심하게인구가 너무 많다고 나불거릴까 적어도 1억5천명은 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븅신새끼야
엑스제팬 좆병신새끼야 땅덩어리가 최소한 독일이나 프랑스 정도는 되야 1억5천 수용하지, 이딴 좆만한 나라에 1억 5천? 너 남한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건 알고있냐?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구구조의 역전을 동반한 인구감소는 한국같은 약소국에겐 치명적이다. 한국에 쓸만한 자원이 있길 하나 뭘하나, 지금까지의 발전이란 것도 거의 노동력에 의존해서 이루어진 것이었는데 이제 더이상의 그런 메리트를 기대할수 없게 된다는 뜻이잖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수 없는거지. 국제사회에서 나름의 위치를 가지려면 아무리 못해도 1억 이상의 내수시장 규모를 갖춰야 된다.
야 그니까 땅덩어리가 받쳐줘야 1억을 수용할 거 아냐....지금도 사람 충분히 많은데 무슨 1억이야...사람에 치여 죽겠다....
남한 인구밀도가 아니라 서울의 인구밀도일껄?;; 우리나라 인구밀도는 그리 높은편이 아닐텐데..단지 수도권에 지나칠정도로 모여있어서 문제지;;
아닙니다. 남한 전체 인구밀도 기준입니다(1제곱킬로미터당 490명 정도)세계 2윈가 3위로 알고 있음. 세계 선진국들은 대부분 300명 이하죠...물론 그런 나라들은 우리와 여건이 달라도 한참 다르지만....
좆병신아 ㅋㅋ난 강대국을 염원해서 하는말이었다 강대국될라면 인구부터 많아야한다고 씨발람아 그 인구가 다 우리나라에 살겠냐? 알아서들 외국으로 쳐 나가던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아프리카같이 존나 땅덩어리만 크면 망하겠지만 좁아터진 국가에서 다 살거라고 생각하네 븅신새끼 평생 약소국에서나 살아라 새끼야
야이 미친새끼야 외국은 지가 나가고싶다고 나가냐? 조낸 대책없는 소리하네 조또 미친새끼가....
좆같은 소리만 씨부리지마세요~~ 귀닫고 경이나 외워라 새끼야 ㅋㅋ
인구가 곧 국력.힘이지. 젊은 인력이 많은게 좋다
이민받자... 뭔 단일 민족이냐.. 유전자는 다향 할수록... 좋은 거다..
울나라 인구가 많다고 나불거리는 새끼야 너네같은새끼들 보면 진짜 한심하다
그만해. 이러고 있는 너도 만만찮게 한심하니까
우리나라 인구밀도 세계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건 알고 계시나? 이새끼는 우리나라 땅이 무슨 중국정도 되는 줄 아나...
왠 또 병신같은 소리냐 나라가 니좆만하니까 인구도 니 좆털만큼있어야한다는 개소리는 집어쳐라
아니 우리나라 전체 인구밀도로 따져서 세계 3위라고....수도권 과밀화도 문제는 문제지만 우리나라 전체로 따져도 좆만한 땅에 존나 많이 사는 거라니까...수도권 과밀화가 해결돼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밀도는 안변해...
글쎄... 현재 농촌지역의 결혼문제가 여자부족이 1차적 원인이라고 보는데 동의하기 어렵다. 인구 센서스상 아직까지 심할 정도의 인구불균형으로 보긴 어렵고, 농촌지역의 결혼문제는 1차적으로 전 연령대의 여자들이 농촌지역에 시집가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