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일~ 4일(1박2일)
강화도 신선지(신선낚시터)
야근후 광화문 출발(08:30)
오후2시 수상좌대 입실이지만,
연휴라 도로가 많이 막힐거라는 방송에 일찍 출발~~
일찍 출발해서인지 막힘없이 달려~~
광화문(시청)출발
한강을 건너고
강화대교를 건너는게 지름길 이지만
대명포구를 들러 구경하고(볼것없다)
대명항 대하는 강화주변이 아닌 남도쪽에서 올라온거라는
또 저울도 앉은뱅이 저울이라 무게 조작도 의심된다는...들은얘기^^
초지대교를 넘어
갯장어, 대하를 양식.판매하는 소루지 양식장에서
대하를 구입(먹거리)
낚시미끼용 대하도 10마리나 얻어서... .
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바람도 쐬고
내친김에
외포리까지 들러
포구 분위기도 둘러보고
한겨울
얼음낚시를 왔었던 내가지(고려저수지),
급격한 기온저하와 텐트라 날아갈 정도의 강풍으로
준비가 부족해 동사 할까봐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밤을 샌곳 ㅋㅋ
올 가뭄으로 이곳도 ... .
10시50분쯤
드뎌 신선지에 도착
나두 낚시터마다 돌아다니며 촬영하여 각종 사이트에 올렸지만
역쉬 직접 와보면 사진보단 살짝 실망이라는...^^
다만, 만수가 되면 지금보다 좋으리라... .
캠핑이 가능한 자리
관리실 주변 수상좌대
좌측부터 특1~3, 수상1~10번
제방옆 산밑 포인트
한 낮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
수상좌대의 단점은
하루 죙일 따가운 햇볕이 내리 쬔다는... .
하지만 기온이 찰때는 반대로 따스하다는... .
펜션앞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란(?)을 피울때는
낚시터 전체가 시끄럽다는.... .
노랫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낚시터 전체에 울리더라... ..
예약한 수상좌대는 3번!
전날 낚시한 분들이 철수 준비를 하고있고
조황을 물으니
전날(2일)은 비바람이 심해
입질이 없었다는...
두 분이 6수
사장님께 말씀드려 11시반 바로 입실
12시부터 집어 시작
햇볕이 뜨거워 쉽지 않고
바람도 심하고
입질도 없고
일행이 2시 넘어 도착하여
우선 우리 배부터 채우고 ㅋㅋ
맛난걸 다 준비해와
난 먹기만 했다는^^
배를 채운후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잔교에도 지인분들이... .
연휴 3일간 붕어 1톤을 방류한다더니
방류는 하는듯
그러나 입질은 없다는... .
본격적인 밤낚시를 위해
저녁을 먹고
구입한 대하 구이도... .
조황 결론만 말하자면
방류를 했던 장소인 수상10번과
최근 최고 포인트인
잔교 입구부분 몇 자리는 대박 분위기
그 외는 낱마리 또는 입질도 못 받은 꽝!!!
예상은 어느정도 했지만,
밤 기온이 엄청 차다는... .
겨울옷 위 아래로 껴입고 이불을 덮어도
낚시가 어려웠다는... .
출조시 밤을 새고 낚시를 하는 나두
새벽2시에는 포기를 했다는...
범이
조과는 붕어3수
입질은 가끔 받았고 떨구기도 하고... .
범이 생각엔
큰 일교차에 회유를 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만 입질을 한듯
또한
신선지 특유의 입질 형태를 파악 못한것도... .
잔교 초입에 있는 분들은
대박 잔교 포인트를 사전에 선점하고
신선지를 잘 알며
낚시를 잘 하시는 분들 같았다는....
아침 낚시도 별 재미를 못보고
예정보다 일찍 철수
=============================================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선지 철수하여
송추에 있는
송추낚시터(잡이터/양어장)에서
4시간 정도 낚시
예전에는 자주 밤낚시를 하던 곳인데... .
요즘 양어장은
거의 손맛터인데
여기는 잡이터를 고집(?)하고 있는곳
손맛터는 잘 나오든 안나오든
별 재미를 못느끼는데... .
잡이터는 살림망도 담그고
입질이 깨끗해도 좋다.
향어, 발갱이가 많아
대부분 어분계열로 승부하는듯.
범이는 향어1수, 발갱이 1수
3시부터 이벤트에
떡밥2개 획득 ㅎㅎ
송추낚시터는
입어료 2만원(고기는 5마리까지만 반출 가능).
낚시시간 저녁10시까지.
금,토, 공휴일 전날은 밤샘 낚시 가능.
간단한 이벤트(먼저 잡기: 쌀, 찌, 떡밥 등).
추석연휴에는 꼬리표도 넣었다는데... .
이곳도 송추계곡에 자리한지라
바람이 차다는... .참고하시길
첫댓글 그날 잡히지는 않고 허긴 입질이라도 있었으면 좀 더 할판인데 날은 춥고해서 먼저 왔다 우리는 토종붕어 1마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