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군포 양반문화축제 스케치

[느티나무]

지난 토요일(8일)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있은

군포 양반문화축제 행사 스케치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군포 지역혁신협의회의  유병직 의장(군포상공회의소 회장)님과 하수진 기획조정위원장(전 경기도의원)께서 인사말을 하고 계십니다.

 용호고 풍물패 '소리샘'의 신나는 길놀이로 축제를 시작합니다.

성균관 석존대제 상임교무이신 최성종 선생님 집례로 사대부가 전통혼례를 시연했습니다.   이날 신랑의 부모님 역할에는 군포상공회의소 유병직 회장님 내외께서 신부의 부모님 역할에는 군포문화원 송윤석 원장님 내외께서 함께 하시며 축하 해주셨습니다.

사대부가 전통혼례에 이어서 사대부가 접빈다례 시연이 있었습니다. 월명차인회 이재숙 회장님과 회원들이 품격높은 다도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시자 역할을 맡은 초등학생  임현영양의 절도 있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갈채를 보내셨습니다.

전통 춤 '한량무'를 보여주시는 천년가무악 예술단의  최영희 단장님

감기로 몸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모습이 정말 예인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신 보성소리 명창이신 윤진철 명창 단가 '사철가'와 수궁가 중 '토끼화상'등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주셨습니다.     매달 수리산 산화랑에서 둘째주 토요일마다 무료공연을 하며 국악을 대중화하고 지역의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계십니다.

양대승무용단 김은희 선생의 창작무용 ' 멀리서 들려오는 ~~~' 힘있는 춤사위 그러면서도 님을 보내는 애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양대승무용단의 힘찬 장검무

양대승무용단의 힘찬 장검무

공연을 마치고 천년가무악예술단 단원들과 함께한 주최측 인사들       이밖에도 한지공예 체험,  전통의상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작은 시작이었지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전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보완하고 내실있게 준비하여 해가 거듭할수록 군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이웃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소정]

시민들에게 전통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뜻깊은 행사였군요. 아우님 수고 많았소^^

[느티나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찬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원]

거리(광장)가 눈에 익어 더 반갑네요....자주가던 곳이거든요....

[느티나무]

매원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