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간만에 글 올리는 자취생입니다...그간 잘들 지내셨나요?
휴~전 잠깐이지만 제 동생넘이 핸펀을 자기껀줄 알고 지방으로 갔고 튀는 바람에 한동안 현대사회와 격리(?)된 생활을 해야만 했었답니다...
ㅡㅡ+
암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아시죠? kbs맞나?
암튼 거기서 얼마전에 아토피에 대해 다루었는데요...여러분께 도움이 될까해서 내용을 대충 요약했습니다...그런데 내용이 좀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과는 많이 다르네요...스테로이드제품의 사용이나 피부과이용 등 뭐 그런거요...암튼...참고하세요...단,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를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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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유전인가?
아토피 환자의 부모가 아토피일 확률 7~80%
정확한 유전, 유전인자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아토피의 원인
대기오염
주거환경 변화
모유 수유 감소
소아기 감염 질환 감소
그러나 확실한 원인이 밝혀진 건 아니다.
◈악화시키는 음식
어린이에게는 우유, 계란, 콩, 땅콩, 밀가루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악화와 관계가 없다.
◈치료방법
음식조절만으로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민간 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재발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성인의 경우 천식과 비염이 동반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가 나쁘다는 선입관을 버리고 상처에 발라주어야 덧나지 않는다. (부위별로 적절한 양을 발라주어야 한다.)
항시스타민제(가려움 방지)복용 - 부작용 거의 없다. 이 약을 복용해야 긁는 것을 방지하므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한방에서의 아토피(태열)
원인 - 위와 대장에 쌓인 열독
태음인, 소양인에게 많이 발병한다.
화피산<회피, 지각, 행인, 형개, 감초(확실하지가 않습니당. 빨리 받아 적느라궁.ㅡ.ㅡ+)> - 가루내어 더운물에 타서 마시거나 목욕물로 쓴다.
성인은 내복약과 외복약을 반드시 함께 사용해야 한다.
※세라마이드(피부 표면의 장벽 기능을 하는 조직) 함유된 피부보습제를 많이 쓴다.-하루 2회 이상
◈예방법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땀이 났을 때는 바로 씻어주고, 보습제를 항상 바른다.
운동(땀이 많이 나므로 피부 자극), 정신적인 스트레스, 옷 등을 주의한다.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써야만 할 경우 보습제가 많이 들어간 것을 쓴다.- 제 생각엔 도브가 좋은 듯...^^;
대충 이런건데요... 넘 허접했나...*^^*
여하튼 내용은 그간 우리가 알고 있떤 스테로이드계열의 피부약에 대한 인식 - 치료시에는 나아지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한다 등의...- 이 조금은 다르게 나왔다고 볼 수 가 있는데요...글쎄요...제 주위에 단 한분도 스테로이드계열의 피부치료제를 써서 완전히 나았다는 걸 보지 못했는데...그리고 한약치료나 음식 조절로 나으신 분들도 보지 못했습니다...제가 지금 올 초부터 지금까지 음식조절(육류, 생선, 맵고 짠 음식, 기호식품 일절 금지, 채식위주)과 한약을 병영하여 하고 있는데요...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와전히 났진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여름이라 그나마 수분유지가 되지만 본격적으로 찬바람 좀 나고 열라 추워지면 어케될지 암두 모릅니다...며느리도 모른다는...ㅡㅡ;
아토피는 못고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정도 약하게는 만들 수 있겠죠. 만성 장염이나 천식처럼요...
따라서 위에서 말한 바와같이 적절한 정신건강과 몸의 수분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정신건강...
글이 넘 길어졌는데요...
나중에 다시 올리겠슴다...
다들 건강하시구여...우리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