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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즈의 자부심이자 로맨티시즘의 결정체!
European Jazz Trio의 11번째 한국 발매 앨범!
스윙저널 선정 골든디스크에 빛나는
European Jazz Trio의 또 하나의 명반!!
「Fantasista」
- 수 록 곡 -
1. CHATEAU EN SUEDE (스웨덴의 성) 4:33
2. FANTASISTA Marc Van Roon 4:38 (오리지널곡)
3. 13 JOURS EN FRANCE (하얀 연인들) 3:24
4. NORWEGIAN WOOD (노르웨이의 숲) 5:05
5. QUAND ON N’A QUE L’AMOR 4:58
6. SAILING 4:53
7. NEW RESOLUTION Frans van der Hoeven 6:29 (오리지널곡)
8. KISS OF FIRE 4:20
9. WHEN YOU WISH UPON A STAR 5:20
10. LADY MADONNA 4:32
11. LITTLE SCORPIO Roy Dackus 6:43 (오리지널 곡)
12. IT COULD HAPPEN YO YOU 3:45
유로피안재즈트리오 "Fantasista" 中 3곡
1. CHATEAU EN SUEDE (스웨덴의 성)
3. NORWEGIAN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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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역사 20년을 되돌아보는 한국에서의 11번째 발매 앨범!
◀ 초기 유러피언 재즈트리오의「Norwegian Wood」「스웨덴의 성」앨범 타이틀 곡 재구성!
◀ 최초로 공개되는 각 멤버의 개성 넘치는 오리지널곡 수록!
◀ European Jazz Trio,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일본에서 키스 자렛 트리오 다음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재즈 아티스트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올해로 세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3년 연속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국내에 피아노 트리오 붐을 일으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으며, 이미 한국에도 재즈 매니아 뿐들 아니라 일반 음악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탄탄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팀웍, 변함 없는 특유의 로맨틱한 사운드가 그 인기의 비결이다. 유러피언 재즈트리오는 누구나 다 아는 친근한 멜로디의 음악에 새로운 기를 불어넣기에, ‘재즈계의 마이더스’ 로서 인정받고 있다. 팝과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EJT화’시킨다는 것은 대단한 자부심이며 재즈계의 변치 않는 자존심이다.
네덜란드의 젊은 세 명의 뮤지션, 카렐 뵈리(피아노), 베이시스트 프란스 반 호벤과 드러머 로이 다쿠스로 결성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89년「Norwegian Wood」로 데뷔 후 1995년「Memories Of Liverpool」앨범 작업 때 유럽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마크 반 룬이 영입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니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역사도 20여년이 다 되어간다. 마크 반룬-프란스 반 호벤-로이 다쿠스의 연주는 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며 부드러움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유럽 재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음악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세 멤버가 주축이 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가 지금까지 활동한 지도 올해로10년째를 맞고 있다. 10년이면 많은 변화도 있을 법 한데,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꽤 오랜 시간 동안 활동을 했음에도 이들이 뿜어내는 특유의 부드럽고 로맨틱한 사운드는 변함이 없으며 재즈 매니아 뿐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완벽한 팀웍을 구사하며 재즈에 대한 남다른 시각과 통찰력, 그리고 초심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시간이 지날수록 유러피언 재즈트리오의 섬세한 터치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는 마치 농익은 와인처럼 그 향기와 깊이가 더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앨범들은 보다 진일보 한 면모를 자랑하며 각 앨범마다 차별화 된 특성들은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시각과 안목이 담긴 기획력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한다.
한국에서 11번째 발매되는 새 앨범「Fantasista」는 카렐 뵈리가 있던 초기의 유러피언 재즈트리오가 녹음한 앨범「 Norwegian Wood 」와 「 스웨덴의 성 」의 타이틀 곡을 재구성하여 과거를 되돌아봄 과 동시에 마크 반 룬, 프란스 반 호벤, 로이 다쿠스 이 세 멤버의 탁월한 감각이 담겨있는 오리지널 곡이 수록되어 있기에 재즈 애호가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탁월한 감각과 전작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스윙저널이 선정한 골든디스크 앨범이기도 한「Fantasista」는 유럽 재즈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또 하나의 명반으로 다가올 것이다.
◀「Fantasista」앨범: EJT 만의 음악적 전통과 자존심을 말하다!
1)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과거를 되돌아 본다는 것, 그것은 미래의 꿈을 그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며 지금껏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찾는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100% 완벽한 창작보다는 기존의 원곡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일이야 말로 더 어려운 작업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비교하기를 좋아하며 그 안에서 평가는 시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메이크 시도는 엄청난 음악적인 자신감과 자부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일찍이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클래식, 재즈, 팝 등 의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수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 탄생시키며 화려한 디스코그래피를 통해 유럽 재즈의 진수를 보여왔다. 클래식의 재즈화, 팝의 재즈화, 그리고 재즈의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화. 이 세가지 키워드는 우리가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를 이해하기 위해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대전제이며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 「Fantasista」앨범에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카렐 뵈리 시대의 유러피언 재즈트리오가 1989년에 녹음한 앨범 「 Norwegian Wood 」와 「 스웨덴의 성 」의 앨범 타이틀 곡을 다시 녹음하며 과거의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았다. 피아니스트가 마크 반 룬으로 교체되고 나서는 처음 하는 녹음이기에 최초의 버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보이고 있기에 비교의 묘미를 맛 볼만도 하다.
미디엄 템포의 4비트로 경쾌하게 시작하는 ‘CHATEAU EN SUEDE(스웨덴의 성;Track 1)’ 은 프랑소와즈 사강의 원작을 재구성한 로제 바딤 감독의 1962년 영화 ‘스웨덴의 성’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곡으로 애수를 띈 친숙한 멜로디를 그려내는 반 룬의 피아노, 첫 솔로 연주를 하는 호벤의 베이스가 인상깊다. ‘NORWEGIAN WOOD(노르웨이 숲;Track 4)’ 역시 ‘스웨덴의 성’과 마찬가지로 유러피언 재즈트리오의 1대 피아니스트인 카렐 뵈리가 있었던 1988년에 녹음한 앨범 타이틀. 마크 반 룬이 영입된 후 발표한 ‘Memories of Liverpool’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이 앨범에서 재연되었다. 로이 다쿠스가 일관되게 새기는 약동적인 6/8박자, 그 위에서 펼쳐지는 반 룬의 연주는 고요함에 충만해 있다.
2) 각 멤버의 오리지널 곡으로 EJT만의 음악적 자부심을 펼치다!
새 앨범「Fantasista」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마크 반 룬, 프란스 반 호벤, 로이 다쿠스의 오리지널 곡을 각각 1곡씩 수록하여 각자의 연주 기량을 맘껏 펼쳐냈다는 점. 각 멤버들의 순수 자작곡을 수록한 것은 그만큼 음악적 욕심을 냈다는 것을 반증하며 이는, 전통 있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음악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이며 자존심이다. 완벽한 팀웍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탄탄한 음악적 기량, 즉 누구도 따라하지 못하는 독창적인 음악적 세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듯, 이들의 오리지널 곡은 유러피언 재즈트리오가 자랑하는 특별한 보석처럼 다가온다. 세 멤버들은 자신의 고유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일체감을 유지시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만의 ‘로맨틱하면서 품격 높은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Fantasista(Track 2)’는 마크 반 룬의 오리지널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매끄러운 코드 진행을 지닌 6/8박자의 곡으로 스케일 아웃 등을 동반하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해가는 반 룬의 솔로가 돋보이며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로맨틱 피아니즘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베이시스트 프란스 반 호벤의 오리지널 곡 ‘New Resolution(Track 7)’ 은 피아노 왼손 연주와 베이스의 조화로 인한 리프가 매력적이며, 로이 다쿠스의 오리지널 곡 ‘Little Scorpio(Track 11)’ 역시 조용한 피아노 연주와는 대비되는 그루비한 비트감을 맛볼 수 있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다운 곡이다.
오리지널 수록 뿐 아니라 친근한 느낌의 곡도 함께 담아 대중성까지 겸비한 이번「Fantasista」에는 프란시스 레이가 작곡한 유명한 곡 ‘13 JOURS EN FRANCE(하얀 연인들;Track 3)’ 을 연주해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만의 감각을 가미했다. 재즈풍이 아닌 레이의 멜로디를 재즈의 감각을 실어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청명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반 룬의 터치와 호벤의 카운터 멜로디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소리로 마법을 거는 듯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친근한 멜로디일수록 새로운 색깔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원곡을 재해석 하는 능력이 탁월함을 반증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매번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것이다.
첫댓글 너무 멋져요 +_+ 엄마가 음반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꼭 살거예요 ㅎㅎ
EJT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도 정말 기대돼는데요~ㅋ 특히 3번트랙에 하얀연인들...좋아요~ㅋ 가을엔 재즈가 듣고 싶네요ㅋ
제가 원하던 재즈 음악이군요... 좋습니다.... 구~욷
녹아요.....
가을이 좋은 이유. 이런 음악을 들을 적절한 계절이란 이유!!
유로피안재즈트리오... 정말 좋아요~♡
와우.. 유러피안 째즈 ^^ 사랑합니다 공연때도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