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09.24-26(수~금) 목요 라이딩
장소: 거제도 바람의 언덕 ㅡ소매물도ㅡ
욕지도ㅡ연화도
참가: 장로,장로사모님,씩씩이,루비나,
이프로,딸기,미소,제이미,멍구,솔개
숙소: 거제도 kt연수원
새벽5시 멍구의 횡설수설 전화가 오구나니
잠은 사라지구 거제도 라이딩 떠날준비를
합니다..
어제 화야라 라이딩후 맥주 한잔 하구 귀가중
아진으로 부터 한잔 더하자는 전화를 받은듯
한잔 더어떠냐구 하는데 내가 이친구들 술성향을 모르는것도 아니구 난 쌩까구 토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
결국 내가 술취한 멍구차를 끌구 천안가서
장로님과 조인한후 장로님차로 거제도로 이동..
멍구 이거 통영 중앙수산시장 도착할때까지
깨어날줄 모르구..
수산시장에서 회거리 준비하여 근처식당에
들어가 싱싱한 회와 소주 한잔씩..
멍구는 술에 진저리를 내긴 하더만 얼마나
갈런지 먹구름 입니다..
식사후 중앙시장 뒤쪽에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후 몽마르다 언덕카페에서 커피한잔
을 즐기며 통영항을 바라보구..
거제도 kt연수원에서 저녁식사.
3천원 식사의 행복이 절로납니다..
다음날..
해금강 근처의 바람의 언덕 라이딩을
바삐 다녀옵니다..
왜냐하면 오후는 울나라 가장 아름다운
섬중 하나인 소매물도 나가는
배를 타야하니 ..
소매물도 하선해서 다행히 물이 빠진시점이라
등대섬까지 한바퀴돌구 마지막 배편으로
돌아옵니다..
마지막날은 통영으로 나가 육지도 라이딩과
연화도 구경을 ..
육지도 일주는 30키로..
해안도로따라 업다운이 지속되어 수려한
남해경관을 라이딩내내 만끽할수 있는곳입니다. 연화도도 아름다운 바다를 함껏 품을수
있는 섬이지요..
이렇게 소풍나온듯한 삼일을 보내구 나오면서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어떤지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장로님..
이분 몇번 뵌적도 없는것 같은데
좀지내다보면 오래전부터 서로 알구 지냈다는
느낌이드는 독특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