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얼마쯤 왔을지 궁금하다고 가을산에 가보자고 한다.
1. 일시 ; 2011. 09. 22~23
2. 일행 : 늑대, 팬텀, 깨몽 그외 오름과 그일당은 지원팀
3. 일정 : 22일
EMBED SRC=http://www.jinju.go.kr/data/song/song20.wma width=0 height=0 loop='-1' autostart='true' volume='0'>
04 : 30 진주시장 집결하여 중앙시장 제일식당에서 우거지 해장국 식사
05 : 00에 오름의 차를 타고 성삼재로 출발(진주 생초 뱀사골 거쳐서 성삼재 06: 30 도착)
07 : 00에 오름과 그 일당은 돌려보내고 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로 출발
07 :20 노고단 대피소 도착
07 : 30 노고단 대피소에서 출발
09 : 00 임걸령에서 김밥 한줄씩과 팬텀이 준비한 매실주 먹다.
12 : 00 연하천 대피소 도착, 오리고기 300g과 김밥 한줄씩 그리고 소주 한병
또 커피 한 잔씩 나누어 먹다.
14 : 00 연하천 대피소 출발
16 : 00 벽소령대피소 도착 오리고기 700g 햇반 두 개 소주 두병 또 커피 한 잔씩 나누어 먹다.
18 : 00 너무 추워서 수면보조제 한알씩 나누어 먹고 대피소에 입실
23일
05 : 00 아침식사 누릉지 500g 김치 멸치 볶음
06 : 30 벽소령 출발
07 : 00 선비샘 도착 세수
09 : 30 세석 대피소 도착 커피 그리고 맛있는 담배
10 : 20 촛대바위 산상습지에서 약간씩 졸다가 장터목 대피소를 향하여 출발
12 : 00 장터목대피소 도착 지원조(오름과 그 일당)와 조우
오름이 지고 올라온 캔맥주 6개 그리고 푸짐한 김밥 또 남은 소주 한 병나누어 먹다.
결국 우리가 준비한 라면 3봉은 다시 지고 내려가야 한다. 지금 생각하면 남에게 주고 왔어야 했는 데...
13 : 00 장터목 출발
14 : 00 천왕봉 도착
15 : 법계사 대피소 도착 20분 휴식하고
15 : 20 법계사 출발
17 : 00 중산리 도착
17 : 10 오름의 차를 타고 진주로 오다가 대평 신풍 어탕집에서 저녁식사
결국 오름은 팬텀 늑대 깨몽을 집까지 배달 완료한다.
19 : 00 깨몽이 주그집에 도착
4. 여정 : 성삼재 -2.5km- 노고단 대피소-300m- 노고단 고개 - 10km-연하천 대피소-3.9km-벽소령대피소-6.3km- 세석대피소-3.4km- 장터목 대피소 -1.7km-천왕봉 -2km-법계사대피소-3.5km- 중산리
5. 준비물 : 오리고기 주물럭 1kg, 햇반 두개, 소주 4병, 누릉지 한 봉, 수면보조제 3알, 커피 9개, 김밥 6줄,
라면 3봉버너, 코펠, 깨스 2통, 옷은 긴소매 등산티에 바람막이 하나,
그리고 친절한 친구 오름은 꼭 필요함
6. 지리산 9월의 야생화 : 쑥부쟁이, 구절초, 용담, 산오이풀, 찌리바꽃, 둥근 이질풀
그 외에 시들은 동자꽃, 산부추도 많았다.
첫댓글 지리산을밥먹듯이???????? 아니조금자주간다는의미지만... 참으로부럽다 참좋다 가까운것도아닐진데얕으막한산도 아닐진데...산이좋아가고 친구가좋아가고,체력이되고 다리가좋으니 지리산이친구가되는여러친구들참부럽다....참좋다...가을의전령사들이여.............
다음번엔 니도 가치가자.
우리처럼 천천히 걸어가모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부러버라 한없이 한없이
늘 건강하셔요 ^(^
니랑 가치갔시모 참 좋은낀대
산에서 그생각 마니했다.
이해가 다 가기전에 기분좋게 지리산 종주했구나!!
해마당 최소 한번씩 65살 될때까지 꼭 해보자.
오름이 너무 고맙고 미안코 그렇다.
인생이 즐겁다~ 모두들 고마버~
다아
니 덕분이다.
그리고 옮 무의님한테도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