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와 옷갈아 입고 아래집으로 향했다 " 형! 이건 아닌거 같은데" " 일요일 날 집에서 들어보이 형이 애엄마 한테 별의별 욕 다하면서 형수하고 아들까지 나와 애엄마 몰아 붙여놓고 모? 애엄마가 아들을 밀어서 넘어져 허리가 다쳐서 요즘 병원 치료 받으러 다니고 또 파출소에 폭력했다고 신고 했다며"? " 아~ 그건 말이야 " 변명을 늘어 놓는다 내가 아무리 이혼해서 별상관 안한다 하더라도 이러면 않돼지 날 개무시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 그날 만약 내가 내려왔어도 그랬을까? " 아우야 ! 나없을때 애엄마가 울아들을 밀어서 허리가 다쳤다잖아 그래서 요며칠 병원가닌거라고" " 그럼 형이 아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어야지 " " 치료비 청구 한다고? " 에이 xx 정말 안말 안하고 있으려니 사람정말 투명인간 취급할겨"
" 아우야 ! 그건 내가 알아서 정리할께" " 미안하다 " " 애시당초 왜 남의땀을 침범해서 일을 크게 만드냐구" " 예전에 나하고도 한바탕 했잖아 " " 그럼 얼른 고쳐놨어야지 " " 형이 지금 깔고앉아 있는 땅이 기껏해야 25평 나머지 300평은 국방부땅 또 뒤편은 구거지역" " 그걸로도 모자라 이땅까지 침범해서 작년겨울에 시청에서 나와 구거지 측량해서 애엄마 땅을 얼만큼 침범했어? " 그거라도 빨리 원위치 시키지도 않고 .."
" 아우야 낼 측량하거든 원대복구 시킬께" " 형~ 애엄마하곤 헤어져 남이지만 그런다고 내가 형편을 들줄 " " 그건 착각 아닌가? " 왜 하는거 보이 웬수처럼 대하니까 형도 그렇게? " 참나 " " 알았어 미안해 " " 낼 내가 참관인으로 참석할지 장담못해 알아서해" " 그리고 바로 원위치 시켜 나까지 웬수지지 말고" " 알았다구"
그렇게 일단락 짓고서 올라온 것이다 만약 큰소리쳤으면 이참에 또 한바탕 요란 스러웠을 것인데 다행이 꼬랑지를 내리는 바람에 더이상 일을 만들지 안았던 것이다
첫댓글 이런일 저런일들로 바람잘날 없는게 지존님의 삶인듯 싶네요
그러나 가는곳 마다
해곌이 되니 해결사 중
시원한 해결사가
되어 있지 싶어요 ~~♡
해결사 저도 절어울릴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