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댄서 에디슨
공연일시 : 12/13 ~ 04/01/18(월쉼)
화~금 7:30 / 토 4:00,7:30 / 일 3:00,7:00
(12월 24일 31일 7:30, 밤 11:00)
공연장소 : 뮤지컬 전용극장 팝콘하우스
티켓가격 : R석 6만 / S석 4만5천 / A석 3만5천
공연문의 : 두비 컴 02)6672-7540
홈페이지 : www.danceredison.com
연출 : 최광일
음악감독 : 장호일
안무 : 박지선, 홍영주, 곽귀훈
제작 : 두비.컴
출연 : 이동훈, 애니, 양소민, 최인경, 노준성, 함태영, 오유나, 문원주 외 26명
12월 13일 당신의 심장이 춤추기 시작한다!
힘, 스피드, 긴장된 관능, 유쾌한 젊음, 흔들리는 객석,
숨쉴 틈 없는 100분...
상상할 수 없는 춤의 흥분이 펼쳐진다!
댄서 에디슨은 당신도 춤추게 할 것이다
뮤지컬을 볼 때는 일어서서 소리지르면 안 되는가
무대의 에너지가 그대로 객석까지 이어질 수는 없는가!
흥이 나면 일어서고 소리지르고 함께 춤춰라!
뮤지컬 <댄서 에디슨>은 관객에게 위와 같이 지시한다!
힙합, 째즈, 테크노, 브레이크, pop dance, 역동적이고 세련된 현대무용, 그리고 스텀프까지…
춤이 언어가 되는 솔직한 뮤지컬, 이것이 댄스 뮤지컬 이다.
이 작품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문화의 사람들이 제작 스텝으로 참여하였다.
우선 라이브 콘서트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최광일!
연극연출에서 라이브 콘서트까지…
무대의 힘과 객석의 호흡 읽기로 이름난 그의 새로운 시도에 공연계가 주목하고있다
댄스뮤지컬에 빠져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필수조건! 음악과 춤.
O15B로 음악계에 revolution을 일으켰던 장호일!
뮤지컬 안무의 여성파워 박지선, 대중음악안무가 홍영주, 힙합의 천재 곽귀훈!
창작뮤지컬에 승부를 걸었다.
그리고, SBS 야인시대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개코역의 이동훈(그가 춤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과 최근 브라운관에서 유쾌한 웃음을 짓게하는 그룹 타샤니의 전멤버 춤꾼 애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열연하여 주목을 받았던 최인경, 국내 현대무용계의대표주자 노준성, 뮤지컬계의 스타 양소민 등.. 가장 적역을 선택하였다.…
우리 정서에 맞는 대중적 댄스뮤지컬 만들기!
1년이 넘도록 그들이 만들어 온 춤의 언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
재미있어야 한다. 100분의 승부!
이 작품의 승부처는 재미에 있다.
모든 장르나 표현양식(말, 노래, 음악, 장치 효과)의 도입여부는 철저하게 재미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작품전체에 대사가 일체 없는 형식을 취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연인의 뻔한 결말이나 많이 본 듯한 또래집단의 갈등, 스펙터클을 위한 역사적 사건의 표현 등 흔히 선택되는 소재들과 줄거리가 말로 전달되는 전통양식을 과감하게 파괴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창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구성력과 속도의 승부, 뮤지컬의 총체성과 대중성,
마치 대형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열기와 흥, 원시성과 관능이 한 작품으로 표현된다.
이즈음에서 왜 <댄서 에디슨>인가 하는 질문을 던질 것이다.
댄서 에디슨은 발명왕 에디슨의 어린시절에서 차용한 것이다.
에디슨의 어린시절 유명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의 성공을 주인공 이대손의 성장에 대비시키는 것이 주요한 극적 관통선이다.
병아리를 부화시키려 알을 품는 모습, 하늘을 날게 하기 위해 친구의 배에 수소가스를 주입하는 모습, 초등학교를 불과 몇 개월만에 중퇴하는 모습 등, 발명왕 에디슨의 황당하지만 사랑스럽고 엉뚱한 모습은 기성세대의 타성적 기대에 반항하는 현대를 사는 우리 땅의 아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 않은가!
우리의 댄서 에디슨은 역사에 길이 남을 발명품 따위엔 관심이 없다.
오로지 춤! 춤! 춤!
12월 13일… 이제 그는 멋진 춤꾼으로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올 겨울…
상상할 수 없는 춤의 흥분을,
100분의 강렬한 리듬과 춤꾼들의 정열적인 무대를,
그들이 불러일으킬 뮤지컬계의 혁명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