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현재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그리고 남자입니다.
그리고 전공은 순수 이공 화학과입니다..(학사출신)-화공아닙니다 ㅜ
LG생활건강(품질관리)
=> 3월 수시채용에 지원하여 서류->인적성->면접->신검까지 다 패스 하였고
다음주 19일부터 연수시작입니다. (최종인원이 작아 짧게 연수하고 바로 근무투입)
근무는 울산공장 품질관리직이구요~
기숙사 1인 1실이라고 합니다.
품질관리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LG생활건강이 LG계열사 내에선 복지, 근무환경이 아무 좋다고 평이 나 있습니다.
물론 연봉은 LG계열사 내에서 그냥 중간 정도인 3200~3400 라고 그냥 주워들었구요...(성과금은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
다음
삼성전자(반도체사업부-연구개발)
=> 어제 종합면접 발표나서 현재 신검만 패스하면 됩니다.
근무강도는 반도체라서 물론 힘들꺼구요 연구개발이라도 반도체라서 라인은 탈꺼 같습니다.
연봉은 아시다시피 3800이지만 삼성전자 반도체는 PS. PI가 짱짱해서, 특히 반도체사업부는 거의 50%의 PS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과금 포함하면 최소 6000초반일듯,
그리고 연수는 빠르면 6월말 늦으면 7월말..이건 복불복이구요...
LG생활건강의 현재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연수입사가 코앞....ㅜ(1주일도 안남아서 놀시간이 없음)
그리고 품질관리직이라 그 분야에만 너무 몰두하면 나중에 혹시라도 경력으로 이직할 경우
품질에만 한정될까 하는 걱정입니다..
장점은 당연히 근무지....부산에서 가까운 울산이라는 거죠...
제발 어디가 쫌더 저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고 어디를 가야 잘 갔다고 후회하지 않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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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쎄 본인이 어느곳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다르겠죠 자신의 커리어는 어느분야든 최고가 되면 됩니다.
전자 반도체 일하는 친구말들어보면,,,제가 일하는 쪽과 비교해도 엄청난 업무강도,,돈은 많이 받는것 같더라고요,,,
현재 개발쪽 일하는데,,나름 성취감이 갠찮더라고요? 커리어나 개인적인 만족에도 삼성이 좋아보이는데요? 대신 일에대한 부분은 감수하셔야할게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