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UT] 연행자에대한 첫번째 정식기소, <촛불예비군>입니다

[깍지다]

이것이 예비군 차중사 (최강정현) 에게 온 법원 등기물의 내용입니다
이것은 서울 중앙지방검사가 차중사를를 정식 재판에 청구한것이며
공판진행전 최강정현의 의견과 공판시 최강정현에게 유리한증거를 제출할 기회를 준후
공판을 진행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전에 긴급체포 되었던 무전기 건과는 무관한 재판진행이며
예전 검찰청 출두해서 진술했던 사실과 채증사진등을 토대로
'두번 연행되었던 사실'만을 가지고 공판을 진행하는것입니다

최강정현 조사시 검찰 진술과정에서
시위참석했던 사실도 인정하였고
그 시위에 참석해서 한 행위 역시 사실대로 진술하였지만
공소장의 내용은 다른 내용으로 기소가 되어있어 의견서를 통해 반박할 예정입니다.

공소장에는 이천명의 시위대와 공모하여 새문안 교회 후문에서
도로를 점거하여 교통방해를 한것으로 나와있지만
최강정현은 그날 새문안 교회쪽에 막힌 교통채증을 해소하고자
차량과 시위대간의 혼란이 생기지않도록 차를 유도하였으며
새문안 교회 연행당시 차도 아닌 공터에서 연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연행되었던 6월 25일~26일 당시의 상황은
시위대 앞쪽에 물대포가 난사되고있는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여자분들의 비명소리와 급박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촛불들을 위해
그 여자분들,촛불들이 안전하게 나올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앞쪽에서 벌어진 격렬한 몸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연행된것이라고

진술(예비역 7명 연행)하였고 이것이 사실입니다

두번째 연행된 7월26일 (예비역 2명 연행-저와 함께 연행되었습니다)에도

집회 현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차도를 점거하며 교통을 막은 행위를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차와 사람간의 충돌이 생기지 않도록
교통흐름을 유도하였고 연행되었을 당시 상황은
전의경의 마지막 강제 진압에 미쳐 인도로 올라가지 못한 시민분들이 경찰들 안에
갖혀있어 그 분들을 데리고 인도로 올라오겠노라며
근처의 경찰관에게 말하여 길을 터달라요구하였고
그경찰관이 허락하여 그 안으로 진입했으나
그 시민분들을 데리고 인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갑자기 연행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최강정현이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고 한 행동의 사실입니다.
이 우편물을 받은후 7일 이내에 법원에 다시 송달하도록되어있는데
생업때문에 정현이가 우편물을 늦게 받아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현재 최강정현에게 필요한건 이러한 행동에 대한 입증자료 입니다.

다른 집회에서의 저희 예비군들의 행동이 아닌
연행되었을 당시(6월 26일, 7월 26일) 공소장에 기재된 날의 상황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고
최강정현을 목격하신 분들의 목격증언 혹은 탄원서가 필요합니다

탄원서나 진정서는 어떠한 일정 서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성요령은 하단첨부링크에 있습니다. 재판부에 탄원인의 뜻을 확실히 알리는 한편,  관용과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을 쓰시고  피고인은 이러저러한 행동을 한 바가 없다던가, 피고인이 어떠한 사정하에서 불가피하게 도로에 있게 된 사정등으로 재판부를 설득하는 내용을 강조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탄원서 제출하시는 곳

우편 : (우)135-0101서울 강남구 논현동 99-1 중앙빌딩 6층 (주)에이포엠 김원재 앞

현장 :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청계광장 탐앤탐스앞 김원재 010-4910-2513,

E-mail : 탄원서/신분증or인감증명 스캔본을 email 로 보내주셔도 됩니다.(바로 폐기하겠습니다)

email: yebigoont@gmail.com

Fax : 02-3442-3515 (상단에 김원재 앞 라고 써주세요. 흐리게 보내주시거나 사진보내기 모드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연행자들에 대한 약식기소 없는 첫 정식기소 사례가 저희 예비군이 되었습니다.
여러 촛불님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판 받기 싫어서 생떼를 쓰거나 투정부리는게 아닙니다.

연행은 각오 했었고,
또한 이나라의 법에 대해 어긋남이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함이 민주국민의 자세라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법적용은 평등한 상태에서 받아야 하며, 내가 한 행위이외의 것으로 처벌을 받을수 없다고도 배웠습니다.

벌금이 두려운게 아닙니다.
적금 깨면 됩니다.
돈빌려주는 친구 러시앤캐O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강정현 및 지금까지도 무교공원에서 촛불의 마음을 지키려, 매일매일 오돌오돌 떨면서도
촛불을 들고 있는 저희 촛불 예비군들은
진술한 내용과 다른 거짓된 사실로 처벌을 받을수 없습니다.
국민을 뭐로 아는 더러운 작태에, 이렇게 쉽게 무너질순 없습니다.

무릎꿇고 촛불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날 있었던, 그자리에 계셨던 분들,
집앞 동사무소앞에 가서 인감 증명 한통만 떼서,
사실에 입각한 사실만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자필로 써서 보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 개인의 이름으로, 최강정현이의 이름으로, 촛불 예비군의 이름으로!
당당히 말합니다.

당.신.들!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 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한방 필살기는 없지만 끝까지 꺼지지 않는 촛불이 언젠가 크리티컬 히트를 칠겁니다.

4년이상 싸워 나갈 그런 신념의 사람들은 당신들에게 지는 법 따윈 배운적 없습니다.

정의와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에서의 싸움은 질긴놈이 이깁니다.
고래심줄보다 질긴 신념과 정의로 당신들과 끝까지 싸워나갈겁니다.

우리는 꽃미녀 민주의 팬클럽이기 때문입니다.

부당함에 고개 숙이고 타협하는 것은 <우편향> 교과서에서도 배운적 없습니다.
<민족 정론지> 세무조사한다고 거품물고 저항하던 그 식솔들의 모습에서도,
개들도 부당하다고 느끼면 온힘을 다해 짖는다는 것을 배운적은 있습니다.

우리 민주 팬클럽들은 그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숭배하는 꽃미녀 민주는 그들 조차 사랑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들을 미워하지 않으며 싸워 나가겠습니다.

촛불이 승리합니다.
당신들을 지지합니다.
한번만! 저희를 지지해 주세요.

응원 댓글보다 그날 계셨던 분들의 탄원서가 중요합니다.
끝까지 싸울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탄원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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