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7월 골수까지 전이된 4기 진단(미만성거대B세포와 여포성 림프종 두개 진단-C85.90)
서울대 김범석 교수님 R~CHAP으로 6번 항암제 맞고 그뒤로 2년 6개월 동안 표적주사 맞았어요
2020년 3월 양쪽 눈과 원발 목밑으로 재발되어
임상과 항암 중 제가 항암치료를 선택하여 2년 6개월을 받아 2022년 8월까지 맞았습니다.
항암제는 리툭시맙.싸이톡산,빈그리스틴.소론도(.프레드니솔론)입니다. 같은 교수님한테 받았습니다.
2022년 10월 왼쪽 눈이 다시 붓기 시작하여 다시 병원에 씨티를 찍은 결과,
왼쪽 눈꺼풀에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펫씨티 결과는 다른 곳은 재발되지 않아,
왼쪽 눈에 방사선을 한달동안 13회 맞았습니다.
그 이후 추적검사 중에 또 오른쪽 눈이 붓기 시작하여 씨티를 찍은 결과
2023년 07월 10일 왼쪽 눈과 똑같이 오른쪽 눈에 암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 진료 선생님께서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1. 왼쪽 눈과 같이 오른쪽 눈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방법
(양쪽 눈을 방사선 하기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고 함)
2. 독성이 강한 항암치료 하는 방법(계속 재발이 되다 보니, 암세포가 쎈놈이 되었다고 함)
(2013년도의 항암치료 할 때, 폐렴과 장 마비, 응급실 자주 내원, 호중구 수치 기준치보다 많이 낮음- 추천하지 않음)
3. 표적 임상하는 방법
07월 17일 펫씨티를 찍었습니다.
07월 19일 내일 펫씨티 결과보면서 진료받기로 하였습니다.
오늘까지 3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가족과 의논 후 결정해야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로 김범석 교수님께서 몇년전부터 림프종 담당을 하지 않아 림프종 담당 교수님인 김태민 교수님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10년동안 김범석 교수님과 같이 하다보니 바꾸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댓글 김태민 교수님이 림프종을 주력으로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선 임상을 추천합니다.
네 그렇군요
@늘 씩씩하게 서울대 다니시는거죠?
김태민교수님 임상하시는 교수님이셔서 좋은임상이 있어 기회가 되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늘 씩씩하게 2013년부터 이곳에서 노적봉으로 좋은 정보 보고 그랬는데,,,,2020년도 재발되고 늘 씩씩하게 살고 싶어 닉네임을 바꿨거든요 스텔 라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재발한 아형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소포성이신가요? 제가 아직 해외에 있어 확인이 늦습니다.
2013년도 진단서에는 c85.90
@늘 씩씩하게 교수님께서 방사선을 옵션으로 주신 것 보면 소포성으로 재발하신 것 같습니다.
만약 소포성이라면 펫시티상 전이 없이 깨끗하다면 교수님 조언대로 방사선 치료를 우선 받을 것 같습니다. 사례들을 보면 비슷한 경우 대부분 이 절차를 선호합니다. 만약 다시 재발한다면 그 때 임상을 고려할 것 같습니다. 소포성이고 다른 부위에 전이가 되었는데 증상이 눈에만 있다면 1) 눈만 방사선 치료 + 다른 부위 관찰추적 2) 임상 3)표준치료 (BR 을 안 쓰셔서 가능한 치료제 중 하나이지만 급여가 되는 R2 요법도 있습니다) 중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택잘되시어 좋은결과 바람니다.
이렇게 한변 여쭈어 보세요
의사에게 입장을 바꾸어서 선택해보시라고
답을 주시면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방법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항암 치료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제 의견에 이리 답주시는 분 계신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