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초대합니다.
2024년 9월 7일 ~ 9월 8일 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개최되오니
한국의소리 듣고 싶다면 문화가 있는
구미시 놀러오세요~~ ♥
구미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방동성) 주관으로 제24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구미 고아읍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4년째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7일 예선과 8일 본선을 통해 각 부문(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의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8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병조의 사회로 박록주 선생의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추모공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선산 출신 판소리 명창
박록주 (1905 ~ 1979)
동아일보 주최 ‘제4회 명창명인대회(1965)’에서 앵콜 무대를 하는 박록주. 한국전쟁 이후 한쪽 눈을 실명하여, 공연할 때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남자 못지않게 성량이 풍부하며 거칠고 힘 있는 목소리의 박록주는 前인간문화재로 판소리 예능보유자이며, 소설가 김유정이 사랑했던 여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다함께 즐기자 구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