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곰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항생제가 사용되는 곳은 세균 감염 방지와 감기 등 가벼운 병에서 피부병까지 다양하게 쓰이며 그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진항균제라는 항생제는 피부병 중 무좀같은 것 중에서 좀 악질적인 균들이 혈관을 타고 퍼지는것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세균을 몰아내죠 항생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개발되고 있으며 세균과 바이러스들 역시 항생제를 이겨내기 위해 진화를 하고 있으며 그 예로 수퍼 박테리아라고 하여 항생제가 전혀 듣지 않는 균까지 탄생했습니다. 발생지는 홍콩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생제가 계속 남용된다면 결국엔 사람의 몸이 감당 못 할 강력한 항생제가 나와 세균과 인체가 다같이 죽는 날도 올 것입니다.
영양제란 것은 알다시피 섭취가 쉽지 않으나 꼭 필요한 비타민이나 무기염류(칼슘, 칼륨, 철분 등등 엄청 많음)를 제공하는 거구요.
장기 이식한 사람들이 먹는 약은 면역 억제제인데 이것은 새로 이식한 장기를 T 림프구라는 세균 퇴치 기관이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하지 않게 방지하는 약입니다. 원리는 T림프구의 기능을 약화시켜 장기가 공격을 안 받게 하는 것입니다. 장기 이식자는 거의 평생 억제제를 먹어야하며 T 림프구가 기능이 약화되어 제대로 세균과 싸우지 못해 부작용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많은 수가 사망합니다. 한마디로 약이란 것이 철저한 생물과 화학의 조합입니다.
페니실린이 세상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을때는 균들은 대항할 방법을 찾지못해 몰살당하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 유명한 다윈의 법칙인 자연선택이 일어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말하면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하지 못하도록 해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요 화학구조상 베타-락탐링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기전중 아주 작은 부분에만 해당됩니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기전은 다양하고 그 내용또한 무척 복잡합니다.
슈퍼박테리아라 불리는 세균은 한가지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도상구균과 같은 그럼양성 균외에도 그람음성균에도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균들도 슈퍼박테리아입니다. 물론 인류는 이 균들을 이겨낼 물질을 또 만들어내겠지요. 그 약을 만든 회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것입니다.
항생제 남용을 막아서 인류에게 큰 재앙이 내리는 것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슈퍼박테리아라는 말은 세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세균 이나 병을 일으키는 균 중에 내성을 획득하는 세균이 늘어나게 되고...(항생제내성획득)... 점차 여러기지 항생제에 저할성을 가지는 균이 됩니다. 요즈음 왠만한 병원성 균은 5-10종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 내성균인 경우가 많아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되는 병원성 균도 슈퍼박테리아에 속하는 것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후의 항생제라고 하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인 균도 점차 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병원에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병원 출입을 규제하는 곳도 많습니다. 가능하면 병원에는 진료 목적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간다고 항상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 병리사 등도 있으니...뉴스에 나온 수시간안에 사람을 죽이는 슈퍼박테리아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피부에서 방어하고, 눈물, 침 콧물 등에 세균 방어제가 들어 있고, 백혈구가 작동하고, 면역계가 작동하여 3중 4중으로 방어벽을 치고 있어...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병원에 다녀온 후는 비누로 손발이나 얼굴 등을 잘 소독하는 것같은 개인 위생이 필요합니다.
출처-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