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Blue - Electric Light Orchestra I see the lonely road that leads so far away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진 쓸쓸한 길이 보입니다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하루를 뒤로하는 저 멀리 가물거리는 빛이 보입니다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하지만 난 말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보고 있어요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지금 그대의 흐느낌이 보입니다 이제야 아픔을 느낀 거지요 And what you're searching for can never be the same 그대가 애써 찾아오고 있었던 건 이런게 아니었을 거예요 But what's the difference cause they say what's in a name 하지만 다를게 뭐가 있나요 사람들도 그게 뭐 별거냐고 그러잖아요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I see you standing there far out along the way 저 멀리 길을 따라 서 있는 그대 모습이 보입니다 I want to touch you but the night becomes the day 그대에게 가만히 손을 대고 싶지만 조금씩 어둠이 걷혀가네요 I count the words that I am never gonna say 입에서 맴도는 이 말들은 영원히 그대에게 할 수 없겠지요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서글픈 이 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Can't you feel the love that I'm offering you 그대에게 주려는 내 사랑이 그대에겐 느껴지지 않나요 Can't you see how it's meant to be 우린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걸 모르시나요 Can't you hear the words that I'm saying to you 그대에게 하고 있는 말이 그대에겐 들리지 않나요 Can't you believe like I believe 내가 믿고 있는 것처럼 그대는 믿을 수 없나요 It's only one and one it's true 그것은 단 한가지 정말 진실한 것 Still I see you in midnight blue 아직도 서글픈 이밤에 난 그대를 바라봅니다 I see beautiful days 아름답게 빛나는 날들이 보여요 And I feel beautiful ways of loving you 그대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 느껴져요 Everything's midnight blue 서글픈 날의 모든 것들이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오늘 밤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이 밤의 서글픔이 느껴져요 [Electric Light Orchestra(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는 록과 클래식을 접목한 음악으로 세계적인 밴드의 대열에 합류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인기곡 레퍼토리는 외국과 우리나라가 전혀 달랐다. 국내 라디오 전파를 점령한 [Midnight Blue]와 [Shangri la], [Ticket To The Moon]등은 외국에선 버려진 노래였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Evil Woman], [Don't Bring Me Down], [Strange Magic], [Shine A Little Love] 같은 아트적인 로큰롤 노래들이 [E.L.O]를 대표했다. [E.L.O]의 리더인 스타일리스트 [Jeff Lynne(제프 린)]은 지능적인 뮤지션이다. 아트 록의 형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그 위에 대중적인 선율 감각과 보편적인 노랫말을 교배해 음악성과 상업성 모두를 이루었다. 하지만 80년대에 팝으로 기울면서 [E.L.O]의 아성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Jeff Lynne]의 클래식 감각은 [E.L.O]를 떠받치고 있던 또 하나의 음악적 기둥이었다. [E.L.O]의 뿌리는 60년대 후반에 활동했던 영국의 록 그룹 [The Move(더 무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The Move]의 멤버였던 [Bev Bevan(비브 비밴, 드럼)]과 [Roy Wood(로이 우드, 기타)] 그리고 [Jeff Lynne(보컬, 기타)]은 [Moody Blues(무디 블루스)]나 [Yes(예스)] 같은 아트 록 밴드의 음악처럼 클래식과 록을 접목시켜 신선한 음악을 만들고 싶어했다. 1970년 드디어 [E.L.O]의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처음에는 [The Move] 처럼 [Roy Wood]가 리더 역할을 했지만 데뷔 앨범 [No Answer]를 발표한 직후에 자신의 밴드인 [Wizard(위자드)]를 결성하기 위해 떠났다. 팀의 총사령관이 된 [Jeff Lynne]은 클래식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올린 주자 [Mik Kaminski(믹 카민스키)]와 첼리스트 [Hugh McDowell(휴 맥도웰)], [Melvyn Gale(멜빈 게일)] 그리고 건반 플레이어 [Richard Tandy(리차드 탠디)]를 영입함으로서 음악 역사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진하게 프린트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레시브 색채가 짙은 1집의 공개 이후 [E.L.O]의 성공 신화는 가속을 더했다. 그리고 [Chuck Berry(척 베리)]의 [Roll Over Beethoven(42위)]을 좀 더 고전적으로 손질한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된 2집 [Electric Light Orchestra Ⅱ] 부터 이들의 이름이 대중들의 기억에 스며들고 있었다. 70년대 중반부터 후반에 들어 발라드인 [Can't Get You Out Of My Head(9위)]와 [Strange Magic(14위)], [Telephone Line(7위)], [Evil Woman(10위)], [Livin' Thing(13위)] 그리고 [The Move] 시절에 발표한 적이 있었던 [Do Ya(24위)], [Showdown(59위)], [Turn To Stone(13위)], [Sweet Talkin' Woman(17위)], [Mr. Blue Sky(35위)]같은 로큰롤 트랙들을 차트에 올려 일급 밴드로 다시 태어났다. 1979년에는 8번째 음반 [Discovery]가 공개되어 국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었다. 그 유명한 발라드 [Midnight Blue]는 국내의 음악 다방과 라디오를 독점하는 인기를 누렸지만 이와는 다르게 외국에서는 [Shine A Little Love(8위)]나 [Don't Bring Me Down(4위)], [Confusion(37위)], [Last Train To London(39위)]이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Last Train To London]과 [Don't Bring Me Down]은 당시의 흐름이던 디스코 문법을 취해 비평가들로부터 전에 없던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80년대에 닥칠 시련의 서막에 불과했다. 1980년 [Olivia Newton John(올리비아 뉴튼 존)]과 함께 영화 [Xanadu]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Magic(1위)], [Xanadu(8위)], [All over the world(13위)], [I'm Alive(16위)]로 히트 퍼레이드를 이어간 [E.L.O]는 1981년에 아홉 번째 작품 [Time]을 발표했다. 사망한 [John Lennon(존 레논)]을 추모하는 [Hold On Tight(10위)]와 [Twilight(38위)]가 빌보드 차트에 올랐지만 국내에서는 [Ticket To The Moon]이 다시한번 연타석 홈런을 치며 이 앨범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1983년 음반 [Secret Messages]와 1986년의 [Balance Of Power]에서는 [Secret Messages] 그리고 [Balance Of Power], [Rock and Roll is king(19위)]과 그리고 [Calling America(18위)]가 마지막으로 차트를 장식하면서 인기 경쟁에서 물러났다. 예전 [Jeff Lynne]이 보여주었던 날카로운 시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고갈되자 [E.L.O]는 더 이상 심포니 록 밴드가 아닌 팝 그룹으로 변했다. 시대의 흐름과 음악적 한계를 인정한 [Jeff Lynne]은 [E.L.O]를 1988년에 해체하고 [Bob Dylan(밥 딜런)], [Tom Petty(톰 페티)], [Roy Orbison(로이 오비슨)], [George Harrison(조지 해리슨)]과 함께 5인조 수퍼 그룹 [Traveling Wilburys(트레벌링 윌버리스)]에 합류해 팝계의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1987년에 헤비메탈 그룹 [Black Sabbath(블랙 사바스)]와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던 [Bev Bevan]은 1990년대 초반에 [Jeff Lynne]을 제외한 원년 멤버들을 다시 규합해 [Electric Light Orchestra Ⅱ]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E.L.O]는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E.L.O]는 70년대 록의 핵분열 중심에서 대중 음악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힌 공로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음악 유산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이 아침에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늬구름 님.. 즐감하심에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햇살 아래 님.. 감하심에 더욱 감사합니다.. 감사해요해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육판이 님.. 감하심에 감사합니다
준경 님.. 감사해요
감사 드림니다..
동아스포츠 님.. 감하심에 감사해요
늦은밤에 엄청 하는 멜로디에 뻑취해 감사히 감하고 가네요
해운대 계시면서 이렇게 음악을 감상하시며 답글을 아 주시는 군요..고마운 마음 어찌 전 하오리까 거운 휴가를 기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 아침에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늬구름 님.. 즐감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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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님..감하심에 더욱 감사합니다.. 감사해요해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육판이 님..감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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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 님.. 감사해요
감사 드림니다..
동아스포츠 님..감하심에 감사해요
해운대 계시면서 이렇게 음악을 감상하시며 답글을아 주시는 군요.. 하오리까 거운 휴가를 기시기 바랍니다..
고마운 마음 어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