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 오광12기 / 편집 : 운영진 14기 제작팀 [오광교육] 오광 12기, 6개월을 돌아보다 벌써 7월! 6개월의 반환점을 지난 시점의 첫 교육이 7월 7일 토요일 서울시립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과제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의 매체전략 기획서를 발표하는 것이었는데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각 팀별로 한 달간 준비한 기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간 고생했던 만큼 열심히 발표하는 발표자들의 모습 (위부터 순서대로 이영진, 신동원, 오원기, 노우리, 김미화) 각 팀마다 비용대비 최대효과를 누리기 위하여 매체 선정에 힘을 쏟은 흔적들을 기획서 안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조마다 신선한 신규매체들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된 발표였답니다. ^.^ 한달동안 고생하신 다섯팀, 그리고 발표자 다섯분!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형태멘도님(멘토도우미님)의 테스트!!! 저번 시간에 배운 매체에 관한 내용으로 시험을 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다들 멘붕상태가 되었다는… 누가 제일 잘 봤어?? 채점 구경하는 박동 12기 그리고 드디어 교육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달 부터는 본격적인 교육 전에, 멘토님들이 한 분씩 특강을 해주시기로 했는데요. 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사나이중의 사나이! 최정열 멘토님 이셨습니다. 최정열 멘토님께서는 광고를 할 수 있는 방법, 광고를 잘 하는 방법, 누가 광고를 만드는가에 관하여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강의 요점은! 1. 복수의 핵심인맥 만들기 2. 광고회사에서 사원 될 때까지 버티면서 금대리덕목(인사, 눈치, 속도, 다or하나라도 잘하기)지키기 3. 광고는 Team과 함께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
바쁜시간을 내셔서 가족들과 함께 와주신 최정열 멘토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교육시간!! 우리의 이민규 멘토님! 벌써 오광활동의 6개월이 지났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니, 지난 6개월의 오광활동들이 새록새록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특강 시작^.^ 이번 특강주제는 인터렉티브 광고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인터렉티브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즉, 인터렉티브 광고는 광고와 소비자가 함께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광고들을 말한답니다. 특징으로는 웹(web)을 벗어나고,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하며, 아이디어가 연결되는 crossover connection이 가능하답니다. 예로 재미있는 인터렉티브 광고들을 많이 보았는데, 정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재밌고,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등 발표의 시간!!!
두구두구두구.. 이번 달 1등은 바로!!!!!!!!!!! 저희팀이에요!!!!!!!!!!!!!!!!! 개인적으로 처음 해보는 1등이라 너무 기뻤답니다!!! 영화예매권도 상품으로 받았어요 :-) 즐거운 교육 뒤에는 뒷풀이도 빠질 수 없겠죠?? 모두 다 같이 한잔~~ “오광 빠이팅!!” “네! 오빠~~” 그리고 1등주 마시는 시간~~~~ 즐겁게 원샷! 도와주신 형태멘도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선남아, 너무 잘먹는거 아니니?ㅋㅋ) 아무튼 7월 액티비티도 이렇게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남은 절반도 박동십이기, 파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액티비티] 소주 ‘月’의 광고주님을 만나다! 광고쟁이 여러분! 요즘 새로 나온 소주 ‘월’을 아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광고에서 접하셔서 알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 7월 9일, 저희 오광 12기는 민규멘토님 덕분에 운좋게도 월의 광고주님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광고주님을 뵙는자리라 그런지 다들 블링블링 샤방샤방 하더라구요^^ 역삼역에서 10분정도 걸으니,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달과 강에 대한’이라는 술집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무척 맛있었어요. :-) (월주점 앞입니다 히힛) 맛있는 식사를 하고 저희는 본격적으로 ‘월’의 광고주님을 만났습니다. 광고주님을 뵙기전에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월 사진 투척합니다! 소주 랩핑지도 참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주님께서는 ‘월’소주를 만들게 된 계기부터 지금의 광고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저희도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이야기를 듣고 생긴 질문들을 자유롭게 하면서 더 심도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광고주님의 얘기를 듣다보니, 정말 '월’소주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었고, 일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 또한 느껴졌습니다. 제품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기에 더 좋은 광고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싶었고, 그래서 지금의 ‘월’ 인터렉티브 광고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월’소주의 광고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을 볼 때, 효과적인 인터렉티브 광고가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점은 광고회사와 광고주와의 관계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갑과 을의 이익을 위한 관계가 아닌, 서로 돕고 이해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월’소주가 어떤 재미있는 광고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지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광고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소주가 되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액티비티] 루브르 박물관전에 가다 7월 두번째 액티비티는 루브르 박물관전으로 고고싱!!!!!^^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신화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이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지만 ㅜㅜ 그 생생했던 현장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전시주제는 <타이탄의 분노>, <신들의 전쟁>, <트로이>,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세상에 만물의 어머니이자 땅의 여신인 '가이아'가 자발적으로 태어나 그녀로부터 다양한 신들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신들 사이에는 끊임 없는 전쟁이 일어났고 제우스는 혼란의 시대를 바로잡기 위해 신들의 세계인 올림푸스를 만들었습니다. 제우스는 올림푸스를 다스리는 가장 힘이 센 신이었지만 바람기 또한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우스 때문에 질투의 신이라 불리는 헤라가 항상 바빴는데요. 그중 하나의 이야기는 제우스가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 이오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헤라의 눈을 피해 암소로 변장을 시키자 이를 눈치 챈 헤라는 자신에게 암소를 줄것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이오는 암소로 변한 후 인간으로 돌아 갈 수 없어 가족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쓰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림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랑과 증오라는 감정을 만들 수 있는 에로스의 아련한 사랑이야기와, 태양의 신의 인간 아들인 파에톤이 태양전차를 몰다 몇일간 가뭄이 계속되었던 이야기와, 자신이 만든 정숙의 상징인 조각상을 사랑해 아프로디테에게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피그말리온 등등.. 위 사진이 바로 피그말리온에 관한 작품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큐피트가 너무 익살스럽지 않나요?^^ 그뿐만아니라 인간과 신들의 사랑은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사랑은 아름답기도 했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경우도 많았으며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하고 비극적인 인간의 전투로 기록되고 있는 '트로이 전쟁'에 관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보던 중 재미 있었던 그림이 있었는데요. 용의 발을 역동적으로 그리기 위해 땅으로 놓여져 있던 용의 발을 다시 덧칠해 그렸던 것이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에서야 물감이 올라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쪽 사진은 막장드라마의 원조인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구요^^ 아래 사진은 올림푸스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입니다! 이번 작품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요. 인간뿐만 아니라 신들의 사랑이야기도 보면서 사랑은 아름답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한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 또한 함께 갖춘 루브르 박물관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얼른 예술의 전당으로 가보세요^^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광의 단체샷! 7월 두번째 액티비티 이상입니다.^^ 저작권자 ⓒ광고쟁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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