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6월26일(일) 고향(창양리)에서는 참으로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착하고 예의바르기로 소문난(?) 63토끼 친구들이
올해로 환갑을 맞이한 51토끼 형님 12분을 위한 작은 잔치를
준비하였다. 고향에 있는 63토끼모임은 회장(조승제),총무(노상태)를
포함해서 16명의 친구들이 의리와 격려로 반죽된 멋진 삶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특히 매일매일 모임을 가지면서 네돈이 내돈이고
내돈도 내돈이라는 농담같은 진담으로 친분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현동면에서는 술과 고기집이 불경기를 모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아뭍은
내가 찿가본 이날의 행사는 형님님들의 가슴에 감동을 전해주었음에
틀림이 없었고, 위문공연을 갔던 "강점조의남자들"팀(이승호,정종수,박건수)도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우리는 미래를 꿈꾼다.
"공기좋고 인심좋은 내고향 하늘을 바라보면서, 추억깊은 친구들과
행복한 노년을 지내고 싶다고..."
고향의 친구들은 그 꿈을 실현하고 있었다.
이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솟아지는 소낙비를 피해서 실내장소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승제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사과사업체내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덕분에 돌아오는 길에 대경위문단은 최상품 사과즙 1박스씩 그리고
천연고디 엄청을 선물로 듬뿍........
첫댓글 의리로 뭉친고향친구들 너무 보기가좋습니다
좋은 시간들 가지셨네요! 수고들 많으셨고, 사진속 저의 삼촌과 숙모님도 계시네요>
즐거운 한마당 울 큰오빠 친구분도 계시네 상복아오빠 봉한이오빠 아따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