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mm 굴절망원경
니콘 쿨픽스 4500 + LV 25mm
ISO100, 자동 노출
맥심DL에서 하이패스 모어
오늘부터 달도 찍기 시작했습니다. 원본 사진이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하이패스를 강하게 먹여봤습니다. 그 결과 칼 같은(?) 달이 되었지만, 자연스런 달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달 사진이 제일 쉬운 줄 알았는데, 찍어 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정말~ 오랜만에 깨달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이라는 말을 쓴 것은, 몇 년 전에 필카로 찍어본 이후 처음 찍는 달이라서...... 아, 다시 생각해 보니, 영월에 있을 때 CCD로 달을 찍어본 적이 있군요. ST-8과 다카하시 128로 찍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영월 떠날 때 빈 손으로 와서 사진은 없습니다. CCD로 찍었던 달은 정말 죽음이었습니다. 시간 나면 CCD를 다시 쓸 수 있도록 정비해야겠네요.
첫댓글 반달이군요.^^ 와~, 대전에서도 저렇게 보이네!...ㅎㅎㅎㅎ 좋은작품 많이 올려주시니 갤러리가 한층 돋보입니다.^^ 이번주 대전에 가면 뵐 수 있겠죠?
이번주에 오신다고요? 나다 워크숍은 15일이고, 시상식은 17일인 걸로 아는데요. 저는 9, 10, 17, 18일이 쉬는 날이라서 대전에 없습니다.
아~, 다음 주말이군요.^^ 나다워크숍, 15일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