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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고14회
 
 
 
카페 게시글
여행 이야기 스크랩 태종대
昔松 潘米太 추천 0 조회 214 09.09.04 19: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종대    2009. 6. 23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발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태종대의 유래에 대하여 ‘동래부지’에서는 몇 가지로 설명해 놓고 있다.

그 하나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을 달리며 군사를 조련하여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종이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후,

 이곳에서 궁인들과 함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해안의 절경을 즐기며 한유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태종이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궁인들이 마중을 나와 이곳에서 만나

연회를 베풀었다는 장소로 사용되어 그것이 유래가 되었다고도 구전된다.

속전에서는 신라 태종무열왕의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와 같은 이유에 따라서 현재는「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태종대는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라이후에는 동래 지방에 가뭄이 들면 동래부사가 이곳 태종대로 와서

비 오기를 비는 기우제를 직접 올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음력 5월 초열흘날에 오는 비를 ‘태종우’라 하였는데,

그 이유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왕이 가뭄 때 병으로 누워계시다가 비가오기를 바라며

5월초 열흘날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일제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1970년부터 총연장 4.3㎞의 순환도로를 개설하기 시작하여 3년만에 완공하였고
1974년에 태종대유원지 조성계획에 의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면모를 쇄신하였습니다.
 

태종대 순환 다누비 열차 

태종대유원지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쾌적한 여가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운행하는 “다누비”열차는 2005년 10월 전국 공모를 통하여 태종대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는 의미를 지닌

순우리말 "다누비"로 지어졌으며, 열차가 태종대 입구를 출발하여

정류장 5개소를 거쳐 돌아오는데 약 20여분이 소요됩니다.

 

순환 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다누비 열차

광장 → 자연학습관찰로 → 체육공원 → 태종사 → 등대 → 등대 자갈마당 → 등대유람선 → 전망대

→ 남항조망지 → 구명사 → 태원 자갈마당 → 태원유람선 → 곤포의 집 → 곤포유람선 → 광장

 

 태종대유원지 입구에서 광장입구 좌측으로 순환도로를 걸어가면

다소 가파른 순환도로 이지만 맑은 공기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잔잔한 해풍과

 우측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국토 해양부 부산지방 해양 항만청 기념탑

 

 

 등대는 해양문화 공간시설물로 전망대, SEE&SEA갤러리, 해양도서실, 정보이용실, 해양영상관,

자연사 전시실 등 건물 안팎으로 관광객에게 각종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등대가는 길 초입

태종대는 옛날의 동래부에서 남쪽으로 30리가 되는 절영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의 등대에서 남쪽으로 돌아 절벽 비탈로로 10m쯤 가면 해안가 쪽에

 암석이 비바람에 침식되어 낮아진 반반한 넓은 자리를 태종대라고 한다.

 

 태종대 등대가는 길목

 

 

 주전자섬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겔러리와 등대

 

 

해양으로 향하는 해양탑과 등대

 

 

무한의 빛

두 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앞으로 나가는 듯이 보이게 하여 움직임의 흔적으로 이어지며

푸른 원의 바다와 하늘을 붉은색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하며 또한 영원한 우주와 오대양 육대주를 나타내었다 

 

 태종대 등대 전경

 

 

 등대  휴게시설의 조형미가 선박을 닮았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고 커피한잔에 옛 추억을 .......

 

 

 태종대 일주 도로에서 등대로 내려 가는 길이 잘 정돈되어 있다

 

 

 태종대  자갈마당

 

 

 신선대로 가는 길

 

 

태종대  자갈마당

 

 

 무한의 빛

일본의 엉덩이에 똥침을 주는 느낌이라면??ㅋㅋㅋㅋ

 

 신선대 망부석

이 ‘망부석’에는 왜국에 잡혀간 지아비를 부인이 신선대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 날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그대로 몸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태종대 등대와 무한한 빛의 조각품

 

 

 태종대는 바닷물이 (대)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교가 하나 있고,

 그 석교로 사람이 간신히 건널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두 (대) 가운데 바다를 향한 오른쪽 대를 ‘신선대’ 또는 ‘사선암’이라 하였고,

 그 대 위에 우뚝 선 바위하나가 있는데 이 바위를 ‘망부석’이라 한다.

 

추억의 기록을 남겨 주세요

 

 

 인어상

 

 

 신선대 망부석과 무한의 빛 조각품과 자연의 조화

신선바위가 있는 평평한 암석 위에 외로이 서 있는 이 돌은

 바다에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 하여

 불리는 이름으로 그 자태가 보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양탑과 무한의 빛 조각품

 

 

 태종대 등대

 

 

See & Sea gallery

 

 

 

See & Sea gallery 전시 작품

 

  See & Sea gallery 전시 작품

 

 

 See & Sea gallery 전시 작품

 

 

 겔러리 지붕 산책로

 

 

 전망대 휴게소

 

전망대는 본래 자살바위라 불리던 곳으로 한때 구명사를 세워 떨어지는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죽어간 고혼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전망대 휴게소

 

 

 모자상

세상을 비관하여 전망대에서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진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삶의 안식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76년에 설치하였습니다.

 전망대 휴게소

등대를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전망대 앞으로 펼쳐지는

수평선 너머로 맑은 날씨에는 일본의 쓰시마섬(대마도)을 볼 수 있고 아래로는 해안의 절벽을 볼 수 있으며

가끔 태종대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송골매를 볼 수도 있다.

 

 태종대 자살 바위; 검푸른 바다와 절벽이 조화를 이룬다

 

 

 세련된 건축미를 보이는  화장실에서 볼일보며 창문을 통한 경치가 일품

 

 

 태종대 일주 도로

 

 

 남항 조망지에서 남항과 봉래산

 

 

 자갈 마당 유람선 선착장

태종대 유람선은 선착장을 출발, 태종대를 일주하여 한국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아치섬)를 왕복하는 코스로 3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자연 보호 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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