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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휴전선 랠리, 산악자전거 횡단
한반도를 가로 지르는 횡단투어 휴전선랠리를 합니다.
동쪽끝에서 서쪽끝까지 우리가 살고 숨쉬는 이땅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기 위해
최북단 휴전선을 따라 자전거로 달려 갑니다.
(고성 통일전망대 - 화천 - 오두산 통일전망대 : 총길이 약 380KM)
■ 1. 일정 : 2006년 4월 29일 30일 양일간 ( 토~일)
■ 2. 코스진행
■ 1일차 200KM (고성 - 화천)
- 고성 통일전망대입구(출입신고소) 주차장에서 4월29일 새벽 4시 출발
고성-진부령-원통-서화-펀치볼-도솔산-도고터널-오천터널-평화의 댐-
해산터널-화천 대이리 주차장
(화천 대이리 민박집에서 숙박)
■ 2일차 180KM (화천 - 오두산통일전망대) 4월30일
- 화천 대이리 주차장 새벽5시 출발
화천대이리-화천시내-말고개(김화방향)-와수리-고석정(동송방향)-
철원노동당사-신탄리-군남(연천읍 가기전 우회전)-백학저수지-원당리-
두지리(적성읍)-문산-오두산통일전망대(국가대표 축구트레이닝센타앞)
고성---원통---도솔산---평화의댐---해산령---화천----신탄리---연천-----오두산통일동산
0-----80km---122km----165km----178km---202km---291km---304km----380km
첫째날 고성에서 화천까지 202km가 컷오프 시간내에 들어 오기가 만만치 않음.
성공의 여부는 화천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날은 180km인데 언덕이 많지 않고 평지라 충분 할 것 같네요.
■ 3. 휴전선 랠리 지도 ( 강원도, 고성 ~ 경기도, 통일전망대 앞 )
고성 진부령 도솔산 해산터널 말고개 오두산
통일전망대
■ 6. 위성사진
* 위에 원통삼거리가 아니라 서화방향 갈림길 4거리입니다.
■ 7. 준비물
로드타이어,휴대용공구,예비튜브, 보온유지를 위한 옷, 야간라이딩에 대비한 라이트,
세면도구,숙박에 필요한것,
■ 8. 진행
모든진행은 최대한 간섭을 배제하고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 컷오프 없이 자율적으로 한반도 횡단의 의미를 즐기며
- 출발지점(1일차 고성, 2일차 화천)에서만 집결하여 출발한다.
- 한팀은 최소 인원 4명이상으로 하고 팀단위로 라이딩을 한다.
- 어떤 돌발사태시 각팀을 중심으로 해결하고 책임 또한 각자가 진다.
휴전선랠리는 팀단위로 자율적으로 라이딩을 하면서 동호인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모두 같이 즐기기 위함입니다.
■ 9. 일출일몰시간
4월29일 일출 05:41 일몰 07:19
4월30일 일출 05:39 일몰 07:20
■ 숙 박
4월28일 금요일 고성 숙박장소
금강산콘도 서울본사 (02) 543-3669
고성지점 (033) 680-7800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239번지
16평형 - 평일 6만원 4인기준
30평형 - 평일 8만원 5인기준
3주전 부터 예약가능
4월29일 토요일 화천(대이리) 숙박장소
민박집이 몰려 있음
우리민박 442-5762 대붕민박 442-4184 지역번호 (033)
442-5500 442-4154
양지민박 442-5706 비박민박 442-0322
어부의 집 442-6361 대이리쉼터 442-0296
그림민박 442-5604 사랑골쉼터 442-2714
대이리에서 화천방향으로 민박집 다수 산재
■ 교 통
동서울터미널-간성/대진
버스 시간표 06:15 07:30 09:40 12:00 14:30 17:30
요금 18,600원 소요시간 05:30
상봉터미널-대진
버스 시간표 05:50 09:10 10:00 12:00 14:00 16:00 17:50
요금 18,600원
안내전화 323-5885 490-7753 435-2129
* 대진터미널에서 금강콘도까지 거리 2.5KM
- 시간대가 안 맞으면 팀끼리 의논하여 전세버스를 대절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성으로 본 휴전선랠리코스
■ 1일차 랠리 ( 산악코스 )
고성에서 출발하여 ~ 화천 대이리(화천시내 못미쳐)까지 입니다.
철원 중부 코스
2일차에는 화천대이리에서 출발하여 말고개를 제외하고는 큰언덕은 없습니다.
오두산 피니쉬 코스
적성에서 파평리까지 지방도로 직진하게 트랙이 되어 있으나 장파리쪽으로 가면 한적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랠리 1일차 코스안내
도로표지판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2일차 코스는 자료가 모아지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D-1일차에 숙박 추천하는 콘도
랠리1일차 집결지 -금강산콘도에서 북쪽으로 1키로 이내 위치
집결지에서 출발하여 만나는 첫번째 갈림길 -이곳에서 46번국도(홍천,인제방향으로) 직진
평화의 댐을 높이면서 도로를 직선(검정색)으로 터널을 뚫어 연결했다.(터널3개)
3.5km정도의 거리를 생략하고 댐의 높이를 높인 것 만큼이나 산을 가로 질러
갈 수 있게 되었다.
진부령 넘어 갈림길-46번국도 홍천,인제 방향으로 우회전
한계령과의 갈림길 - 44,46번 국도로 우회전
원통에서 453지방도(서화방향)으로 우회전, 진부령에서 백담사 거쳐 원통까지 신나게 다운힐 한 후
첫번째로 업힐이 시작되는 곳(칠성고개)
서화 쪽으로 우회전 후 453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펀치볼 ---> 도솔산(해발 980미터 능선을 넘음)을
지나게 됨. 31번 국도가 나오면 춘천, 양구 방향으로 좌회전
평화의댐 방향으로(460번 지방도)로 우회전
평화의 댐 전에 첫번째 만나는 터널, 도고터널
두번째 만나는 오천터널
오천터널을 지난 후 평화의 댐 방향으로 우회전 업힐.
평화의 댐으로 오르며 만나는 양화터널
양화터널에 이어 평화터널이 나오고
평화터널을 지나면 평화의 댐이 나옴, 평화의 댐을 건너 보이는 재안터널, 이 터널을 통과
랠리 첫날 마지막 업힐 해산터널
해산터널을 지나 다운힐을 하면 왼쪽으로 강건너 보이는 파로호 수력발전소가 보임.
랠리 1일차 숙박지(민박촌)가 시작되는 곳.
이 도로표지판 길건너에 주차장이 있음. (2일차 출발 집결지임)
■ 랠리 2일차 코스안내
*황토님이 올린 10만분의 1 지도상의 도로번호와 답사하면서 조사한 도로번호가 지방도의 경우 다를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도로번호 대로 이동하시면 틀림 없습니다.
2일차는 도로 갈림길이 많습니다.
2일차는 5번국도를 타고 김화로 달립니다
갈림길에서 김화,신철원 방향으로 (43번 국도방향)
*주의해야 할 곳입니다.
<고석정> 지명이 나오면 고석정을 향해 go. (463번 지방도 쪽으로)
463번 지방도를 타고 고석정(동송)방향으로 계속 고.
<노동당사>표시가 있는 쪽, 대마리를 향해
대마리 쪽으로 우회전하면
대마리에 도착하면 3번국도를 타고 동두천, 연천 방향으로 좌회전
3번국도를 타고 달리면 신탄리역을 거치게 됩니다
*주의할 곳
3번국도를 타다가 78번 지방도 <군남>방향으로 !! 우회전 하자마자 철길이 나옴.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78번 지방도를 타고 백학 방향으로
78번 지방도에서 372번 지방도로 갈아타고 백학방향으로
백학을 지나서 372 지방도를 타고 장남 방향으로
장남을 지나면 367번 지방도로 갈아타고 파주를 향해 고!! *367번 지방도를 타고 가다보면 37번 국도를 만나는데 367번 지방도를 계속 타면 차량 통행이 적은 대신 길찾기가 까다로움.
(황토님이 추천한 도로임) 37번 국도를 만나 우회전하여 37번을 타고 문산을 향해 달리면 길찾기는 쉬우나 차량통행 엄청남.
*이후의 코스는 사진자료가 없습니다.황토님의 코스안내를 참조하세요.
( 기타, 상세한것은 일산 MTB 에 문의 )
■ 자 료 ( 일산MTB ) : http://cafe.daum.net/ilsanmtb
< 안전한 운행(랠리)를 위한 음악 >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Violin Concerto D Major Op.77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5.7 ~ 1897.4.3)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음악으로 우리들의 사랑을 받는 브람스.
그는 피아노는 물론, 오페라를 제외한 많은 분야에 걸쳐 뛰어난 명작들을 남겼는데,
특이하게도 바이올린 협주곡은 오늘 제가 소개드리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77' 이 곡 하나 밖에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한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의 최대걸작의 하나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고금을 통틀어서 베토벤과 멘델스존,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작품과 더불어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하나로 불리는 명곡입니다.
특히 더욱 흥미로운 일은 베토벤(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과
차이코프스키(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도
브람스와 마찬가지로 평생 바이올린 협주곡은 하나밖에 작곡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또한 이 세 개의 바이올린 명곡이 모두가 똑같이 'D장조'라는 것입니다.
잘 모르긴 하지만.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D' 음에 가장 적합한 악기여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브람스의 이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제2악장 아다지오"을 처음 감상하시는 분들 중, 한참 동안
혹시 '이상하다? 바이올린 협주곡인데 바이올린 소리가 왜 안들리지...?" 하실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부드러운 관악 반주에 오보에 선율만으로 느리고 단조롭게 시작되는 서주 부분만 들으시고, 혹시라도
플레이어의 정지 버튼(■)을 누르시면, 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명곡의 진수를 놓치시는 것이랍니다.
창가에 문득 스며들어오는 달빛처럼 우아하게 등장하는 바이올린 선율을 만나시면
단번에 그 아름다움에 젖어 들고 말 것입니다.
천천히 음미하시듯 감상하시면, 아래 쪽에서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5.7 ~ 1897.4.3)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브람스는 더블베이스 주자의 장남으로 태어나,
6세 때 부친으로부터 바이올린에 의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7세 때는 코셀에게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그의 재능은 놀랄만큼 발전을 이루어 음악의 천재가 나타났다고
감탄을 할 만큼 대단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14세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나, 집안이 가난하여
밤에는 술집에서 피아노를 쳐서 집안 살림을 도왔다고 전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