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데뷔]
1997년 :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회창 선거캠프서 선거유세 지원.
2000년 : 총선에서 대구 지역구 후보로 출마 -> 당선
2002년 : 2월한나라당 이회창 2선 도전에 반발하며 탈당 한국미래연합 창당
2002년 : 11월 지지율이 1% 미만으로 대선직전 조용히 한나라당과 합당.
2004년 :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연합으로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
2004년 : 3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으로 당대표 당선.
2004년 : 4월 총선에서 개헌선 저지선도 어렵다던 여론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121석 확보 선전.
[근혜 전성기]
2004년 : 다 죽어가던 한나라당을 살려놓은 박근혜 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 (보수언론 밀어주기)
2004년 : 6개월만에 지지율 10%에서 20%까지 회복.
2005년 : 상-하반기 재보궐선거서 한나라당 압승.
2006년 : 지방선거 유세 도중 지충호가 커터칼로 박근혜 당대표를 피습.
2006년 : 지방선거에서 호남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압승.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모두 싹쓸이)
2006년 : 상-하반기 재보궐선거서 한나라당 압승.
2006년 : 차기 대권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 이명박, 2위 박근혜.
2006년 : 박근혜가 이끈 한나라당은 지지율 50%까지 올라감.
2007년 : 당시 대선결과는 한나라당 승리로 거의 분위기가 점쳐진 상황에서 본선보다 더 어려운 당내 경선 시작.
2007년 : 한나라당 경선 결과 :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압승, 당원선거에서 박근혜 압승.(이때부터 조직력이 ㄷㄷㄷ) 0.5%차이로 이명박 후보가 대선후보로 당선.
2007년 : 대선에서 이명박이 정동영과의 20%표차이로 압승.
[친박의 암흑기]
2008년 : 한나라당압승이 점쳐졌던 18대 총선 준비과정에서 친이 계열이 소위 친박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킴.
2008년 : 박근혜는 공천대학살이라며 맹공격.
2008년 : 한나라당내 친박들 대거 탈당 후 친박연대 결성. 영남에서 일부 출마
2008년 : 호남에서 민주당-국민의당이 치열하게 경쟁한것처럼, 이때는 영남에서 한나라당-친박연대가 치열하게 경쟁.
2008년 : 친박연대가 출구조사보다 훨씬 더 선전해 비례대표 8석을 포함한 총 14석을 확보. 영남서 친박의 전투력을 보여줌.
2008년 : 이후 박근혜는 뒤로 숨어, 언론에서 '복당이 전제되야' 라는 멘트만 반복적으로 하며 당을 압박(복당녀라는 별명이 잠시 생김)
2008년 : 광우병 파동으로 이명박정부 지지율 급락
[친박의 반란]
2009년 : 이명박은 기존 세종시 공공기관이전안을 취소하고, 사기업들이 대신 이전하는 개정을 시도함
2009년 : 한나라당은 찬성, 민주당은 반대. 이때 박근혜는 국회연설에서 반대의사표시를 하며 소위 원칙주의자 이미지를 고수하며, 대권주자 1위의 지위로서 한나라당을 압박
2009년 : 국회 본회의에서 결국 친박연대와 한나라당내 친박들의 반대로 개정안은 부결. 결국 원안이 가결됨.
2009년 : 상-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박근혜는 등판하지 않고, 결국 한나라당 완패. 민주당 압승
2010년 :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1추기와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으로 정치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박근혜는 다시 정치적 은둔생활.
2010년 :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 승리. (압승까지는 아님)
[친이의 몰락]
2011년 : 안철수 무릎팍도사 출연으로 정치계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
2011년 : 오세훈의 사퇴로 공석이 생긴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출마설이 떠돔.
2011년 : 간철수는 박원순을 추천하며 자기는 한발 물러서고, 박원순 나경원과 재보궐선거에서 압승.
2011~2012년 : 이명박 친형 이상득 비리 혐의, 포스코 낙하산, 사저비리, 한나라당 국회의장 박희태 돈봉투 사건 악재가 계속 터져나옴.
2012년 : 결국 한나라당의 40% 콘크리트 지지율이 무너지고 20%대로 떨어지며 민주당과 엎치락 뒤치락.
[구원투수 박근혜의 등판]
2012년 : 대선직전 급박한 한나라당은 긴급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박근혜가 비대위원장으로 등판. 새누리당으로 당명 교체
2012년 : 민주당은 서울시장 낙선한 한명숙이 등판하여 정권심판론을 외침.
2012년 : 간철수는 조용히 간보는중.
2012년 : 민주당과통합진보당 야권 단일화 협상.
2012년 : 하지만 총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박근혜가 이끈 새누리당은 152석 압승을 하며(민주당 128석) 대선가도에 힘을 보탬.
2012년 : 박근혜-문재인-무소속 안철수 3자 대결에서 당시 안철수는 진보의 아이콘처럼 지지율이 높았음.
2012년 : 박근혜와 양자대결에서 문재인은 박근혜에 열세한 반면, 안철수는 당이 없는 무소속의 이점으로 보수층을 흡수하며 박근혜 양자대결에서 우위. 하지만 3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1등, 문재인 2등, 안철수는 3등.
2012년 : 문-안 단일화 협상과정에서 안철수는 돌연 후보사퇴. 안삐침
2012년 : 대선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는 계속 1위를 유지하며 대선에서 결국 최초 과반득표 대통령이라는 기록과 함께 당선..
[콘크리트 친박]
2014년 : 세월호 침몰과 함께 계속되는 실언과 실책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동시에 야당인 민주당도 큰 지지를 못받고 있던 상황.
2014년 : 세월호 침몰 뒤에 있던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선전. 광역단체장 8:9로 패배했지만 나머지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선거에서 압승.
2014년 : 12석이나 걸려있던 미니총선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압승.
[박근혜 몰락]
2016년 : 최순실게이트로 박근혜 정치인생 마감.
박근혜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엄청난 업적을 남김. 독재를 하고, 자국민을 총으로 쏴대고, IMF로 나라 거덜내고, 대통령 탄핵시켜도 굳건하던 콘크리트 보수층을 한번에 무너뜨림 ㅋ
몇십년간 역대대통령 지지 순위에서 박정희가 1위였는데, 최순실게이트 이후 2016년 연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최초로 박정희가 1위에서 내려오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1위로 올라섬 ㅋ
첫댓글 저때 박근혜의 기세가 엄청났던게 아직도 생생해서 이후의 모습이랑 같은사람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더라
뒤에서 확실한 수족하나가 다 케어해줬던걸까..
@동물칭구 그니까 나 솔직히 마약손댔나 싶기도함 그필로폰
덕질하려고 대통령하신분..
ㅉㅉ
쟤 정치인생이 한국 흑역사지 ;; 애초에 독재자 딸이 정치해서 대통령까지 된거 쪽팔림
이젠 안타까운 마음도 드는 것 같다 당신들 꼭 이렇게 살아야 했을까 도대체 왜 이렇게 살아온 걸까 이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