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큰눈이라 하고
초등학교가 휴교할 정도이며,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고 유행어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며, 진리는 승리한다"는 만용이자, 객기이고, 전술일 수 있으나
그래도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다" 정도가 어땠을까 싶으네, 오히려 이것이 더 전략적인 것 아닌가?
최근에 개업한 식당의 축하 화환의 문구가
"돈 세다가 잠 드소서"라 하여, 장례식장 조화가 잘못 배달 되었나 하였다
지리산에서 하루 쉬면서 잡념을 떨쳐 낼려고 하였으나 별로 효과는 없었던 것같다
대원사 계곡은 역시 여럼철이 좋을 듯 하고
청학동 부근은 눈으로 이면 도로는 통행이 곤란 하였다
무슨 서당이 그렇게 많은 지......
테레비에 자주 얼굴이 나오는 몽양당서당 앞에는 그이의 사진이 걸려있더군
월요일이라 식당 등 대부분의 시설이 휴무라 다소 곤란이 있었고
남명 기념관도 휴무로 마당의 조형물만 보고 왔구만
덕천서원, 산천재, 기념관을 본 소감은
3년전 안동 퇴계의 도산서원 부근과 비교하여 못지않은 정도였다, 규모가
정인홍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이 있고
돌에 세겨진 또하나의 상소 내용이 역시 관리들의 부패를 지적하는 것이었다
또한 노론의 핵심이었던 우암 송시열 선생의 남명 선생과 관련된 글을 돌에 세겨 두었더군 2014년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