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知人 초등친구들..

[김철주]

소중한 知人 초등친구들..

나를 알아주고 나를 좋아하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소중한 초등29회 친구들.

항상 친구들이 있어 생활에 활력과 의미가 되게 해주는 초등친구들 모임 동창회.

지금은 회장직을 퇴임하니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 편안하다는 생각이지만, 

그동안 동창회 속에서 친구들의 기쁨과 슬픔, 아쉬움을 보다 많이 헤아려야,

'보다 많은 친구들이 모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동창회가 될텐데' 하는

끊임없는 중압감이 들었는데 이제는 차분한 허전함이 강합니다.

앞으로 신임 이금용회장님이 취임하여 총무님들과 동창회 운영을 의욕적으로 잘 하겠지만,

제가 회장직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과 앞으로 동창회 모임의 바램이 있어 몇마디 피력하려 합니다.

첫째, 우리 친구들이 105명으로, 아직도 동창회 참석이나 카페,밴드, 친구들과 연락을

        안하는 친구들이 30여명이 되는데, 그 친구들과도 동창회를 할 수 있는 동창회 임원, 회원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간 연락안해서, 서운해서, 지금은 바빠서 나중에 등의 이유가 있고,

        기존 동창회원들의 생각은 나오고 싶으면 나오면 되지, 스스로 결정할 사항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동창회임원들의 카페, 밴드 가입 유도, 친구들과 연락처 공유 등으로 동창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경조사를 100% 챙겨주고 참석해 주는 동창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경조사는 품앗이로 서로 일대일 알아서 오면 가주는 경조사 참석이 아니라,

        옆집 아저씨도 챙겨주는 경조사인데, 평생지기 친구들의 경조사라면

        모두들 100% 챙겨주어야 하는 경조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참석하기는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모든 친구들이

        경조사를 직접 참석하여 우리29회 동창회는 '경조사 잘 챙기는 소문난 초등29 동창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세째, '장성삼계북초등학교29회동창회' 카페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나눔 장소입니다.

         사진, 글, 친구들소식, 동창회모임기록을 계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값진 우리들의 교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친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출석을 부탁합니다.

         밴드는 순간순간 생각들을 공유하는 장소라면, 카페는 과거와 현재를 간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제 나이 50대 중반

앞으로 동창회 10년 동안은 경조사도 많고, 친구들과 좋은 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녀야 되는

바쁜 동창회 모임이 될텐데, 저도 좀 더 부지런해져야 되겠습니다. 

[이남숙]

철주야 고생많이했다
너의 수고러움으로 우리 초등 29회 동창회가 발전할수있었던건 기정 사실일거야
앞으로도 우리함께 초등 29회를 잘 이끌어가자꾸나

[장오리]

철주친구의 노력과 애정으로 삼계초는
더욱 발전할수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부탁해요^^