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남자의 디테일] 김소진 (티즈맵)

[[3기]서태웅]

[추천 평점: ★★★★★]

세계최고의 인사조직컨설팅그룹 머서 코리아(Mercer Korea)와

에이온 휴잇(Aon Hewit) 에서 HR컨설턴트로 근무하고,

현재는 (주)제니휴먼리소스의 대표로 헤드헌터와 커리어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김소진

헤드헌터의 날카로운 눈과 여성의 감성으로 알려주는 성공하는 비즈니스맨들의 디테일.

우리가 자칫 사소한 것으로 여기며 놏치는 사소한 차이들을  

그녀는 성공하는 비즈니스맨들의 '디테일'로 정의하고

이러한 차이가 그들의 성공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기억이 난다. 

우리는

살다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지금 당장 급하게 처리해야 하거나 

짧은 기간 안에 이익이 되지 않는 일들을 사소하게 여기며 놓치곤 한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나중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남들이 사소하게 여기는 작은 것들, 

그러나 성공하는 비즈니스맨들은 그 디테일들을 자신의 차별화 전략을 삼는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휴대폰에 연락처를 저장할 때, 이름만을 저장한다. 

하지만,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이들은 이름과 함께 성별, 직업, 관심사, 자녀 등을 이름에 함께 저장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전화가 올 때, 바로 바로 그 사람의 관심사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훨씬 더 감성적인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단순히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 하며 안부를 묻는 사람과 

최근에 일어난 이슈(자녀, 승진 등) 등을 얘기하면서 안부를 전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겠는가?

책을 읽고 즉시 실천했다.

물론 몇 백명의 연락처를 모두 수정할 수 없었지만, 전화가 올 때 마다

한 사람 한 사람 그들의 이름을 이 책에 나온 저장법을 벤치마킹하여 편집하고 있다.

자칫 놓치기 쉬운 "디테일" 

모든 승부는 사소함에서 승부가 갈린다. 

이 책은 이러한 "디테일"을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워크(work)" "라이프" 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묶어서 보여주고 있다.       

나늘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디테일,

저자가 설명하는 네 가지 카테고리의 디테일을 자신의 모습과 비교, 분석하며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다듬는다면 누구가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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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p: 디테일의 차이 - 직장생활의 성공과 실패는 '디테일'이 가른다. 사소해 보이는 그 디테일이 우리를 남들과 다르게 보이도록

         만드는 차별화 포인트이자, 역량이다.

17~18p: 휴대폰 이름에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 디테일 - 휴대폰 연락처를 이름, 나이, 특징, 관심사, 기타 내용들을 한꺼번에 

            저장하여 전화가 발신자 정보 표시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기억하고 관심을 보여준다.  

25~26p: 늘 반듯한 명함을 준비한다 - 성공하는 남자는 자신의 명함을 영수증 사이에서 꺼내들지 않는다. 

            항상 깨끗하고 반듯한 명함을 준비해서 다닌다.

35p: 미팅 후 애프터 서비스를 한다 - 주목받는 남자는 미팅 후에, 꼭 문자 등으로 감사인사 등을 잊지 않는다.

67p: 성공하는 남자는 남의 꿈을 비웃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107~108p: 성공하는 남자는 자신의 노력을 숨긴다. -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남들에게 워커홀릭으로 보일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는 '언제 저렇게 준비했지!'라는 감탄을 자아낼 수 있게 남들만큼 하는 모습만 보이고 뒤에서 열심히

               하는 게 낫다

118~119p: 회사의 브랜드와 나의 가치를 착각하지 않는다 - 회사의 브랜드와 자신의 가치를 착각하는 직장인들, 자신의 성과

               가 조직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조직과 환경을 벗어버린 자기 본연의 힘,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 Naked Strength를 키워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167p: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189p: 꿈을 꾼다 -  이직을 하면 무언가 달라지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닌, 스스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의미 없는 고생은 그냥 고생이지만, 의미있는 고생은 노력이 되고 꿈에 다가가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