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보험은 2012년 1월부터 가입하지 않습니다...
혹 가입하고져 하시는 분은 총무님께 문의 바랍니다..
요즘 여행자 보험을 가입 할려면 개인이 직접 보험사에 방문하여
싸인을 해야 하고 보험이 많이 까다로워서 12월부터 가입을 안 했습니다..
이해 부탁 드리며 산행중에 등반대장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본인의 불찰로 인한
사고 또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책임지지 않습니다.
★효원산악회 가족이 되려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우리효원산악회 에서는 연인 관계든 아니든 풍기문란한 행동으로 남의 이목을
찌푸리게 하는행동으로 적발시 직책과 관계없이 구미효원산악회 임원진 회의에서
퇴출 정리한다.
♣ 산행시 음주는 허락하되 지는친 음주로인하여 싸움을 한다든가 지나친
신체접촉으로인하여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위등은
일체용납하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햇살과 너울대는 파도, 사각거리는 모래, 울창한 솔숲을 두루 갖춘 해수욕장이 있다. 긴 해변을 자랑하는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 전통 시장과 전통 마을이 옆에 있어 먹거리·볼거리 걱정 없는 대진해수욕장, 장사 상륙작전의 현장 장사해수욕장. 우리가 꿈에 그리던 해수욕장이 무려 세 곳이다.
푸른 동해로 뛰어드는 청춘들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
우리나라 동해의 허리에 해당하는 영덕은 95km에 이르는 해안을 끼고 있다. 넉넉한 해안에는 크고 작은 해변이 이어진다. 지정 해수욕장 세 곳(고래불, 대진, 장사)과 마을 해수욕장 네 곳(남호, 하저, 오보, 경정)이 운영 중이다.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은 수차례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고래불이라는 이름은 고려 말에 생겼다. 목은 이색 선생이 근처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가 노는 것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여섯 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8km에 달하는 해변 덕분에 ‘명사 20리’로 불린다. 해수욕장 끝에서 반대쪽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자동차로 가더라도 족히 10분은 달려야 한다. 해수욕장이 워낙 커서 전국의 피서객이 몰려드는 성수기에도 해변이 여유롭다.
[왼쪽/오른쪽]고래불해수욕장 광장에 세워진 고래 조형물 / 끝이 보이지 않는 고래불해변
백사장이 깨끗하고 모래가 굵어 모래찜질하기에 적당하다. 물놀이로 차가워진 몸을 햇살에 달궈진 모래로 덮으면 뜨거운 기운이 퍼지면서 묵은 피로가 한 방에 사라진다. 백사장을 따라 울창한 솔숲이 바다와 마주하고, 빽빽하게 자라 하늘을 가린 솔숲에 산책로가 길게 이어진다. 우거진 나무 그늘에서 솔향기 맡으며 파도 소리에 잠들고, 눈뜨면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캠핑 명당이다.
고래불해수욕장의 여름 풍경 [왼쪽/오른쪽]깨끗하고 굵은 모래는 찜질하기 안성맞춤 / 울창한 솔숲에 자리 잡은 캠핑족
동해 여름 나기의 백미는 파도타기다. 긴 백사장을 따라 파도가 너울거리는 고래불해수욕장은 파도타기에 안성맞춤이다. 튜브에 몸을 실으면 파도가 와서 두둥실 띄워준다. 인공으로 만든 놀이기구와 비교되지 않는 재미가 있다. 파도가 클수록 재미도 두 배다. 고래불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모래성을 쌓기도 하고, 밀려오는 파도와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맑고 깨끗한 물은 기본. 발가락에 감기는 모래 알갱이를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다.
수심이 얕고 맑은 물은 아이들이 놀기에 그만이다 [왼쪽/오른쪽]동해 여름 나기의 백미는 파도타기 / 모래성을 쌓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
서해 갯벌에만 조개가 있는 게 아니다.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백합 줍기. 물에 들어가 발바닥으로 모래를 파면 돌멩이처럼 딱딱한 것이 백합이다. 손으로 건지거나 발가락 사이에 끼워 올리면 된다. 때론 진짜 돌멩이를 건져 웃음을 주기도 한다. 8월 1~3일에 열리는 고래불해변축제 기간에는 백합 줍기, 노래자랑, 오징어잡이 후릿그물 끌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백합 줍기는 빨강, 검정, 파랑 등 다양한 색깔을 칠한 백합을 캐는 사람에게 복숭아, 미역, 쌀 등 영덕 특산품을 주는 행사다.
백합 줍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나나보트, 제트보트 등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다. 밤이면 음악분수의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해수욕장이 개장되는 동안 매일 오후 세 차례(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24분간 가동된다. 병곡·영리·덕천 지구로 나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전 요원 17명과 해경 4명이 안전을 철저하게 책임진다.
[왼쪽/오른쪽]신나게 물살을 가르는 바나나보트 / 개장 시간 내내 바다를 지키는 안전 요원
해수욕과 함께 볼거리·먹거리 풍성
고래불해수욕장이 끝나는 곳에 송천이 흐른다. 송천을 건너면 이어지는 해변이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이다. 올해로 개장한 지 62년째인 대진해수욕장은 길이 400m, 폭 100m의 백사장을 가졌다. 갯메꽃이 피어 아담한 초원을 이룬 해변 너머로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해풍을 견디며 자라온 소나무 아래 파도 소리가 밀려든다. 대진해수욕장도 물과 모래가 깨끗하기로 고래불해수욕장에 뒤지지 않는다. 송천이 있어 담수욕과 해수욕을 번갈아 즐길 수 있다. 해마다 8월 1~2일에 대진해변축제가 열려 광어 맨손 잡기, 복숭아 빨리 먹기 등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진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외국인
5분 거리에 있는 영해관광시장 체험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매일 오후 4시에 시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체험객에게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1965년에 개설된 영해관광시장은 영덕군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이다. 영덕 특산품인 복숭아와 미역을 비롯해 송이버섯, 부추, 시금치 등이 유명하다. 동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도 저렴하다. 시장에서 500m 남짓한 거리에는 괴시리전통마을이 있다. 300년 전 기와지붕이 물결치는 골목을 거닐며 전통의 향기를 누려보자.
[왼쪽/오른쪽]대진해수욕장과 5분 거리에 있는 영해관광시장 / 영해관광시장에는 복숭아와 해산물 등 먹거리가 많다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은 포항에서 국도7호선을 따라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해수욕장이다. 전체 면적 19만 7,000㎡에 이르는 해변을 자랑한다.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장사해변축제가 열려 7080 콘서트, 해변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사해수욕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배 한 척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전쟁 당시 장사 상륙작전에 투입된 문산호의 실물 모형이다. 장사 상륙작전은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북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당시 작전 중에 전사한 학도병을 기리는 위령탑과 함께 전승기념공원이 조성되었다. 현재 공사 중인 문산호 내부는 5층이다. 전시관, 함상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꾸며 새로운 바다 안보 학교 탄생이 기대된다.
[왼쪽/오른쪽]장사해수욕장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 제트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뒤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문산호 전시관이 보인다
어서오세요 36등입니다
아름드리 김영수외2명 37~38~39등신청요
총무님까지 40명 입니다
이경분외1명신청요
두분신청합니다~
심복섭님 신청요~~~
아~
된장
지인이 일이 생겨서 못간다고 지금전화왔네요
혼자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