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올시즌도 꼴찌했지만 선수단 큰 부상없이
마감 할수있어 다행입니다.
뎁스가 두텁지 못한 선수단에 주전 선수 한두명 큰 부상을 상상하면......
노시환 두달 부상으로 빠졌을때를 생각해 보면......
다시한번 상기하지만 지난 스토브 기간 전력 보강없이
올해 좋은 성적 기대는 도둑놈 심보입니다.
지난 정규 리그 2위 했던 삼성 박해민 잡지 못하고 7위로 추락했고 가을야구 단골 두산은 박건우 보내고 9위로 추락했으며 한화와 마찬 가지로 전력 보강없던 롯데 하위권에 머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가을야구 참여하는 팀은 키움을 제외하고는 모든팀이 전력보강 했습니다.
타격지표 꼴찌, 수비지표 꼴찌
지난해보다 낳아진게 없습니다.
이는 당연한 귀결입니다.
(1), (2)에서 살펴봤듯이
타순 1터크먼, 2김태연, 3정은원, 4김인환, 5이진영
6최재훈, 7권광민, 8박정현, 9이도윤
(노시환 부상 기간, 하주석 불미스런 행동 2군)
선발 김민우, 윤대경, 장민재, 이민우, 남지민
우리 선수들에게 이런 표현해서 미안하지만
이진영, 권광민, 박정현, 이도윤은 타팀 백업 수준입니다.
선발진을 보싶시요.
5회를 제대로 못버티고 볼넷은 리그 최강입니다.
수비 시간 길어지면 집중력 떨어져 실책이 많아지고
타력에 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노시환, 정은원, 이성곤 워싱턴 타격 코치 영향으로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워싱턴 코치 떠나고 또다른 메이저 타격 코치 영입 기대했지만 초보 코치로 대신했습니다.
이대목 젊은 선수들에게 못네 아쉽습니다.
이듬해 좋은 성적 내려면
외인 3인, 선발, 불펜, 타력
대략 네 부분에 얼마나 좋은 자원이 충원되는냐에 달렸다고 보아야 합니다.
외인
올해 한화 외인 투수 4명 도합 167 1/3이닝, 8승 13패, 성적입니다.
LG 케이시 켈리 16승 4패, 아담 플럿코 15승 5패
도합 31승 9패, 328 1/3이닝 입니다.
외국인 투수만 23승 차이면 한화 69승으로 가을야구 참전 KIA와 반 게임차 입니다.
외국인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터크먼 타점, 홈런 부족하지만 외야 수비 약한 한화로써는 또다른 도박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내 선발
김민우, 문동주, 김서현
장민재 올시즌 커리어 하이 선발 불펜 큰 힘이 되어 주지만 엄밀히 말해 가을야구 가려면......
하지만 내년 문동주, 김서현 이닝 제한이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남지민 미래를 위해 올시즌 많은 기회 주었지만
내년에는 2군에서 구종 더욱 끌어 올리고 역시 후반기에 힘을 보테야 할것입니다.
김서현 본인은 마무리를 선호하지만
수베로 감독 선발로 좋은 자료 있다고 말해
선발 가능성도 열어 놓아야 하겠습니다.
김서현 선발로 뛴다 하더라도 100이닝 제한으로
전반기 어느 시점까지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신인 1년 이상 2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문동주에 대해서는 수베로 감독이 맆서비스 차원인지 모르지만 메이저 루키 리그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이라 했고 유능한 선수들을 지도해 봤지만 저 나이에 멘탈적인 면이나 습득 능력이 저 처럼 뛰어난 선수는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언론에서도 괴물 루키라는 단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대에는 그만큼 뛰어난 선수로 보아야 할것입니다.
문제는 건강입니다.
불펜
강재민, 김범수, 김재영, 김종수,
박상원, 윤대경, 윤산흠, 윤호솔,
장민재, 정우람, 주현상, 장시환(fa)
수베로 감독이 잘한점 중 하나
먼저 안정된 불펜을 구축 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김범수가 많은 경기, 많은 이닝을 던지기는
했으나 선수당 1이닝과 연투 조절등 혹사 시키지 않은점입니다.
마무리가 공석인데 박상원 2018 시즌 잘던질때 어떤 보직 원하느냐 물으니 정우람이 있음에도 마무리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준영 불펜으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은데 선발로 키우려나 봅니다.
내년에 장현석 영입하면(장현석 메이저 도전하더라도 김서현 같이 성장하는 선수 있을것 입니다.)
내후년쯤 8회 박상원 9회 김서현이면 강력한 불펜이 될것입니다
타선
또다시 문제는 외야입니다.
전반기 히트 작품이 김인환 이었다면
후반기 막바지 유상빈의 등장은 또하나의 희망입니다.
하지만 김인환 약점이 간파되었는지 첫 풀시즌 체력저하인지 후반기 성적 저조는 문제점으로 남았습니다.
유상빈 내년 시즌 희망이 아닌 히어로가 되길 바랍니다.
또 수베로 감독이 잘한점은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지난해 83패 중 1점차 16패, 2점차 12패로 1~2점차 패배가 전체 패배의 33.7%였지만,
올해는 96패 중 1점차 25패, 2점차 20패로 1~2점차 패배가 전체 패배의 46.8%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쉽게 물러나지 않고 치열한 경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발, 불펜, 타율이 올라가면 그만큼 승률이 올라 감을 뜻합니다.
외인 투수 잘 영입하고, 문동주(130이닝), 김서현(100이닝) 잘 던져주며, 불펜 박상원 돌아와 더 좋아질 것입니다.
문제는 타선인데 채은성, 박민우, 양의지 셋 중 한명이라도 영입한다면 가을야구 참여 할 수 있습니다.
FA 영입 제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수베로 알바인가요?
님의 예전 댓글을 보니 감독으로 한화 프렌차이즈 스타를 원한다 했는데 지금도 감독으로 한화 프렌차이즈 스타를 원하시나요?
프렌차이즈 스타를 좋아하는것과
감독으로서 한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한화 선수 구성원으로는 어떤 감독이 와도 좋은 성적 내기는 불가능 합니다.
진정 한화를 생각한다면 구단이 한화그룹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먼저 짚어 봐야지 수베로 감독 비난해봐야 아무런 도움 않됩니다.
수베로 감독 비난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조목조목 이유를 밝혀야 하고 한화를 위한 비젼을 제시해야 합니다.
남의 글에 대해 수베로 알바인가요?
이런 댓글은 글쎄요?
너무 예의 없는 댓글 아닙니까?
프로야구는 일반인이 감독해도 3할은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프로는 종이 한 장차이입니다. 올 해도 3할 언저리네요 2년차인데 아직도 선수능력도 모릅니다. 범수가 필승조? 이건 아니죠
수베로감독을 지지하는거야 개인 취향이시니...
근데 수베로가 뭘 잘했다고 보시는지요?
큰 부상없이 마감한게 감독이 잘한건지요?
선수단 역량 부족한거알고 외국인투수 올해 도움 안된거 알지만 작년보다 개선된 뭔가가 있어야 수감독을 지지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실책도 늘었고 작년에 성장했던 선수들이 다시 추락했으며 김인환, 유상빈은 스캠도 못가고 2군에서 키운거지 수감독의 공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2점 패가 46.8%라 긍정적으로 본다 하셨는데 작년엔 그 1~2점차에서 무승부를 했고(그래서 83패), 올해는 그 1~2점차에서 결국 더 많이 졌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작년 12무가 올해 2무로
결국 작년보다 1~2점차 승부를 더 못해서 패가 늘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양심있으면 스스로 짐 싸야죠~~~~~
최강한화라는 육성 응원이 울릴때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
뭔가 지고 있어도 이길수 있을것 같은 느낌 분위기, 머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요즘엔 그 육성 응원이 울려 퍼질때면 진짜 부끄럽습니다
"최강"이란 단어는 빼고 차라리 다른 단어를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 꼬멩이 조카가 그러더군요
"삼춘 한화가 최강이야?"
그냥 웃었습니다
맞습니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최강한화" 라고 외치기엔 너무 염치없는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