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장이사-'얼짱 개그맨' 손민희, "개그무대는 좁다"

[밍갱]

인천포장이사-'얼짱 개그맨' 손민희, "개그무대는 좁다"

또 한 명의 '개탤맨'이 탄생했다.

　개탤맨은 개그맨으로 데뷔해 탤런트로 영역을 넓히고 연예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스타를 일컫는 용어. 박미선 이경실 지상렬 심현섭 등이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예 개탤맨은 얼짱 개그맨 출신의 손민희(26).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SBS)의 '안팔아' 코너에서 정주리 한현민 김태환 등과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던 그녀는 시트콤에 이어 최근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MBC)를 통해 첫 정극에 도전했다.

　손민희가 맡은 배역은 여주인공 강주(채림 분)가 근무하는 도자기 공방 디자인실의 깜찍한 막내 디자이너 '미애'. 손민희는 "첫 촬영에 나가기 전날 밤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며 "하지만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늘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학창 시절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틈틈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또 동대문시장에서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 입는 옷은 직접 만들어 입었다"며 "비록 극중에선 도자기 디자이너로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어렸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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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포장이사-'얼짱 개그맨' 손민희, "개그무대는 좁다"|작성자 kp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