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10월 5일 제17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연수구민상 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정미경(여, 49세, 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 부회장)씨, ‘효행상’에 이동일(남, 48세, 연수2동)씨, ‘문화예술상’에 조명숙(여, 51세, 연수2동)씨, ‘교육공로상’에 이진형(남, 60세, 인송중학교 교장)씨, ‘체육공로상’에 김국환(남, 54세, 연수구생활체육회 부회장)씨, ‘대민봉사상’에 김은주(남, 39세, 인천공단소방서)씨, ‘산업증진상’에 김주열(남, 50세, 동춘3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수)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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