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을 보고 나오니까 비가 오기 시작해서,
차가 주차된 주차장까지 어떻게 감기걸린 애들을 어떻게 비를 안맞히고 데려갈까 고심하다가
선물 판매처에서 커다란 비닐 봉지 2개를 사서 애들과 어찌저찌 쓰고 뛰어다가 걷다를 반복하던 중,
그 모습이 하도 청승맞아 보였는지,
지나가는 할머니가 우리에게 커다란 산을 공손하게 주고 가셨다는..... 흑흑흑
<엑스포 끝났다고 엑스포장 운영을 참 거지같이 한다는...... 차가 세게 달린다고 수족관까지 가는 길을 중간에서 잘라버리고 엑스포장 입구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게 만드는 이상한 post-엑스포 운영진.
다른 사람들도 수족관 찾느라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는.....
& 음식 값도 엄청 비싸고. 술기운 올라오네. ㅜㅜ;;>
보너스 컷!
흐흐흐흐..... 질질질 침 닦고 ㅋㅋ
공연하는 언니들
사진을 찍고나서보니, 애들 사진보다 이 언니들 사진수가 더 많더라는 ㅎㅎ
첫댓글 수빈이 유빈이는 사진 찍는 포즈가 자연스러워요~멋진걸~^^
우리 공주님들 사진 찍히는 포즈가 아주 세련되었습니다...!
펭귄과 잘 어울리네여. 두 따님이 이런 여유가 멋있습니다.
하얀하늘님/ 흥분모드님 가족 즐거운 여행길 만수무강 ~~~~~~~
여수에 볼 게 많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